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년 차 된 주부에요.
4계절 정말 신경 쓰이는게 쓰레기통 인거 같아서 여쭙니다.
방금도 애기 낮잠 재우고 쓰레기통 치우는데 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한 2일 됐나요? 쓰레기 채우기 시작한지.. 그새 벌래가 꼬여서 ..
날벌래들이 엄청 많네요...
지금은 뚜껑 페달로 여는 거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방에서 특히 후라이팬 기름때나 음식 찌꺼기 같은거 닦고 휴지통에 버리니까
더 벌래가 꼬이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종량제 봉투 젤 작은거로 쓰는데도 몇일 되야 채우니까
그 새 그렇게 벌래들이 꼬이네요.. 냄새도 역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다용도실이 없고 주방이랑 다용도실 을 터놔서 더 쓰레기통 놓을 곳이 없어요.
다행히 이사갈 집은 다용도실이 있긴 한데요...
쓰레기통을 다용도실에 놓는게 나은지 아님 그냥 주방 한켠에 놓고 쓰는게 더 나은지..
살림 하다 보니 동선안에 모든걸 잘 수납하고 잘 놓는 게 가장 중요하더군요.
좀 멀다고 대충 가까운데 놓고 그러니 더 어지러워 지구요..
살림고수님들.. 쓰레기통 관리 어떻게 하시고 어디에 놓으시고 또 어떤 쓰레기통 사용하세요?
오히려 뚜껑 안달리고 작은걸 개수대 밑에 활용도 떨어지니 거기에 놓고 음식 쓰레기 통이랑
해서 같이 놓고 쓰면 어떨까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정말 쓰레기통 땜에 부엌이 청결하지 못한 거 같아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