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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2345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13-12-04 22:28:29

아..저희는 남편도 김치를 잘 안먹고 제가 먹어봤자고 아이들도 잘 안먹는데

매번 지방에 시댁에서 김장을 하셔서, 몇십키로를 보내주시니...ㅡㅡ

고마운 수준을 넘어서...원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는 김치...쟁여놓을곳도 없는데...

 

휴...각설하고..

 

이걸 가까운 지인 몇분 드리고

나머지는 10키로씩 파는것도 가능할까요

그래도 먹으라고 주셨는데

다 남을 퍼주자니 그것도 그렇고,  상온에 두느라 시어비틀어져서 버리게 되는것도 안되고...

 

입맛이 각각다르고, 포장은 김장비닐에 해서 어디에 담아서 보내면 되는건지도 모르겠고...

아......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31.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지역 김치인가요?
    '13.12.4 10:38 PM (203.247.xxx.20)

    정말 맛있는 전라도 김치 사고 싶어요.

    장터에 사진과 함께 올려 보세요.

  • 2. ㅇㅇ
    '13.12.4 10:46 PM (211.209.xxx.15)

    저 살게요. 일회용봉지 젤 큰거 사서 몇 겹이 되게 담아요. 하나씩 넣고 빙빙돌려 묶고, 그걸 또 봉지에 넣고 또 묶고. 서너번 정도 묶으면 냄새도 안나고 새지도 않아요. 너무 꽉 묶지 말고 여유 두고 묶어요. 부풀어 오르니까요.

    스티로폼박스 구해서 보냄 될거 같아요.

  • 3. 마트가면
    '13.12.4 11:02 PM (39.114.xxx.24)

    김장비닐봉투 팔아요
    크고 튼튼한거 거기에 담고
    묶어서 마트 포장대에 있는 튼튼한 박스 구해서
    보내면 됩니다

  • 4. 부럽네요
    '13.12.4 11:04 PM (218.48.xxx.10)

    저는 님이 마냥 부러워요 저흰 이상한 시댁이라 김장 안해서 얻어 먹은적이 없어요 돈은 잘 받아 드십니다..

  • 5. 자취생
    '13.12.4 11:13 PM (223.62.xxx.118)

    저도 살께요
    전 사먹는 종가집에 지쳐서요
    이멜 주세용 maykim0518@gmail.com
    서울이시면 가지러갈께요

  • 6. 해남사는 농부
    '13.12.5 12:08 AM (211.63.xxx.95)

    요즘 날씨에는 김치가 바로 부풀어 오르지 않습니다.
    또 비닐봉지에 담은 김치를 스티로폼박스에 담아 보낼 경우
    스티로폼박스가 터지기 쉬워 절대 안됩니다.
    택배는 발송에서 배송되기까지
    5~7차례 차를 옮겨 싣고 내리는 과정을 거치는데
    차에 싣고 내리는 과정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거칠고 함부로 다뤄
    옆에서 보느라면 심징이 다 녹아내릴 정도로 험하게 다룹니다.
    스티로폼박스는 옮겨 실으면서 조금만 세게 놓으면 바로 터져
    아주 위험합니다.
    바로 그제 김장양념을 김장용비닐에 담아 스티로폼박스에 넣어 탁송하려다가
    택배사에서 다 터져
    다시 골판지박스에 재포장해 보냈습니다.
    택배사에서 택배물을 차에 싣는 것을
    옆에서 5분만 지켜보면
    간이 다 녹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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