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김은숙 작품들은 늘 뒷심이 부족하네요

늘어져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3-12-04 23:27:39
제가 본것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근래에 나온 드라마들은 전부 마지막에 가까워지면 맥빠지더라구요.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도 이런식이라 거의 마지막은 어영부영 넘기면서 봤는데 상속자들도 이러네요.
뭔가 작가가 드라마 준비하면서 전체적으로 구상한게 있을텐데 왜 맨날 마지막에는 팽팽하던 재미의 끈이 확 끊어져버리는지
욕하면서도 김은숙 작품은 재밌게 보는 시청자로서 좀 아쉽네요.
IP : 14.52.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죠
    '13.12.4 11:41 PM (115.143.xxx.50)

    연기자들이 그나마연기를잘해서

  • 2. ...
    '13.12.4 11:43 PM (112.144.xxx.231)

    저는 상속자들 때문에 수목만 기다리는 사람인데 오늘 확실히 늘어지고 재미없더라구요. 저만 그랬던게 아니군요

  • 3. sd
    '13.12.4 11:44 PM (1.224.xxx.24)

    요즘 드라마들 거의 그런것 같아요.. 앞에 1~4회 정도만 재미있고.. ㅜ,ㅜ 응답하라도.. 10회까지만 재미있고..
    특히 1,2 회는 진짜..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고 잘 만들었는데.. 뒤로 갈수록.. 영~~ 늘린 느낌.. ㅜ,ㅜ

  • 4. dd
    '13.12.4 11:56 PM (180.68.xxx.99)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 꿈이었잖아요 ㅡㅡ
    원래 그런듯

  • 5. 영도짱
    '13.12.5 12:01 AM (121.187.xxx.63)

    전 지난주부터 조금 김이 빠졌어요..
    스토리전개가 매끄럽지 않고 툭툭 끊어지고 뛰어넘고 그런 느낌이 있어요..
    감정이 연결되어야 하는데 그건 감독이나 작가 머릿속에 있는듯...-.-;;
    에피가 많다보니 다 엮으려니 벅찬거 같아요..
    유신인지 뭔지 선배랑 원이 애인과 라헬과 엮어놓은거랑
    보나랑 찬영이도 비중이 좀 덜해도 괜찮을텐데
    학교씬마다 끼워 나오려니 주스토리가 중간중간 튀어요...

  • 6. ㅇㅇ
    '13.12.5 12:02 AM (180.68.xxx.99)

    연기자들 아니었으면 망했을 작품이에요

  • 7. 달려라호호
    '13.12.5 12:05 AM (112.144.xxx.193)

    제목에 공감!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에서 뮤지컬의 오글거림음 끔찍했어요!

  • 8. 지금...
    '13.12.5 12:29 AM (211.201.xxx.173)

    1, 2회를 다시 보다가 왔는데, 이렇게 잘 찍던 드라마가 왜 이 모냥인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이민호의 머리나 패션도 1, 2회는 멋지고 예뻐요. 근데 요즘은 왜 그런지...
    편집이랑 코디랑 단체로 교체를 했나 싶은 생각까지 들어요. 전반적으로 한숨이네요.

  • 9. 광팬
    '13.12.5 12:45 AM (180.230.xxx.83)

    상속자 폐인인데요
    지난주 수요일분이 좀 그렇다고 느꼈는데
    16회에서 다시 확~ 잡더라구요
    근데 오늘은 지난주 보다 더 약하게 느껴지고요..
    낼을 기대해 봐야죠
    그나마 타니 눈물연기에 흡입되고 있네요~
    그나저나,, 이제 타니 그만좀 눈물 흘리게 했으면 좋겠는데..ㅠㅠ

  • 10. 인정
    '13.12.5 3:41 AM (115.143.xxx.50)

    네 ,,,확실히 뒤가 약해요,,,처음에 설정이나 캐릭터 배경 이런건 너무 화려하고 그럴듯한데
    중간까지도 괜찮은데 끝 마무리가 좀,,,,그렇죠
    시가든에서도 그랬고,,신품은 안봐서,,,

  • 11. 인정
    '13.12.5 3:41 AM (115.143.xxx.50)

    그래도 시가든 너무 좋아해서 대사를 다 외운다는,,,ㅎㅎ

  • 12. 행복한 집
    '13.12.5 8:05 AM (125.184.xxx.28)

    이제 약해질 때가 됐지요.

  • 13. 저도 지난주부터인가
    '13.12.5 8:16 AM (58.231.xxx.60)

    쌩뚱맞게 라헬하고 선배 키스하고
    그 선생 뛰쳐들어오고
    글 막 쓴디싶대요?ㅎㅎ

  • 14. 겨울이다
    '13.12.5 9:16 AM (122.36.xxx.73)

    파리의 연인때부터 그랬죠.

  • 15. 그러게요
    '13.12.5 9:30 AM (222.99.xxx.190)

    파리의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다 초반엔 재밌다가 뒤로 갈수록 엉망이어서 끝까지 본 드라마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88 손석희 뉴스 보고 싶은데...채널을 모르겠어요. 3 뉴스 2013/12/05 476
327087 박근혜 요즘 속이 말이 아닐겁니다. 38 잠도안와 2013/12/05 3,476
327086 안녕 김탄 ! 본방 2013/12/05 1,042
327085 키 190정도의 남성이 옷 사려면 어느 브랜드에 가야 할까요 4 궁금 2013/12/05 1,217
327084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13 꺄오 2013/12/05 3,768
327083 독일신문에도 불법대선 기사 올라왔네요!!! 17 와우! 2013/12/05 2,050
327082 아름다운 연아.. 12 연아 2013/12/05 2,512
327081 고등학생 기숙학원 보내보신분 있으세요? 3 문의 2013/12/05 1,859
327080 지독한 편두통 해결 방법 없을까요? 14 황가네며느리.. 2013/12/05 2,153
327079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질문드릴께요 3 헵시바 2013/12/05 1,076
327078 어제 베스트글에 웃긴 옷 추천했던 댓글 찾고 싶은데 못찾겠어요 웃고싶은데 2013/12/05 778
327077 처음으로 돌리다가 상속자 본방봤는데 6 하하하 2013/12/05 1,578
327076 거짓말쟁이들 1 미국에서 사.. 2013/12/05 608
327075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05 566
327074 남편분이 삼성임원이신 분.. 47 Jd 2013/12/05 19,815
327073 인생 헛 산 것 같네요. 31 중2맘 2013/12/05 11,252
327072 번역 2 영어로 2013/12/05 742
327071 영양크림 두 종류 번갈아 바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6 화장품 2013/12/05 1,836
327070 한국어교원 대학원 진학? 4 부탁드려요... 2013/12/05 2,178
327069 (속보) 한국5대종교 12월19일 대선무효 공동선언합니다 19 호이 2013/12/05 3,487
327068 깨진 것.. 1 어떻게 버려.. 2013/12/05 580
327067 아래 사람에게 받은 상처에 관해 2 인성이 부족.. 2013/12/05 1,046
327066 결혼(식)해도 혼인신고 안하신 분들 그 이유는? 후아 2013/12/05 1,492
327065 "혈전용해제"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 7 ㅇㅇ 2013/12/05 8,100
327064 수영장에 안가면 몸이 무겁고 찌뿌둥한 이유가 뭘까요? 5 랭면육수 2013/12/05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