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집사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12-04 18:18:30
일박 이일이나 몇박후에 집에 가면 뼛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울음으로 우나요?
저희 고양이는 그런 소리로 서럽게 울어요
지금까지 서너번 이박 삼일정도 나갔다
들어온 적이 있어서 적응 됐으려니 했는데
이번에 일박 이일로 시골 다녀왔는데
하루라서 괜찮을 줄 알았더니 문열자마자
저희인거 확인하고는 어찌나 서럽게
뼛속 깊은 소리로 울어대던지...

그렇다고 저희한테 몸을 부비대거나 하는
애교는 없는데 말이죠
고양이도 강아지처럼 외출도 좋아하고
장거리에 같이가도 스트레스 안받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IP : 58.78.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멍뭉이가
    '13.12.4 6:22 PM (125.131.xxx.241)

    늘 나갔다 오면 절규 하듯이 매달려요 ㅠㅠ그러다 쓰러질까 두려운적도 몇번 잇었어요 감정표현이 대단하죠 ~

  • 2. 그런데 고양이
    '13.12.4 6:28 PM (125.131.xxx.241)

    넘 사랑 스러울것 같아요 ~

  • 3. ..
    '13.12.4 6:34 PM (175.114.xxx.39)

    저희도 그래요.. 저희는 얼마나 야~~아아아~~옹.. 이러면서 원망을 하는지 몰라요. ..ㅠ.ㅠ 개도 아닌 것이.. 같이 놀 잘 때는 쏘 쿨인데 .. 외로움 타나봐요.. 그렇다고 두 마리는 힘들 것 같은데 ..

  • 4. 고미0374
    '13.12.4 6:34 PM (211.216.xxx.112)

    울집은 다묘라 외롭지않을거라 생각하고 집사가 겁도 없이 자주 비워요. .^^ 외로웠다고 어디갔다왔냐고 약간 짜증식 냥냥거리는 놈도 있지만,문 열어 들어가면 놀래 줄행랑치다가 집사인줄알고 꼬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코브라처럼 떨어요~^^ 그게 무지 반갑다는 뜻이래요~

  • 5. 원글
    '13.12.4 6:52 PM (58.78.xxx.62)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일년에 몇번씩
    시골을 다녀와야 하는데 그럴때
    항상 걱정이되곤 해요
    강아지처럼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면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을텐데...
    저희 냥이도 평소엔 쿨한데ㅎㅎ

  • 6. 심심한동네
    '13.12.4 7:00 PM (121.173.xxx.90)

    한마린가요? 동생 들이세요^^

  • 7. 원글
    '13.12.4 7:05 PM (58.78.xxx.62)

    네 한마리에요
    근데 욘석도 키우려고 일부러 들인게
    아니고 길고양이와 인연이되어서
    어쩔수 없이 키우는터라
    두마리 키울 형편은 안돼요^^;

  • 8. 심심한동네
    '13.12.4 7:25 PM (121.173.xxx.90)

    어쩔수 없이 네놈을 키우고 있어요 ㅠㅠ
    원래 다섯놈이었는데 큰놈이 17살로 세상을 떠나서..^^
    한놈보단 두놈이 오히려 편하구요
    세마리부터 지옥입니다 ㅎ

  • 9. 고든콜
    '13.12.4 8:17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그거 뭔지 알아요~냥이가 쏘쿨하고 시크한거같으면서도 얼마나 감정이 풍부하다구요~~~

  • 10. 다행히
    '13.12.4 10:20 PM (1.127.xxx.64)

    저희는 아직 집 떠난 적이 없지만 친구가 와서 펫시터 해주기로 되어있어요
    아기냥이 두마리 키우는 데 너무 잘 노네요. 두마리같이 사온 거 잘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011 애플사이다와 애플사이다 식초는 다른 거에요? 3 궁금이 2013/12/04 5,083
327010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6 2345 2013/12/04 2,871
327009 상속자들 일본 드라마 꽃보다남자 생각나요 5 .. 2013/12/04 1,659
327008 손석희뉴스...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ㅡㅡ;; 1 ㅇㅇ 2013/12/04 1,535
327007 방배동에 성인 발레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11 배우고싶네 2013/12/04 3,154
327006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291
327005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685
327004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096
327003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181
327002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597
327001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30
327000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02
326999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498
326998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586
326997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483
326996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258
326995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48
326994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470
326993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4 궁금 2013/12/04 1,009
326992 우주의 시간 3 상대성 2013/12/04 856
326991 남편이 이혼을 극도록 끔찍해 하는데요 4 ... 2013/12/04 2,742
326990 부츠 좀 골라 주세요. 5 부츠 2013/12/04 1,769
326989 아들이 결혼 했는데 며느리를 뭐라 부를까요? 54 호칭? 2013/12/04 30,571
326988 위장전입은 어디다 신고 하나요? 1 소송중 2013/12/04 1,751
326987 앞으로 10년간 살 집이요. 어디가 좋을까요? 9 아파트 2013/12/04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