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궁금 조회수 : 1,041
작성일 : 2013-12-04 21:13:17

예를 들면 지방 국립대에 보면

서울대 나오고 유학 다녀오시고 교수임용을 지방국립대에 받아서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2~30년 터잡고 사신 분들 많쟎아요.

 

이런 분들은 은퇴하고 나면

서울로 다시 올라올까요?

아니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그냥 노후를 거기서 보내실까요?

반대의 경우는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사람이 많진 않은 것 같구요.

너도나도 서울에 오고 싶어하니까요.

 

응답하라에 나오는 칠봉이 유연석 아버님이

그런 경우라고 들어서

갑자기 쓸데없이 궁금해지네요.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9:25 PM (223.62.xxx.86)

    저희 시부모님이 그런분들이신데요. 서울오시고 싶어하시죠.
    자식들도, 친척들도 다 서울사니까요.
    근데 서울 집값이 비싸니 못오신대요.
    그리고 이미 그곳에서도 40년을 사시니 인맥이 형성됐더라구요.
    얘기들어보면 동기분들중에 꽤 서울로 다시 오셨대요.

  • 2. 보니
    '13.12.4 9:39 PM (58.230.xxx.46)

    아주 젊을때 즉 아이들 어릴때 오신 분들은 그렇게 터잡고 사시고 아이들 중고딩 되어 임용되시거나 능력 있는 분들은 서울에 본가를 두고 지방에 아파트 작은거 잡고 왔다갔다 하시던데요.

  • 3. 음..
    '13.12.4 9:53 PM (121.147.xxx.224)

    너도나도 서울가고 싶어하는건 아닌 듯 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네 분 모두 서울이 고향이라 친인척은 다 서울 사는데
    시부모님은 사업 때문에, 저희 부모님은 직장 발령 때문에 이 도시에 내려오셔서 40여년 째 살고 계신데
    한번씩 집안 일로 서울 다녀오시면 아이고 옛날엔 어찌 서울살았나 하시더라구요.
    사업상 인맥이나 직장 동료들 친구분들이 이젠 여기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
    부모님들도 거의 이 지역 사람들처럼 사세요.

  • 4. 당연히
    '13.12.4 10:55 PM (99.226.xxx.84)

    서울 가서 살죠.
    친지들 모두 그렇습니다.
    가족.친구,자식 거의 대부분이 서울에 사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6565 혹시 82에 정신과 의사분이나 가족 안계신가요? 12 조언 절실~.. 2014/04/01 3,708
366564 예전에 진앙지 근처에서 지진을 겪어 봤는데 땅울림 소리가 너무 .. 4 ... 2014/04/01 2,399
366563 5.1 의 지진이였다네요. 11 콩콩이큰언니.. 2014/04/01 4,561
366562 분당도 지진이요! 3 분당아짐 2014/04/01 2,268
366561 [지진]좀전에 기르던 새 2마리가 발작을 해서 알아챘네요 5 .... 2014/04/01 3,004
366560 좀 전에 지진 느끼신 분 없나요? 1 2014/04/01 958
366559 경기도 일산도 흔들렸어요. 3 ... 2014/04/01 1,285
366558 방금 흔들림으로 잠깼어요 7 2014/04/01 1,552
366557 지진 - 서초동 3 ^^ 2014/04/01 1,440
366556 방금 서울 송파구쪽 지진났어요? 2 ? 2014/04/01 1,521
366555 밀회 몇부작? 촬영 다 끝났나요? 밀회 2014/04/01 11,351
366554 다들 우리 처한상황을 인지하고 살아가시나요 6 .. 2014/04/01 1,217
366553 분을 못이기고 아이를 때렸어요 ㅠㅠ 7 내가미쳤지 2014/04/01 3,064
366552 집을 사려는데 근저당 2 집이웬수 2014/04/01 1,070
366551 미국서 1년 지내고 중 1 - 2학기로 귀국하는 딸, 뭐 공부시.. 8 준비해야해 2014/04/01 1,508
366550 이별 뒤 종적을 감춘 옛 연인이 4년만에 연락한다면..어떨까요 18 .. 2014/04/01 12,003
366549 하루동안 아이허브에서 결제취소 여러번 했는데 문제되지 않을까요.. 1 아이허브 2014/04/01 896
366548 속물아줌마가보는 드라마 속 1억연봉 11 드라마는드라.. 2014/04/01 5,419
366547 헤어진지 오래된 남자친구랑 다시 만나보신분 계세요? 10 ㅇㅇ 2014/04/01 9,311
366546 아빠어디가 보면서 안정환도 괜찮은 사람 같아보이네요.. 14 ... 2014/04/01 6,252
366545 만4세아이 어린이집 안다니면 국가에서 가정보육비로 지급해주는게 .. 1 어린이집 2014/04/01 1,528
366544 그 꿈이라는거요 그런데 2014/04/01 989
366543 집중력 문제로 뭘 읽을 수가 없습니다. 5 .. 2014/04/01 1,967
366542 카톡에대답 늦게하는 사람~~ 20 벚꽃 2014/04/01 6,464
366541 왜 안지나갈까요?.?.? 2 ㅠㅈㄷ 2014/04/01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