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쁘신분들~ 길거리 헌팅, 몇살부터 끊기셨어요?
얼굴만 보면 쌍꺼풀도 없는 눈에 다소 밋밋한 얼굴인데
피부가 아주 하얗고 깨끗한 이미지거든요.
키는 167정도에 날씬하구요.
스타일도 평범해요. 청바지에 남방이나 티 입고 다니던데..
아직도 20대 남자들한테 헌팅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거짓말 할 사람은 아니라 그냥 믿는데
여기분들은 헌팅 몇살까지 받아 보셨어요?
1. 쩝
'13.12.4 2:38 PM (211.36.xxx.2)태어나서부터 끈겼구요..요새도 가끔씩..이란 댓글만 안보길 바랍니다 ㅋ
2. 조건은 다 갖췄구만 ㅋㅋ
'13.12.4 2:39 PM (121.162.xxx.53)평소에 부러워하셨죠? ㅋㅋ 저 키에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날씬까지 ㅋㅋ 근데 30대 후반에 애기엄마. 연예인인가요? ㅋ
3. -_-
'13.12.4 2:40 PM (219.253.xxx.66)코 뿜었네요...윗분 댓글에...ㅎㅎㅎ
4. ..
'13.12.4 2:41 PM (218.238.xxx.159)ㅎㅎ태어나서면서부터 .. 그리고 38세에 애기 둘 있는 날씬녀가 20대에게 길거리 헌팅이라면
한번 자보려고 접근할수도있어요. 아무리 숨겨도 애기 2낳으면 티가 안나기도 참 힘들어요5. 저도 윗님글에 빵 ㅋㅋㅋㅋ
'13.12.4 2:41 PM (182.214.xxx.74)태어나서부터 끊겼대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6. 아직 수시로 쫓아옴
'13.12.4 2:43 PM (119.197.xxx.71)도를 아냐고 물어보긴하지만, 그건 핑계일뿐 나의 미모에 반한게야 움화화화
(요론 대답 바라죠?)7. 36쯤 마트에서
'13.12.4 2:43 PM (114.205.xxx.48)마지막인데...
남자가 20대는 아니고 30대 초반 정도였어요.8. .......
'13.12.4 2:44 PM (175.195.xxx.187)와 그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아직까지 생생하신가봐요..전 34살부터 끊겼어요. 33살까지만 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당할정도로 자주 당했었거든요.걍 아줌마 다 됐나보다 해요. 하기사 며칠전에는 흰머리도 몇올 뽑았는데요. 원래 가르마 주변으로 왕창 나나봐요.뽑아도 뽑아도 계속 나와서 기겁함;
9. 엥..
'13.12.4 2:48 PM (110.70.xxx.19)대세를 거르스는 답글이라 뻘쭘합니다만;;
서른 다섯에 끊겼어요.
그 때도 어둑어둑하고 사람 많이 다니지 않는 길 운동 끝나고 화장 안하고 멀~리서 걸어가는 걸
대학원생이라는 남자가 차 타고 가다 보고 내려서 물어본거라..
제대로 된 조명 아래였음 정말 번호 따려고 했을지는 미지수에요...
하지만, 기분은 좋았었네요. 아직 죽지 않았어..하는 그런거? ㅋ
그치만, 중요한 건 지금은 죽었다는 거. ㅠㅠ10. 음
'13.12.4 2:57 PM (211.38.xxx.177)34세에 마지막
11. ......
'13.12.4 2:59 PM (211.212.xxx.50)옛날같지 않아서요
밤에 헌팅하는 남자들은 거지근성 찌질이들이고
예뻐서가 아니라 찔러보면 넘어올만한 타겟인게죠
10번 찔러 한번 성공할 목적으루
멀쩡한 남자들은 맘에들어도 말 잘 못걸어요
뭐 알지언정 기분 나쁘진 않죠12. ㅎㅎ
'13.12.4 3:04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집에서 애들만 키우고 ,집에서 3분거리 이마트만 다니고...남자라고는 수위아저씨랑 같은 라인 아저씨밖에 만난적이 없어서...아무도 헌팅 안하던데요...ㅎㅎ
13. 딱 한해
'13.12.4 3:05 PM (115.88.xxx.95)유일하게27세에만 헌팅? 자주 받았지요
그땐 예쁘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지나서 그시절 사진보니 예쁘더라구요 ㅎㅎㅎ
우왕 13년 전 ㅠㅠ14. 하이쿠
'13.12.4 3:16 PM (218.39.xxx.63)태어나서부터..... ㅋㅋㅋ 첫댓글에 빵터졌네요 ㅋ
15. ㆍ
'13.12.4 3:32 PM (175.118.xxx.234)푸하하ㆍ태어나면서 끊기신 님 위로드려요ㆍ근데 웃겨 주겠네요ㆍ
39살에 헌팅이라ㆍㆍ아파트 청약때매 잡혀는 봤어도ㄴㆍ16. ...
'13.12.4 3:51 PM (180.231.xxx.171)도를 아십니까 ㅎㅎ
그런 사람들은 딱봐도 옷차람이 후즐근하고 눈빛이 게심츠레한것이 표가 나던데..
그리고.
주변에 정말 예쁜 친구들은 헌팅 경험 의외로 없던데요
너무 예뻐서 접근 못하는건가?
그냥 쉽게 보이고 도도하고 안 세보이면 헌팅 더 잘 걸리는듯.17. .....
'13.12.4 3:56 PM (59.0.xxx.231)31살에.....애 낳고....
18. 뿜
'13.12.4 4:0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ㅋㅋㅋ 첫댓글님덕분에 계속 꺼이꺼이 웃음이~~~ㅋㅋㅋ 태어나자마자~~~
19. ㅎㅎ
'13.12.4 4:17 PM (1.231.xxx.248)대학때 백화점서 미용실 원장한테 잡혀 미스코리아 나가자는 헌팅 몇번 받았구요...마지막은33살쯤에 명동서 주방세제 주부모델 제의 받은게 마지막이네요. 짐 39세 폭삭 삭아서 거울보기 짜증날 정도라며ㅠ
20. ...
'13.12.4 4:55 PM (180.231.xxx.171)여기선 쉬워보여서 헌팅당한다고 말해요라니,
실제 있었던 얘기를 하는것이고 비꼬거나 한거 아닙니다,본인의 불만을 일반화 시키지 마세요
전설처럼 예쁜 애들중 다들 하나같이 헌팅 당한적 한번도 없다길래 정말이냐고 본인들한테 반문한적도 여러번 있어요
어중간하게 곱상하게 생긴애들이 헌팅이 줄을 있습디다.
그런 사람들 공통점이 얼굴이 도도해보이지 않아요
헌팅횟수가 미모가 비례하지 않는다는 얘기죠.
저는 헌팅당한적 전혀 없어요
전설처럼 예뻐서가 아니라...뒷말은 생략하죠21. 진지
'13.12.4 5:00 PM (183.96.xxx.119)20대 이후 없다가 작년 37살 추석 때 할리스에서 쪽지 받아봤습니다. 애인(지금 남편) 기다리는 중이었기에 안펴보고 남친에게 읽어 보랬더니 맞은편 다른 카페서 기다린다 써놨다네요. 올 추석에 남편과 또 가보려다 말았습니다.
22. ㅎㅎ
'13.12.4 5:05 PM (61.73.xxx.60)저도 작년 37살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네요. 요가 끝나고 상기된 얼굴+ 운동복 차림으로 집으로 오는 길에 다짜고짜 친해져보고 싶다면서 말을 걸어오는 젊은 청년이 있었어요. "남자 친구 있어요"라는 말로 가볍게 물리쳤는데.. 속으로는 내가 아직 죽지 않았구나 싶어서 흐뭇했죠.
올해 결혼한 이후로는 없네요. ㅋㅋ 확실히 결혼하고 나니까 편한 복장이 좋아서 요즘은 힐도 안신고, 치마도 잘 안입고 그래서 그런가? ㅎㅎ23. ..
'13.12.4 7:32 PM (222.236.xxx.88)돌 맞을 각오 하며..올 봄에 셀프 주유소에서 주유하다가 소위 헌팅이라는거 당해봤네요..
가을에 남편 차 기다리다가 엉뚱한 차가 서더니 어디가시냐고 태워 주겠다고..ㅎ..
아가씨땐 되려 잘 없던 헌팅이 나이 42에 두번 있었어요..기분이 나쁘진 않던데..그렇다고 썩 유쾌하지도..
무슨 좋은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을까 싶으니..남편에게 나 아직 살아 있다고 큰소리 치긴 좋더이다..ㅋㅋ..24. rr2
'13.12.4 10:39 PM (61.83.xxx.90)20대 때 여섯번 받아보고, 갑자기 서른네살 때 두번 받았어요. 둘다 낮이었어요. 거절했더니 한명은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25. 랄랄라
'14.3.24 4:02 PM (112.169.xxx.1)어릴때는 길거리캐스팅도 많이 들어왔었는데 (그땐 제가 그런거 다 사기라고 생각해서 쌩하니 물리쳤지만요) 지금 생각하면 그런거 한두건쯤 잡았어야하나 생각도 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