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를 이렇게 키우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요?

완벽하게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3-12-04 11:25:04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영어 ..원어민 수준으로 하고  텝스 800가까이 되고

스페인어..읽고 쓰고

러시아어..기본회화 가능

수영..모든 영법 자유로이 잘하고

피아노 ..베토벤 소나타 비창.월광 등등  ..잘 치고

플룻..예고 콩쿨 나갈 정도고..상은 못 받고

기타 노래부르며 칠 정도고

노래 잘한다고 성악하냐고 선생님이 묻고

미술...학교 모든 실기에서 유일하게 만점 받은 전교의 단 한명의 아이

교육청 영재.

성적은 전교 2% 대..

몸이 유연해 요가 잘하고,스포스 댄스도 잘하고

키 크고 외모 좋고...성격 좋다하고

.................

이런아이가 이웃에 있네요.

정말 엄친 딸인데..그 집 엄마 말이 피아노와 플룻 수영은 가르쳤지만

나머진 돈 안들고 스스로 해낸거랍니다.

정말 이게 가능 한가요?정말 일까요?

혹시..이런 아이 주변에 있나요?

IP : 115.90.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12.4 11:28 AM (221.164.xxx.36)

    넹.. 혼자서 여러 언어하고 요가는 유투브 보고 했나보죠
    애 말고 아줌마들도 할 수 있어요. 악기 빼고

  • 2. ㅇㅇ
    '13.12.4 11:28 AM (61.254.xxx.206)

    돈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예요

  • 3. ...
    '13.12.4 11:30 AM (175.211.xxx.16)

    저런 아이는 타고나지 않으면
    수억 들여도 불가능해요.
    돈의 문제가 아니죠.

  • 4. ㅇㅇ
    '13.12.4 11:36 AM (221.164.xxx.36)

    왜 그 남자애 안경낀 꼬마애
    여러 언어 혼자 독학한(그때가 유치원 아니면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했다고)
    언어 천재로 나올때.. 설기문 박사였나 가서 최면으로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확인했는데
    걔는 언어하려고 나온게 아니라 사실 전생에 미국 과학소년, 중국 과학자였고
    뭐 그런 이야기 최면 상태의 애기가 하니까..
    부모가 맞다고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사실 얘가 과학에 관심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뒤로는 방송에도 과학 천재로도 나오고..

    아무튼 전생부터 의지로 학문으로 뭘 이루려면 언어는 깔고 가는듯 ^_^

  • 5.
    '13.12.4 12:21 PM (221.152.xxx.84)

    타고난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꼭 제가 아는 아이같네요

  • 6. ..
    '13.12.4 1:05 PM (175.223.xxx.79)

    돈이 문제가 아니고 애가 영재네요.
    저런애는 돈주면서 공부시키겠다는 학원도
    쌨을걸요.

  • 7. ////
    '13.12.4 1:13 PM (125.128.xxx.232)

    돈으로 살 수 있는 능력은 아니죠.

    저도 비슷한 아이를 하나 아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런 능력이랑 사회 생활 능력은 또 별개 더군요.

    그 아이도 그냥 보기에 성격 좋다고 생각했는데 직장생활을 오래 못해요.

    무슨 이유인지....

    학교도 좋은데 나왔는데 대기업 3곳 옮겨 가면서 6개월을 못 넘기고 퇴사... 지금은 과외 알바 하면서 동시통역대학원 다녀요.

    대학원 끝나면 또 로스쿨 간다네요.

    엄마 말로는 다시는 사회에 안나갈 것 같다고.... 걱정하는 걸 들었어요.

    뭐가 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너무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인들이랑 잘 못어울리는 건지...

    어쨌거나 조직에서 견디질 못한대요.

    키울 때는 다들 부러워하던 아이였는데...

    애들 인생 길게 봐야 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 8. ...
    '13.12.4 1:18 PM (223.62.xxx.78)

    윗님.. 제가 그 사람 마음 조금은 이해하는데요.. 평범한 능력의 사람들과 같은 그룹에 있다는걸 못받아들이는거에요... 까놓고 말하자면 수준 안맞는 사람들과는 자존심 상해서 같이 일하기싫다 그런 거에요...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 만나서 깨져봐야 그거 고쳐요...

  • 9. 제가 브라질
    '13.12.4 2:23 PM (116.39.xxx.141)

    브라질 살았었는데
    기본 포어 스페인어
    영어
    수영
    골프까지는 좀 사는집 애들은 되더라구요.
    음악이랑 수학이런건 힘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10 코스트코 케익?? 7 파란하늘보기.. 2014/01/02 2,006
337309 송종국과 춤추는 꿈(무슨 꿈일까요?) 7 참나 2014/01/02 1,337
337308 공기청정기는 집크기에 ±어느정도 맞춰야 하나요? 질문 2014/01/02 536
337307 손석희 뉴스 대단하네요 9 ㅏㅏㅏ 2014/01/02 4,140
337306 물고기 태몽..아기 성별은 무얼까요? 18 join 2014/01/02 41,823
337305 정말 평생 살고 싶은 만큼 맘에 드는 집이 있나요? 5 고민 2014/01/02 2,223
337304 가계부 쓸때 남편이 쓴 돈은 어떻게....?? 4 .. 2014/01/02 1,481
337303 어제 집밥의여왕에서 낸시랭.. 8 웃겨요 2014/01/02 7,159
337302 숟가락 Drim 2014/01/02 537
337301 현재 중2 남학생이구요 8 급 질문드려.. 2014/01/02 1,981
337300 렌즈삽입술후 두통 겪은신분 있나요 1 후후 2014/01/02 4,516
337299 도미나 크림 5 기미치료 2014/01/02 5,131
337298 (펌)동우여고 대자보 찢기자 소자보 붙여 항의 5 하루정도만 2014/01/02 1,372
337297 친구 결혼선물로 뭐가좋을까요? 골라주세용^^ 1 카멜리앙 2014/01/02 1,142
337296 저희 어머니 코트 좀 봐주실래요?ㅠㅠㅠ 30 딸ㅠㅠㅠ 2014/01/02 3,325
337295 얘가 다쳐서 왔는데 ㅠㅠ 2 고구려의힘 2014/01/02 1,197
337294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 6 책 읽는 밤.. 2014/01/02 999
337293 아기 가지신분들 아기에게 이메일을 보내세요 3 15년전에알.. 2014/01/02 975
337292 패딩추천좀.. 이겨울 가기.. 2014/01/02 931
337291 밍크는 세탁하는데 정말 몇십만원드나요? 5 털옷 2014/01/02 3,063
337290 미술대 나오신 님들께~ 16 2014/01/02 2,576
337289 보통 대기업 정년퇴직할때 퇴직금이 어느정도 되나요? 3 궁금합니다 2014/01/02 4,891
337288 인터넷 하다 본 황당 인테리어 47 갑자기 2014/01/02 16,497
337287 피아노 연주회 4 초3아들 2014/01/02 1,097
337286 요즘 82에 적응이 잘 안되네요 2 ... 2014/01/02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