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ooo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3-12-04 10:11:19

“무조건 센 불에서 조리해야 하고, 물을 끓일 때 다진 마늘 1,2 작은술을 넣어주면 면 고유의 맛이 살아납니다. 달걀을 넣고 싶다면 면과 함께 넣되 휘젓지 말고 그대로 익히세요. 맵게 먹고 싶다면 불을 끈 다음 고춧가루를 솔솔 뿌려 고루 섞어 드세요.”

최씨는 고춧가루를 미리 넣으면 텁텁해진다고 경고했다. 또 냄새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식초나 커피를 넣으란다. 인스턴트식품인 라면은 가끔 밀가루와 기름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끓는 물에 면을 넣을 때 식초 2방울 정도를 넣으면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다고. 뿐만 아니라 라면 가닥이 달라붙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또는 면발이 반쯤 익었을 때 커피를 ½ 작은술 넣어도 밀가루 냄새가 사라지고 국물 맛도 깔끔해진단다.

“꼬들꼬들한 면발을 좋아한다면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뒤 끓어오르면 젓가락으로 면을 휘저으면서 계속 위로 들어 올리면서 익히세요.”

공기를 많이 접할수록 꼬들꼬들해지기 때문이다. 최씨는 “라면이 조금 설익었다 싶을 때 뚜껑을 닫고 30초∼1분쯤 뜸을 들이면 면발이 더욱 꼬들꼬들해진다”고 덧붙였다.

---------------------

 

네이버 메인기사길래 펌해왔어요.라면동호회 회장님이시래용 ㅋㅋㅋ

다진마늘 넣으면 진짜 더 맛있을까요?
IP : 175.195.xxx.18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4 10:30 AM (1.246.xxx.216)

    휘젓는거도 귀찮으면 물을조금잡고

    끓어오를때 찬물한번씩 부어주면
    물양도 맞추면서 꼬들하게 끓여집니다
    김치넣고싶으면 다끓인후에 넣고 불끄면
    김치시원한맛 살릴수 있어요
    김치넣을땐 국물을 많이넣어도 좋아요
    아님 짜니까 스프양을 줄이던지요
    원조김치라면 요거 중독성 있어요

  • 2. 라면왕
    '13.12.4 10:35 AM (108.6.xxx.104)

    그 동호회 건강검진 해서 결과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라면 참 좋아했는데
    몸이 않좋아져서 끊었거든요.
    특히 짜게 먹고나서의 속이 들 쑤셔지는 증상이며

    하지만 찬바람 불면 ㅜ.ㅜ

  • 3. ^^
    '13.12.4 10:35 AM (180.70.xxx.22)

    맛있겠네요^^ 급 땡기는데.... ㅠㅠ 집에 라면이 없네요ㅠㅠ 사러가기엔 너무 춥고 *,,*;; ...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장해 놓고 나중에 한번 꼭 실천할께요..

  • 4. ....
    '13.12.4 10:56 AM (180.228.xxx.117)

    어디까지나 그 라면 회장님의 개인 입맛일 뿐인 것 같은데요.
    계란을 넣고 안 풀면 ? 라면 속의 계란 프라이 맛이 어떤가? 한번 보시라고요?
    계란을 풀어야 계란 맛으로 그 독한 라면 국물 맛이 순해지죠
    안 풀면 라면 국물 밴 게란 프라이 건져 먹는 맛뿐.
    면발을 들었다 놨다하면서 공기를 쐬어주면 온도가 순간적으로 식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해진다는 것은 라면 끓여 먹기 시작하는 초딩들도 다 아는 기초적인 라면 상식이고요..

  • 5. 오호~
    '13.12.4 10:59 AM (121.88.xxx.139)

    라면동호회 회장님ㅎㅎ 역시 감투발인가? 급 따라해보고 싶네요. 커피랑 식초 궁금해요.^^
    저는 모든 국물에 마늘 넣는데 다지기는 귀찮고 그냥 편썰어서 넣어요. 깔끔해요.
    전에 여기 댓글에서
    물을 적게 잡아 끓인 다음 불 끄고 나서 냉수 한 컵 부으면 면이 퍼지지 않는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더라고요. 팁 주신 분 감사드려요^^

  • 6.
    '13.12.4 10:59 AM (124.49.xxx.3)

    전 그냥 기본 조리방법만으로 끓이는게 제일 맛있어요.
    가끔 대파 썰어넣던지 숙주올려먹던지요

  • 7. ....
    '13.12.4 11:03 AM (180.228.xxx.117)

    위에 전님 말씀대로 라면에 대파는 기본으로 넣어야 되고 숙주 아니면 콩나물을 넣으면 아삭거리는
    씹는 감촉돞 좋고 국물이 알아보게 시원~해져요.

  • 8. 라면에
    '13.12.4 11:55 AM (125.141.xxx.157)

    달걀을 풀게 되면 그 비린맛이 전체에 퍼져서 고유 국물맛을 변질 시키잖아요.
    그래서 아예 안넣는게 맛은 더 좋지만 영양상 불균형 하니까 꼭 넣을때는 한쪽에 풀리지 않게 넣는거죠.
    그때 노른자 반숙으로 익히면 고것도 맛있어요.

  • 9.
    '13.12.4 12:22 PM (119.201.xxx.101)

    라면에 계란넣어먹는게 너무 좋아요...
    맛이풍부해져요.

  • 10. //
    '13.12.4 12:27 PM (1.247.xxx.9)

    마늘 넣으면 확실히 맛있더군요
    저는 라면 끓일때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넣어요
    그리고 대파도 듬뿍 넣고

  • 11.
    '13.12.4 2:47 PM (123.143.xxx.43)

    라면에 계란 풀어야 한다고 저렇게 논리정연하게 말하다니 ㅋㅋㅋㅋㅋㅋ 입맛 취향을 뭐 저렇게 딱잘라 말하시나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안 풀고 반숙~완숙 중간으로 익혀 먹습니다+_+

  • 12. ...
    '13.12.4 2:59 PM (182.222.xxx.141)

    저는 물 끓일 때 멸치 몇 마리 넣어줍니다. 맛도 더 개운하고 염분 때문에 빠져 나가는 칼슘도 보충할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50 14평 아파트 2주치 난방비가 19만원 1 .. 2013/12/04 2,309
327949 이민호 20 ♥♥ 2013/12/04 3,489
327948 멀미 안하다 멀미 생긴 증상요 ㅜ ㅜ 4 트아트아 2013/12/04 2,663
327947 눈을 빤히 들여다보고 말하는 사람 14 시선 2013/12/04 11,937
327946 전세가 안나갈때... 6 고민 2013/12/04 2,956
327945 인형 얼굴에 수건을 자꾸 덮는 아기 (어린이집 영향이요) 14 엄마 2013/12/04 4,490
327944 효과 있을까요? 코골이수술 2013/12/04 363
327943 애플사이다와 애플사이다 식초는 다른 거에요? 3 궁금이 2013/12/04 5,108
327942 시댁 김장김치..너무 많이 주셨는데..이거 팔수 있을까요? 6 2345 2013/12/04 2,886
327941 상속자들 일본 드라마 꽃보다남자 생각나요 5 .. 2013/12/04 1,681
327940 손석희뉴스...광고가 하나도 없어요? ㅡㅡ;; 1 ㅇㅇ 2013/12/04 1,559
327939 방배동에 성인 발레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11 배우고싶네 2013/12/04 3,182
327938 수시 추가합격 5 떨려요 2013/12/04 3,310
327937 문법적으로 뭐가 맞는 말인지... 3 바라 2013/12/04 710
327936 12월 말이 예정일인데,불안해요 8 .. 2013/12/04 1,123
327935 남편의 혈압.. 16 ... 2013/12/04 3,206
327934 미샤상품권사면 지금 세일중에 구입할수있을까요? 1 상품권으로 2013/12/04 616
327933 대구에서 이쁜 강아지를 분양 받을려고 하는 데 대구에 좋은 곳 .. 3 조용히 2013/12/04 746
327932 결재창이 작아 졌어요. 2 컴맹 2013/12/04 1,319
327931 202개 봇 계정이 한꺼번에 트윗글 대량 살포하기도 1 자동 연동 2013/12/04 515
327930 수백향보며 울었네요.. ㅠ 6 저 늙었나봐.. 2013/12/04 2,601
327929 시원하고 슴슴한 동치미 어디 팔아요?? 동치미 2013/12/04 503
327928 마른체격에 종아리가 굵은..이보영종아리보고.. 7 2013/12/04 12,405
327927 마파두부 양념장에 스파게티 해먹으면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요? 6 ㅇㅇ 2013/12/04 1,160
327926 워크숍에서 강의해보신 분 1 좀 걱정 2013/12/0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