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관수술후 자연 임신 되신 분 듣고 본 적 있으세요???

조회수 : 5,456
작성일 : 2013-12-04 20:51:57
정말 확률적으로 낮겠지요?
주위에 이런거 듣고 보신 분 계세요???
남편이 정관 수술을 한지는 3년이 되었고,
수술후 병원에서 검사도 했었는데 수술 잘 되었다고 했었어요..

내일 테스트기를 하나 사 보려고 합니다만..
한번도 생리 주기를 거른 적 없는데
생리 날짜가 거의 한달이나 지나도 소식이 없네요.
아직 완경(폐경)울 생각할 나이도 아니고..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IP : 110.70.xxx.24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8:55 PM (180.71.xxx.53)

    저희 당숙모요
    그때 집안이 발칵뒤집혀서 기억해요
    당숙부가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풀렸다고(? )했었던거 같아요.
    요즘과 수술이 다르다는것 같은데
    암튼 그 외에도 그런경우가 가끔 있다는것 같아요

  • 2. //
    '13.12.4 8:56 PM (218.238.xxx.159)

    풀리신거죠. 비뇨기과 의사고소 가능하다던데..

  • 3. 에고..
    '13.12.4 9:00 PM (110.70.xxx.243)

    저두 그 이야기했었어요.
    만약 잘못 되어서 임신이면 병원은 고소 각오해야할것이라고.. ㅠㅠ
    에잇.. 이를 어쩌나.. 마흔을 목전에 두고.. ㅠㅠ

  • 4. 저요
    '13.12.4 9:02 PM (211.37.xxx.154)

    18년 전이긴 하지만 첫아이를 난산으로 험한 고비를 넘긴후
    남편이 수술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9년이 지나 임신을 해서 둘째를 낳았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지요,,,,,둘째가 무한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일은 비일비재 하답니다
    아무튼 임신이시라면 축하드립니다

  • 5. 아아아악!!!!!
    '13.12.4 9:09 PM (110.70.xxx.243)

    제가.. 참으로 쉽게 임신이 되는 사람이었어요.
    첫째도 둘째도..

    저흰 수술결과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는데..
    만약 조금이라도 수술에 문제가 있었다면..
    아아아악... 정말 무섭네요... ㅠㅠ

  • 6.
    '13.12.4 9:13 PM (112.149.xxx.111)

    남편 친구랑 도서관에서 만난 아줌마랑 아이친구엄마요.
    다들 네째 낳았답니다.
    의사가 말해주길, 정관을 잘라서 지져서 접어서 묶는데도 그게 풀려서 딱 붙은 거니
    인체가 얼마나 신비로운 거냐고 하대요.

  • 7. 윗님..
    '13.12.4 9:50 PM (110.70.xxx.243)

    윗님께서 남기신 댓글보고 더 좌절..
    맞아요.. 남편이 한 수술이 딱 그겁니다.
    잘라서..지져서 접어서 묶은.. 무도정관수술 ㅠㅠ

    이제 겨우 육아실미도에서 벗어나나.. 했는데..
    내일 약국 문 열때까지 얼마나 맘 좋일지 흑

  • 8. 제 친구요
    '13.12.4 9:53 PM (175.223.xxx.149)

    아들 둘로 자녀계획을 끝마치려했는데
    셋째가. 딸이길 바란다는 말로 축하(?). 위로(?)해주었는데
    ㅜㅜ. 아들.
    행복해하며 잘 살고 있어요. 원래도 현명했지만.

  • 9. ...
    '13.12.4 10:21 PM (122.32.xxx.12)

    주변에 동네 엄마도...
    그러다고 하더라구요...
    수술한게 어찌 되서..셋째 낳았다고...
    느즈막히..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있는가 보더라구요..

  • 10. 저두 봤어요,,,
    '13.12.4 10:32 PM (114.207.xxx.60)

    저희 큰애 돌무렵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4살난 남자 아이가 바로 그랬어요,,
    엄마는 굉장히 젊어 보였는데 아빠는 중년이어서 살짝 놀랐었는데요..
    위로 중학교 초등학교 다니는 딸 둘 있고 세째가 바로 4살난 그남자 아이였어요..
    엄마도 나이가 좀 되셨는데 워낙 젊고 이뻐서 나이 가늠하기가 어렸웠던 거였더라구요,,,
    암튼 그아이 낳고 아저씨 하시는 일도 잘되고 가정도 화목해지고 다 좋아졌다고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 11. 우와~
    '13.12.4 10:36 PM (175.223.xxx.198)

    5%나 돼요?
    비뇨기과의사가 잘라 레이저로 지지는거라 거의 가능성없다 했던 것 같은데...
    조심해야겠어요

  • 12. 제 친구
    '13.12.4 11:35 PM (94.8.xxx.64)

    그래서 계획에도 없던 세째를 둘째와 10살 터울로..

  • 13.
    '13.12.5 5:37 AM (121.153.xxx.59) - 삭제된댓글

    우리 아는사람 도 그런적 있는데 ㅠ 첨엔 난리 났었느데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풀렸더라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04 이민호 코디 57 ... 2013/12/04 11,965
327003 주지훈 말이에요 양가휘 닮지 않았나요? 10 좋아함 2013/12/04 3,541
327002 상속자들 내일이 마지막인가요? 5 상속녀 2013/12/04 2,907
327001 enthusiasm 과 passion 차이점 6 영어질문 2013/12/04 4,607
327000 너 가져.. 31 헐 이민호... 2013/12/04 17,443
326999 윤찬영 개콘의 오성과한음 닮았어요.ㅋ 6 상속자 2013/12/04 1,117
326998 14평 아파트 2주치 난방비가 19만원 1 .. 2013/12/04 2,289
326997 이민호 20 ♥♥ 2013/12/04 3,470
326996 멀미 안하다 멀미 생긴 증상요 ㅜ ㅜ 4 트아트아 2013/12/04 2,613
326995 눈을 빤히 들여다보고 말하는 사람 14 시선 2013/12/04 11,672
326994 전세가 안나갈때... 6 고민 2013/12/04 2,936
326993 인형 얼굴에 수건을 자꾸 덮는 아기 (어린이집 영향이요) 14 엄마 2013/12/04 4,450
326992 효과 있을까요? 코골이수술 2013/12/04 344
326991 애플사이다와 애플사이다 식초는 다른 거에요? 3 궁금이 2013/12/04 5,087
326990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6 2345 2013/12/04 2,872
326989 상속자들 일본 드라마 꽃보다남자 생각나요 5 .. 2013/12/04 1,663
326988 손석희뉴스...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ㅡㅡ;; 1 ㅇㅇ 2013/12/04 1,539
326987 방배동에 성인 발레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11 배우고싶네 2013/12/04 3,155
326986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295
326985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687
326984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099
326983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183
326982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00
326981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33
326980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