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저도 알게 되서...(그 전까지는 칠리 소스가 먼지 잘 몰랐던 사람....^^;;)
한병 사서... 먹는데...
음...
맛이 세가지로 나오는데...
특히나 저는 매운맛이요...
그냥 숟가락에 푹 짜서...
그냥 먹어도...
음..저는 맛있어요..음..
신랑이 이 모습을 보고선...
엄청나게 잔소리에 야단이 나서...(미쳤다구요..음...)
신랑 볼때는 안 먹고...
혼자서 몰라..숨겨 놓고...
한번씩... 숟가락에 쭉 짜서 먹고...
막 맨밥도 비벼 먹고...
머든 막 여기에 찍어 먹고..
그랬어요..
그리곤...
내가 이럼 안되지..
하면서...(그냥 이 소스만 맨밥만 비벼서 밥통 한개 다 비울것 같아서 무서워서 더 이상은..안샀어요..)
일부러 이 소스는 사지 않고...
있다가..
다른 사이트에서 이 소스 6개 묵어서 싼가격에 나온거 보고..
지금 또 며칠째..고민중....
사 놓으면..
정말 하루에 한병 다 비우지 싶어서..
억지로 참고 참고 또 참네요...
한번씩..제가..
이런식으로..뭔가에 꽂히면...
거기에 집중하는 스타일이여서..
진짜 몇번을...
망설이고..
안되 안되...
몇번을 다짐 하네요...
그냥 칠리 소스는 이 브랜드 껄로 처음 먹었는데..
저는 그냥 소스만 퍼 먹는데도..
왜 맛날까요..
애 아빠는..그냥..제가..미친걸로... 정의 했구요..^^;;
컴만 키면..
그 소스 살까 말까 들여다 보고 있네요..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