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밥재료 곡식으로 뭐를 드시는지?

..... 조회수 : 1,099
작성일 : 2013-12-04 20:03:25

세상만사 그 어떤 것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이 입에 들어 가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으로서,

다들 밥은 어떤 곡식들로 지으시는지 궁금해요.

우선 저의 경우에는,

쌀, 찹쌀, 찹쌀현미, 찰보리는 1:1:1:1로 섞고 거기에다가 검정콩, 메주콩, 메밀, 밀, 귀리도 적당량

섞고 그 비싼 구기자도 밥할 때마다 한줌 섞어요.

귀리가 몸에 좋다길래 최근에 섞기 시작했는데 조정경기 카누처럼 가무잡잡 기다란 것이 밥 해 놓으면 통통하게

불어 있고 씹는 맛도 좋아요. 다만 귀리는 돌을 안 고르고 파는 것이 많으니 주의해야 돼요.

아직 못 먹어 봤지만 밥에 들은 귀리가 맛이 좋은 것을 보니 오트밀도 틀림없이 맛 좋을 것 같아요.

다 우리짜 붙는 농산물들이고요.

흰밥 먹는 것보다 고숩고 맛있어요.

여러분들은 무슨 곡식으로 밥 해 잡숫는지요?

IP : 180.228.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현미에 콩
    '13.12.4 8:23 PM (175.120.xxx.203)

    현미에 찰기를 주기위해 찹쌀현미 등 여러가지 섞다가
    G.I 지수 걱정에 요즘은 찹쌀류는 뺍니다
    콩을 좋아해서 대량 투하
    팥도 좋아합니다
    갱년기라 그 점은 다행이고
    율무도 체질에 맞는 듯 한데(물살) 비싸서 가끔

  • 2.
    '13.12.4 8:27 PM (211.238.xxx.16)

    한 이십년 넘게 쌀밥만 먹으면서 단 한 번도
    밥이 맛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는데...

    현미+통밀+흑미+검은콩
    너무너무 맛나요...
    가끔은 오로지 밥맛만을 느끼고 싶어서
    밥만 떠먹을 떄 있고, 밥 먹기 전에 두 숟갈 정도
    밥만 먹는다는...

    귀리는...맛이 어떨지 궁금한데...파는 곳을 못 봐서..

  • 3. 저흰..
    '13.12.4 8:36 PM (110.70.xxx.243)

    현미+흑미 조합이요..
    가끔 옥수수 알갱이 냉동실에 쟁여놓은거 한줌씩 넣어 먹으면 애들이 밥을 너무 먹어요.. 톡톡 씹히는 맛이 최고...

  • 4. ...
    '13.12.4 8:38 PM (110.47.xxx.109)

    현미내지는 5분도미 찰보리 검정쌀 콩종류(백콩 서리태 강낭콩 울타리콩 다있어서 섞어서먹음) 수수 가끔 팥삶아넣기도함 가끔 율무도 넣고...
    이렇게 섞어먹은지 15년은 된것같아요
    이젠 흰밥은 싱거워서 맛이없더라구요
    귀리는 저도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저도 그맛이 궁금하네요

  • 5. ..
    '13.12.4 8:52 PM (223.33.xxx.58) - 삭제된댓글

    현미+백미+수수. 이렇게요. 전 녹두랑 오곡밥소포장된것도 맛있더라구요.

  • 6. ....
    '13.12.4 9:14 PM (180.228.xxx.117)

    밀하고 귀리는 icoop같은 생협에서 팔던데요.

  • 7. remy
    '13.12.4 9:36 PM (121.187.xxx.63)

    우리나라 문헌에 잡곡이라고 표기된게 쌀, 보리, 콩, 수수, 조.. 이렇게 다섯가지래요..
    성질이 평이해서 체질에 상관없이 먹어도 되는거랍니다..
    현미는 예전엔 절구로 찧어 먹으니 일부러가 아니라도 백미가 아닌 현미로 먹었겠죠..
    여기서 콩은 서리태, 백태,, 상관없다고 하구요..

    팥, 녹두, 율무등 기타 잡곡등은 체질에 따라 가려드셔야 해요...
    제가 안맞는 잡곡이 팥, 녹두..^^;;
    전 현미도 소화가 잘 안되서 안맞고 대신 보리를 넣어요..
    보리랑 직접 재배한 수수랑 여름내 키워 쟁여둔 강낭콩을 조금씩 섞어 먹는데
    한때 완전현미로 먹을때보다 속도 편하고 부담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15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33
328014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58
328013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74
328012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03
328011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77
328010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19
328009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98
328008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63
328007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52
328006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56
328005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303
328004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94
328003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87
328002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57
328001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59
328000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34
327999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73
327998 온수매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예요~ 2 유봉쓰 2013/12/05 1,582
327997 남자가 여자 욕하니 너무 꼴뵈기 싫네요 1 걸레문남자 2013/12/05 639
327996 해외여행 6 앰븍 2013/12/05 1,112
327995 양가죽패딩 좀 봐 주세요. 5 양가죽패딩 2013/12/05 1,225
327994 헝거게임 vs 이스케이프플랜.. 어떤걸 볼까요?? 어떤영화 2013/12/05 510
327993 수시합격한 아이들은 입학전까지 뭐하면서 지내나요 10 다행이다 2013/12/05 2,249
327992 민간인 사찰’ ..지시는 무죄, 내부고발은 유죄 1 엇갈린 판결.. 2013/12/05 452
327991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4 ... 2013/12/05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