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란치스코 교황의 밤 외출?

모범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12-04 17:59:14
프란치스코 교황이 밤에 몰래 빠져나가 노숙자를 만나 돌본다는 소문은 사실이라고 허핑턴 포스트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추기경 시절에도 밤에 몰래 거리에 나가 노숙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고 같이 얘기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가난한 이들의 교황이다.

위는 트위터에서 읽은 글인데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기사 제목은
Is Pope Francis Leaving Vatican At Night To Minister To Homeless? 
http://www.huffingtonpost.com/2013/12/02/pope-francis-homeless_n_4373884.html...

어떤 사람을 추앙하고 숭배하고자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이렇게 빈부 격차 심해지고 사람의 생명보다는 돈이 더 중요한 가치처럼 변해가는 세상에서 작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분이 교황이 되어서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P : 180.224.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범
    '13.12.4 5:59 PM (180.224.xxx.207)

    http://www.huffingtonpost.com/2013/12/02/pope-francis-homeless_n_4373884.html...

  • 2. ㅇㅇ
    '13.12.4 6:02 PM (180.69.xxx.110)

    이번 교황님은 참 멋지세요. 예수님이 살아있다면 이와 비슷한 모습일 거 같아요

  • 3. 전세계의
    '13.12.4 6:12 PM (211.194.xxx.248)

    큰손들이 심히 거북해 할 듯...

  • 4. 참맛
    '13.12.4 6:15 PM (121.182.xxx.150)

    말이 쉽지 실천은 힘든 건데요.....

  • 5. 이리 어려운 시기에
    '13.12.4 6:17 PM (210.97.xxx.79)

    저런 분이 교황이 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 6. ..
    '13.12.4 6:18 PM (114.205.xxx.80)

    이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네요.
    요즘 천주교에 급관심이 갑니다. ^^

  • 7. 참맛
    '13.12.4 6:31 PM (121.182.xxx.150)

    여기에 기사로 나와 있네요.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49741#ncmt

  • 8. 모범
    '13.12.4 6:34 PM (180.224.xxx.207)

    이런 사진들도 있네요
    징그럽게 느끼실 수도 있는 사진이어서 피할 분은 피해가세요.

    극심한 병 앓고 있는 남자를 안아주는 교황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45836

  • 9. ㅇㅇ
    '13.12.4 7:00 PM (39.112.xxx.129)

    지난번 교황보다 훨씬 좋은 분인 거 같아요. 솔직히 지난번 교황님은 맘에 안 들었죠.

  • 10. 모범
    '13.12.4 7:05 PM (180.224.xxx.207)

    베네딕도 16세 교황은 많이 보수적인 분이어서 개혁을 바라는 사람들에겐 다소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였지요.
    건강때문에 물러난다 했지만 그래도 사상초유의 교황직 사임을 보면서, 그래도 교황 자리에 욕심을 가진 분은 아니었구나, 학자로서의 삶이 더 어울리는 분이었나보다 싶었습니다.

  • 11. ///.
    '13.12.5 3:23 AM (112.172.xxx.64)

    바티칸 추문 때문에 물러난 거 아니었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29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64
328128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57
328127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366
328126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70
328125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12
328124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40
328123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29
328122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04
328121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58
328120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01
328119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497
328118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78
328117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27
328116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51
328115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69
328114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95
328113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70
328112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13
328111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93
328110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57
328109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44
328108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52
328107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99
328106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88
328105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