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우주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3-12-04 20:51:14
12월이네요
오로라기사보니 문득 12월의 열대야라는 드라마가 생각나요
물론 질적으로는 급이 다르지만
엄정화가 가정에서 무시 멸시 받고 남편의 정신적사랑? 주장에 제대로된 대꾸도 못하고 살다
한 남자를 알고 사랑에 빠지고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깨닿고
그러면서 과감히 집을 나오죠.
근데 그 남자가 뇌종양. 죽을 날 기다리지만 반지도 함께 끼고 그 사람과 마지막을 함께하기 위해 애쓰죠. 그 때 남편이 휠췌어 가져다주면서 엄정화를 안타깝게, 또 뒤늦은 엄정화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죠
근데 의시남편과 경제적 부를 과감히 버리고 자아를 찾기위해 당당해지는 엄정화!!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하지만
참 재미나고 아프게 봤던 드라마예요. 기억나세요?
IP : 219.248.xxx.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3.12.4 8:54 PM (1.232.xxx.51)

    기억나요~신성우,김남진...포지션인가??ost도 좋았었죠...

  • 2. ...
    '13.12.4 8:55 PM (121.157.xxx.75)

    엄정화하고 김남진?? 이름이 뭐더라.. 암튼 그 드라마죠??

    저도 재밌게 봤던 기억이..

  • 3. ..
    '13.12.4 9:00 PM (183.97.xxx.162)

    근데 극중 엄정화는 경제적인 부는 커녕 그냥 시댁 도우미조차도 안되는 분위기였어요..무급 도우미요..그냥 나오는게 맞았죠.극중 김남진도 처지가 참 딱했죠..너무도 비참했고 닮은꼴이라 엄정화가 김남진을 좋아한거 같아요. 그 집을 나와야 하는 구실도 김남진이었구요.

  • 4. 우주
    '13.12.4 9:01 PM (219.248.xxx.94)

    맞아요. 김남진. 이름이 생각안나서 ㅎ. 참 자잘한에피들이 다 기억나요. 감남진이 엄정화주려고 장미한송이 품에 안고가다 두통으로 거리에 쓰러지고. 엄정화는 좁은 김남진 고시원에서 밥해놓고 기다리다 들이닥친 시엄마 시누상대하고.. 다시 보고싶네요

  • 5. 뒷북
    '13.12.4 9:26 PM (121.131.xxx.128)

    제가 테순이 였던 시절 드라마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김남진.. 요즘도 연기하나요?

  • 6. 영심이
    '13.12.4 9:34 PM (112.151.xxx.88)

    극중 엄정화 이름이 영심이 아니었나요?
    남편 신성우는 애인 따로 있고 둘이 샤갈 타령하고 ㅋㅋ 이 드라마 보고서 엄정화 참 좋아졌어요.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구요.
    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드라마에요

  • 7. 소가
    '13.12.4 9:45 PM (39.117.xxx.193)

    맞아요.
    저도 이드라마보고 엄청 울었었어요.
    신성우 소울메이트 타령에..ㅋㅋ
    생각보다 시청률은 저조해서 안타까운 드라마였죠.
    기억에 남는 드라마중 하나예요

  • 8. 포지션이
    '13.12.4 10:07 PM (125.134.xxx.197)

    불렀던 ost 미루나무란 단어가 들어갔는데...
    정말 좋아했었는데 아슴프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43 중학생인데 중학교 수학 교사한테 애가 수학머리 있느냐고 물어보겠.. 3 수학머리? 2014/04/13 2,631
370642 자식이 25년 되도록 부모 생신 한번 안 챙겼다면.. 19 // 2014/04/13 5,891
370641 그것이 알고싶다 5 마랑홀릭 2014/04/13 3,516
370640 밑의 심리분석 잘하신 분께 의뢰 좀.. 5 00 2014/04/13 1,391
370639 글 펑할께요*^^* 54 민들레 2014/04/13 7,826
370638 부모님 용돈 다들 얼마나 드리시나요? 15 aa 2014/04/13 5,827
370637 훌라후프 하면 허리아픈데좋을까요? 2 삐긋 2014/04/13 2,350
370636 임슬옹이랑 승리는 왜 연기하나요? 5 봄날의 쫄면.. 2014/04/13 4,069
370635 (꼭 댓글요!)지하 커피숍이 있다면,덥거나 추운 날 지하로만 가.. 24 직원분들~ 2014/04/13 3,278
370634 리터니들 문법 공부를 하는데 6 2014/04/13 2,049
370633 여자는 사랑받으면 이뻐지는거 맞아요. 3 ... 2014/04/13 4,586
370632 신경성 호흡곤란...방법 없을까요 4 흠... 2014/04/12 3,408
370631 살찐 딸아이 옷 코디법,브랜드 추천좀? 1 엄마 2014/04/12 1,490
370630 솜이불을 세탁했는데요 2 정신이 가출.. 2014/04/12 1,529
370629 어이없는 동네엄마(집관련 얘기예요) 21 /// 2014/04/12 13,419
370628 조언절실합니다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dd 2014/04/12 1,221
370627 사혈침 젤 가는거 살까요?? 2 비립종찌르는.. 2014/04/12 1,883
370626 여성단체 정기후원 시작했어요 1 !!! 2014/04/12 763
370625 음방하시던 뮤즈님 소식 궁금해요 5 무소식희소식.. 2014/04/12 1,600
370624 삶은국수 냉동해도 되나요? 7 궁금 2014/04/12 5,586
370623 선거조작, 이번 지방선거도 다르지 않습니다 3 샬랄라 2014/04/12 824
370622 남자가 계속 쳐다보는것의 이유를 알려주세요 22 .... 2014/04/12 30,700
370621 만나면 주구장창 자식얘기만 하는 친구 10 ㄹㄹ 2014/04/12 4,927
370620 경침 운동 아세요? 소심하게 남겨봅니다. 49 소심 2014/04/12 6,792
370619 바닥요이불-무인양품 4 어때요 2014/04/12 6,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