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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김은숙 작품들은 늘 뒷심이 부족하네요

늘어져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3-12-04 23:27:39
제가 본것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근래에 나온 드라마들은 전부 마지막에 가까워지면 맥빠지더라구요.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도 이런식이라 거의 마지막은 어영부영 넘기면서 봤는데 상속자들도 이러네요.
뭔가 작가가 드라마 준비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상한게 있을텐데 왜 맨날 마지막에는 팽팽하던 재미의 끈이 확 끊어져버리는지
욕하면서도 김은숙 작품은 재밌게 보는 시청자로서 좀 아쉽네요.
IP : 14.52.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3.12.4 11:41 PM (115.143.xxx.50)

    연기자들이 그나마연기를잘해서

  • 2. ...
    '13.12.4 11:43 PM (112.144.xxx.231)

    저는 상속자들 때문에 수목만 기다리는 사람인데 오늘 확실히 늘어지고 재미없더라구요. 저만 그랬던게 아니군요

  • 3. sd
    '13.12.4 11:44 PM (1.224.xxx.24)

    요즘 드라마들 거의 그런것 같아요.. 앞에 1~4회 정도만 재미있고.. ㅜ,ㅜ 응답하라도.. 10회까지만 재미있고..
    특히 1,2 회는 진짜..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잘 만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영~~ 늘린 느낌.. ㅜ,ㅜ

  • 4. dd
    '13.12.4 11:56 PM (180.68.xxx.99)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 꿈이었잖아요 ㅡㅡ
    원래 그런듯

  • 5. 영도짱
    '13.12.5 12:01 AM (121.187.xxx.63)

    전 지난주부터 조금 김이 빠졌어요..
    스토리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툭툭 끊어지고 뛰어넘고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감정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그건 감독이나 작가 머릿속에 있는듯...-.-;;
    에피가 많다보니 다 엮으려니 벅찬거 같아요..
    유신인지 뭔지 선배랑 원이 애인과 라헬과 엮어놓은거랑
    보나랑 찬영이도 비중이 좀 덜해도 괜찮을텐데
    학교씬마다 끼워 나오려니 주스토리가 중간중간 튀어요...

  • 6. ㅇㅇ
    '13.12.5 12:02 AM (180.68.xxx.99)

    연기자들 아니었으면 망했을 작품이에요

  • 7. 달려라호호
    '13.12.5 12:05 AM (112.144.xxx.193)

    제목에 공감!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에서 뮤지컬의 오글거림음 끔찍했어요!

  • 8. 지금...
    '13.12.5 12:29 AM (211.201.xxx.173)

    1, 2회를 다시 보다가 왔는데, 이렇게 잘 찍던 드라마가 왜 이 모냥인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이민호의 머리나 패션도 1, 2회는 멋지고 예뻐요. 근데 요즘은 왜 그런지...
    편집이랑 코디랑 단체로 교체를 했나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전반적으로 한숨이네요.

  • 9. 광팬
    '13.12.5 12:45 AM (180.230.xxx.83)

    상속자 폐인인데요
    지난주 수요일분이 좀 그렇다고 느꼈는데
    16회에서 다시 확~ 잡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지난주 보다 더 약하게 느껴지고요..
    낼을 기대해 봐야죠
    그나마 타니 눈물연기에 흡입되고 있네요~
    그나저나,, 이제 타니 그만좀 눈물 흘리게 했으면 좋겠는데..ㅠㅠ

  • 10. 인정
    '13.12.5 3:41 AM (115.143.xxx.50)

    네 ,,,확실히 뒤가 약해요,,,처음에 설정이나 캐릭터 배경 이런건 너무 화려하고 그럴듯한데
    중간까지도 괜찮은데 끝 마무리가 좀,,,,그렇죠
    시가든에서도 그랬고,,신품은 안봐서,,,

  • 11. 인정
    '13.12.5 3:41 AM (115.143.xxx.50)

    그래도 시가든 너무 좋아해서 대사를 다 외운다는,,,ㅎㅎ

  • 12. 행복한 집
    '13.12.5 8:05 AM (125.184.xxx.28)

    이제 약해질 때가 됐지요.

  • 13. 저도 지난주부터인가
    '13.12.5 8:16 AM (58.231.xxx.60)

    쌩뚱맞게 라헬하고 선배 키스하고
    그 선생 뛰쳐들어오고
    글 막 쓴디싶대요?ㅎㅎ

  • 14. 겨울이다
    '13.12.5 9:16 AM (122.36.xxx.73)

    파리의 연인때부터 그랬죠.

  • 15. 그러게요
    '13.12.5 9:30 AM (222.99.xxx.190)

    파리의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다 초반엔 재밌다가 뒤로 갈수록 엉망이어서 끝까지 본 드라마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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