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집사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3-12-04 18:18:30
일박 이일이나 몇박후에 집에 가면 뼛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울음으로 우나요?
저희 고양이는 그런 소리로 서럽게 울어요
지금까지 서너번 이박 삼일정도 나갔다
들어온 적이 있어서 적응 됐으려니 했는데
이번에 일박 이일로 시골 다녀왔는데
하루라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문열자마자
저희인거 확인하고는 어찌나 서럽게
뼛속 깊은 소리로 울어대던지...

그렇다고 저희한테 몸을 부비대거나 하는
애교는 없는데 말이죠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외출도 좋아하고
장거리에 같이가도 스트레스 안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58.7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멍뭉이가
    '13.12.4 6:22 PM (125.131.xxx.241)

    늘 나갔다 오면 절규 하듯이 매달려요 ㅠㅠ그러다 쓰러질까 두려운적도 몇번 잇었어요 감정표현이 대단하죠 ~

  • 2. 그런데 고양이
    '13.12.4 6:28 PM (125.131.xxx.241)

    넘 사랑 스러울것 같아요 ~

  • 3. ..
    '13.12.4 6:34 PM (175.114.xxx.39)

    저희도 그래요.. 저희는 얼마나 야~~아아아~~옹.. 이러면서 원망을 하는지 몰라요. ..ㅠ.ㅠ 개도 아닌 것이.. 같이 놀 잘 때는 쏘 쿨인데 .. 외로움 타나봐요.. 그렇다고 두 마리는 힘들 것 같은데 ..

  • 4. 고미0374
    '13.12.4 6:34 PM (211.216.xxx.112)

    울집은 다묘라 외롭지않을거라 생각하고 집사가 겁도 없이 자주 비워요. .^^ 외로웠다고 어디갔다왔냐고 약간 짜증식 냥냥거리는 놈도 있지만,문 열어 들어가면 놀래 줄행랑치다가 집사인줄알고 꼬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코브라처럼 떨어요~^^ 그게 무지 반갑다는 뜻이래요~

  • 5. 원글
    '13.12.4 6:52 PM (58.78.xxx.62)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일년에 몇번씩
    시골을 다녀와야 하는데 그럴때
    항상 걱정이되곤 해요
    강아지처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면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을텐데...
    저희 냥이도 평소엔 쿨한데ㅎㅎ

  • 6. 심심한동네
    '13.12.4 7:00 PM (121.173.xxx.90)

    한마린가요? 동생 들이세요^^

  • 7. 원글
    '13.12.4 7:05 PM (58.78.xxx.62)

    네 한마리에요
    근데 욘석도 키우려고 일부러 들인게
    아니고 길고양이와 인연이되어서
    어쩔수 없이 키우는터라
    두마리 키울 형편은 안돼요^^;

  • 8. 심심한동네
    '13.12.4 7:25 PM (121.173.xxx.90)

    어쩔수 없이 네놈을 키우고 있어요 ㅠㅠ
    원래 다섯놈이었는데 큰놈이 17살로 세상을 떠나서..^^
    한놈보단 두놈이 오히려 편하구요
    세마리부터 지옥입니다 ㅎ

  • 9. 고든콜
    '13.12.4 8:17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그거 뭔지 알아요~냥이가 쏘쿨하고 시크한거같으면서도 얼마나 감정이 풍부하다구요~~~

  • 10. 다행히
    '13.12.4 10:20 PM (1.127.xxx.64)

    저희는 아직 집 떠난 적이 없지만 친구가 와서 펫시터 해주기로 되어있어요
    아기냥이 두마리 키우는 데 너무 잘 노네요. 두마리같이 사온 거 잘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58 방금 천둥쳤는데 1 서울 2013/12/26 811
335557 헌병대 수사관이 성관계 요구 아들은 12년 째 냉동고에.. 3 가슴떨려서 2013/12/26 2,915
335556 양치 할때 혀 닦는다 안닦는다 11 별이별이 2013/12/26 2,936
335555 눈이오는데 옆에서 부는 먼지떼처럼 오네요 2 지금 2013/12/26 1,417
335554 오늘 폐차시키려 합니다. 6 풍경 2013/12/26 1,153
335553 마산,창원에 사시는분... 2 소란 2013/12/26 1,079
335552 여자연예인들중에 자연스럽게 성형 잘된 케이스요 17 ..... 2013/12/26 8,021
335551 한 번 눈을 높여놓으니 참 좋네요. 2 2013/12/26 1,420
335550 다음중에서 제일 참아주기 힘든 식사습관이 어떤걸까요?? 19 애엄마 2013/12/26 3,120
335549 치매가 오는걸까요? 2 파킨슨7년째.. 2013/12/26 1,190
335548 느타리버섯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3/12/26 4,059
335547 kt민영화로 전화요금 올랐냐는데... 4 ... 2013/12/26 1,406
335546 '윤창중 사건' 결국 올해 넘겨…'지연전략' 관측도 세우실 2013/12/26 989
335545 노란 하늘, 날씨가 왜 이러죠? 8 무서워 2013/12/26 1,986
335544 문재인 수석이 국민과 대화하는 노력의 상징적 장면.... (꼭 .. 5 문재인의 노.. 2013/12/26 1,093
335543 [이명박특검]“日아베, 오늘 야스쿠니 전격 참배” 1 이명박특검 2013/12/26 561
335542 결혼하고 5년차면 신랑이라고 안하지 않나요? 61 minami.. 2013/12/26 9,518
335541 헐.. 홈플러스 카페라떼 거의 다 마셨는데 원두가 일본산.. 2 .. 2013/12/26 1,456
335540 차량 내부청소기 쓰시는분 세차 2013/12/26 632
335539 자격 미달 엄마..... 4 그래도 2013/12/26 1,197
335538 우리집 너무 추운거죠? 12 2013/12/26 2,765
335537 박근혜 집권 1년 만에 정권 말기 증상 12 light7.. 2013/12/26 2,248
335536 귀 고막에 구멍이 났어요 ㅜㅜ 5 싱글이 2013/12/26 5,611
335535 가등기 해지 아침 2013/12/26 2,397
335534 베이비 박스 .. 갱스브르 2013/12/26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