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가져..

헐 이민호..! 조회수 : 17,437
작성일 : 2013-12-04 22:57:44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가슴아픈 거래네요.

그 세글자에 넋놓느라 그 배경에 깔린 민호 조카의 노래를 못들었다는..ㅠㅠ

IP : 122.32.xxx.1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거 보고
    '13.12.4 10:59 PM (223.62.xxx.63)

    은상이가 물건이야?
    했는데 ㅎㅎ

  • 2. 확깨는...
    '13.12.4 11:02 PM (117.111.xxx.83)

    무슨 짐짝도 아니고..

  • 3. 저도
    '13.12.4 11:03 PM (110.47.xxx.109)

    은상이가 니들이 주고받는 물건이냐했는데...

  • 4. 민증 덮고 보는지라..
    '13.12.4 11:03 PM (122.32.xxx.129)

    영도라면 평생 볼 수 있는 사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친구 와이프로라도 볼 수 있을 테니까...
    어차피 해피엔딩으로 타니랑 은상이 맺어지겠지만요.

  • 5. ...
    '13.12.4 11:04 PM (221.151.xxx.160)

    저도 그냥 원글님 처럼 이해하렵니다 ㅜㅠ
    너가져가 뭐예여 네??!! ㅠㅜ

  • 6. 그냥
    '13.12.4 11:04 PM (218.156.xxx.118)

    탄이가 은상이에게 마음이떠난걸 작가가 요즘애들처럼 표현을 쉽게 한거같아요.. 전 너가져 했을때 오히려 맘이아팠는데 ㅠ 완전 놓아주기로했구나 싶은...
    근데 탄이 비맞구 아버지앞에 서있을때 살짝 웃음이... ㅎㅎㅎ

  • 7. 전요~
    '13.12.4 11:04 PM (119.149.xxx.129)

    은상이 니가 지켜줘!! 이렇게 해석했어요~

  • 8. joy
    '13.12.4 11:05 PM (220.72.xxx.194)

    요즘애들표현한거자나요..이해하는데

  • 9. 저도. .
    '13.12.4 11:09 PM (122.128.xxx.132)

    이해. . 탄이 넘 맘이 아프네요ㅠ 근데 영도는 그만큼 괴롭진 않은가봐요 잘있는거 보고 그럭저럭 지내니. .

  • 10. 태양의빛
    '13.12.4 11:16 PM (61.255.xxx.38)

    전 영도가 - 이걸 내가 이겼다고 봐야 되냐, 아니면 내가 너한테 졌다고 봐야 되냐~ 이런 식으로 나갈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조용하네요.

  • 11. 강...
    '13.12.4 11:18 PM (211.178.xxx.117)

    와....정말.....탄이에게 감정이입 해서 울고 있다가 그 대사에 망치로 얻어 맞은 듯 했어요....
    내 귀를 의심 했다는.......
    그런.....대사라니....차라리 아무말 말지....

  • 12. 깨는대사
    '13.12.4 11:19 PM (112.152.xxx.135)

    순간 헉 !

  • 13. ...
    '13.12.4 11:23 PM (39.119.xxx.203)

    전 왜 멋졌을까요. ㅡ.ㅡ
    듣는순간 그냥 넘 슬펐는데.

  • 14. joy
    '13.12.4 11:27 PM (220.72.xxx.194)

    저도 울었어요 ㅠㅠ 그대사가 왜 그리 슬프게 들렸는지 ㅠㅠ

  • 15. 순간
    '13.12.4 11:27 PM (110.9.xxx.83)

    그말하는데 이민호가 연기를 잘해서 눈물이 찔끔 ㅠㅠ

  • 16. ;;
    '13.12.4 11:31 PM (113.199.xxx.92)

    진짜 영도랑 은상이랑 사귀면 탄이 배아파서 더 잼날듯.ㅋ

  • 17. ....
    '13.12.4 11:37 PM (211.107.xxx.61)

    영도가 은상 찾아와서 확 끌어안았을때 너무 멋지던데요.
    나랑 도망가자고 할때가 다 설레더라구요.
    탄이는 왜저러는거예요?

  • 18. 현실적으로
    '13.12.4 11:44 PM (118.221.xxx.32)

    근데 겨우 고등학생이 연애하는거에 재벌 아버지가 그리 난리치며 외국으로 보낸다 만다 할 일인가요
    결혼도 아니고 ..
    그 연애가 얼마나 가겠어요 옆에서 말리니 더 난리지..
    -이상 중딩 우리딸 의견이었어요

  • 19. 그냥
    '13.12.5 12:27 AM (211.234.xxx.85)

    막 나가는 심정으로 던진 말로 들리던데...

  • 20. ...
    '13.12.5 12:41 AM (182.211.xxx.43)

    육성으로 차은상이 물건이냐?? 거지 동냥하니?? 했어요.
    연출 완전 올드하고 대사 헉 소리나고 쌍으로 콜라보.ㅠㅠ

  • 21. ..
    '13.12.5 3:08 AM (175.205.xxx.172)

    그대사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서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 했는데 저처럼 운 분들 많아서 다행이네요

  • 22. ^**^
    '13.12.5 9:04 AM (144.59.xxx.226)

    이쪽 동네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나는 그동네와는 거리가 멀지만,
    아주 가~~끔 예의 바르던 그네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던지는 말투^^
    무어라 표현 할 수 없는 그순간의 멍~ 때리며 상처가 되게 하는 말투^^
    전형적으로 그동네 사람들의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는 정신세계를 본 것 같으네요.

  • 23. 휘리릭짱
    '13.12.5 9:18 AM (1.224.xxx.105)

    전 그 대사에 울컥했는데 ㅠㅠ
    탄이 본인때문에 힘들어지는 은상이를 지키기 위해서 영도한테 네가 대신 지켜달라는 의미로 "너 가져"
    라고 말하는거잖아요 그래도 믿고 맡길 사람이 영도 한명뿐이니.. 영도가 곁에 있어주면 가끔 소식도 들을수 있고 멀리서나마 가끔이라도 볼 수라도 있으니.. 고딩들 사랑얘기에 이렇게 감정이입해보긴 처음이네요

  • 24. ..
    '13.12.5 11:11 AM (180.70.xxx.141)

    위에 *^^* 님! 딱 제 느낌이 그거였어요. 별 의미없는 드라마 보며 내가 너무 꼬였나 했다는..

    전형적으로 그동네 사람들의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는 정신세계를 본 것 같으네요.222222

  • 25. 예전에
    '13.12.5 2:00 PM (39.7.xxx.200)

    어느 드라마

    장례식장에서
    '저거 치워' 라는 대사 나왔죠

    비슷한듯

  • 26. ...
    '13.12.5 2:06 PM (211.189.xxx.161)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네요. 저는 사실 어제 내용이 좀 별루였는데 그 대사에 울었는데...
    그 대사만 머리에 맴돌아서 잠이 안왔어여... ㅠㅠㅠ

  • 27. 사실...
    '13.12.5 3:23 PM (115.140.xxx.42)

    이 드라마자체가 따져보면 말장난이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그런 멋져(?)보이는 대사들도 아무나 씁니까...그 재미에 가슴설레며 보는거죠...
    어제 '꺼져'도 그런 맥락으로 생각되어요...순간 보는 저도 가슴이 슬프면서 찌릿 했어요.....

  • 28. 바스키아
    '13.12.5 5:35 PM (118.41.xxx.12)

    한 3년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헤어질 것을 어린 것들 마음에 기름을 부어 완전 활활 타게 오바하는 재벌 아부지 정상으로 안 보여요~ 한 넉넉잡아 3년이면 슬픈 너가져 가 아닌 애원하는 제발 너가져 가 돌텐데... 닭살 돋아 자꾸 코믹버젼으로 상상하게 된다는~

  • 29. 글쿠나...
    '13.12.5 8:32 PM (125.132.xxx.244)

    이래서 맘스터치 민호맘 민호맘 하는군요...
    적어도 이모 고모들의 폭풍쉴드
    연기자에겐 독이 될 것도 같네요...

    김은숙 작가는 절대절대절대 10대물 탐내지 맙시다

    아무리 학교2013이 인상깊어도 가십걸이 재미있어도
    잘하는걸 하는걸로.....

  • 30. 111
    '13.12.5 9:24 PM (119.192.xxx.50)

    사랑하는 상대를 놓아야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오히려 상대를 망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서 나온 말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554 일찍 자는게 건강에 더 좋을까요? 오래자는것보다? 1 일찍 2014/02/28 932
355553 소리에 방향감각이 많이 떨아지는데요 6 심각합니다 2014/02/28 786
355552 별그대 작가는 강경옥씨를 아는게 확실해요 36 진홍주 2014/02/28 14,242
355551 새형광등 깜박임 3 .... 2014/02/28 1,777
355550 워드 편집을 못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3 rrr 2014/02/28 766
355549 타임 자켓 3 붕붕이 2014/02/28 1,253
355548 평범한 사람들이였는데 결혼하고 나서 성공하신분 있나요? 8 ... 2014/02/28 2,254
355547 김수현 인기가 너무 많으니까 미워지는건 4 이건 2014/02/28 1,906
355546 전주한옥마을 숙박과 맛집 추천해주세요~ 8 포리 2014/02/28 2,499
355545 나주 여아 강간 살해시도 사형시켜도 모자랄 넘을..... 손전등 2014/02/28 759
355544 12명이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좌식이면서 조용하면서 맛집인 .. 2 식당추천 2014/02/28 621
355543 인연을 기다릴까요? 13 34살 미혼.. 2014/02/28 3,879
355542 비정한 코레일, 동료 사망 조의금까지 가압류 4 세우실 2014/02/28 618
355541 나의 커피마시는 법 6 혀끝에 달콤.. 2014/02/28 2,173
355540 이 사이트 모델언니 이제 얼굴에 손 안댓으면 좋겠어요 11 전에도 올라.. 2014/02/28 3,400
355539 다시는 친정에 애 안맡기려구요.. 33 열혈육아맘 2014/02/28 13,048
355538 이번 대학신입생 점수 10 궁금 2014/02/28 1,400
355537 전세 기간중 매매가 되었어요! 전 세입자구요! 2 .... 2014/02/28 1,677
355536 동네에 안 짖던 개가 절 보고 짖어요 ㅠㅠ 4 안알랴줌 2014/02/28 1,156
355535 집들이 메뉴, 보쌈하고 뭐가 잘 어울릴까요? 16 요리초보 2014/02/28 18,048
355534 컵 어떻게 버리세요 3 재활용 2014/02/28 820
355533 제주도교래휴양림숙박해보신분이요~ 5 여행 2014/02/28 1,766
355532 어떤 사람 이야기 2 2014/02/28 727
355531 짜증나서 kbs보기싫네요 6 열받네 2014/02/28 1,384
355530 15층에서 갑자기 39층까지 치솟은 창원엘리베이터 5 커피 2014/02/28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