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스타파가 워터게이트를 언급했네요

///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3-12-04 09:30:19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58...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사퇴했을 때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기소한 채총장을 청와대가 찍어낸 것이라는 의혹이 무성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이 의혹제기에 대해 계속 부인해왔습니다.


조선일보가 채총장 의혹을 보도한 것이 9월 6일인데, 그 이전에는 청와대가 이 사안에 대해 몰랐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김한길 민주통합당 대표에게 '자신은 사건이 터진 뒤에 알게 됐고, 배후 조종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 보도 이전에는 몰랐다는 청와대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보도보다 무려 석 달 전인 6월 11일, 청와대 행정관이 서초구청 국장으로부터 채총장의 혼외아들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 모군의 신원 정보를 받은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채군의 신원정보가 청와대로 들어간지 석 달 뒤에 조선일보가 일면 톱으로 채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그 사이에 과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박근혜 대통령이 정말 이 사안에 대해 몰랐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청와대는 이제 거짓말을 그만둬야 합니다.


청와대는 조 모 행정관이 신원정보 확인 사실을 부인하자 제대로 된 조사도 없이 그대로 언론에 전했습니다.


금방 탄로날 거짓말을 다시 국민에게 전한 것입니다.


닉슨 대통령이 물러난 것은 닉슨이 미국 민주당을 사찰했기 때문만이 아니라 사찰의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거짓말과 은폐를 했기 때문입니다.


http://tvpot.daum.net/v/vc34dRMHZRARlAAZHolRhhA


사실 닉슨의 워터게이트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심각한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는 너무나도 단단하다는 것도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IP : 211.220.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2.4 9:55 AM (220.70.xxx.122)

    노무현은 타살이라고 썼던소설이 생각나다는,,

  • 2. 워터게이트사건때처럼
    '13.12.4 10:05 AM (210.97.xxx.79)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은 사후처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 3. MB유산
    '13.12.4 10:14 AM (125.178.xxx.140)

    뉴스타파의 MB유산 시리즈 꼭 보세요.

    3편에 보면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임원 102명이 주로 여권 정치인들에게 고액 정치 후원금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네요.

    김무성,정두언 등 ‘4대강 찬동인사’ 20명이 포함됐습니다.

  • 4. ㅎㅎㅎㅎㅎㅎ
    '13.12.4 10:48 AM (220.70.xxx.122)

    노무현딸이 외화밀반출로 ,,,,,,,,,,,깨끗한척은 혼자다 하다 다 들통나니,,,,,,자살

  • 5. 지우기전에
    '13.12.4 10:55 AM (121.131.xxx.40)

    ㅎㅎㅎㅎㅎㅎ
    '13.12.4 10:48 AM (220.70.xxx.122)
    노무현딸이 외화밀반출로 ,,,,,,,,,,,깨끗한척은 혼자다 하다 다 들통나니,,,,,,자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48 중국어로 할수 있는일..뭐가 있을까요?ㅠㅠ 5 ,,,, 2013/12/04 1,807
326747 보덤 코로나 유리 머그컵 구형 구할 수 있을까요? 2 보라빛향기 2013/12/04 1,526
326746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건 괜찮겠죠? 1 먼지 2013/12/04 410
326745 올리브영 세일인데 추천 좀 2 .. 2013/12/04 2,301
326744 월급 날..작은 사치. 4 아그네스 2013/12/04 2,151
326743 벽지에 스팀 청소 해도 될까요? .... 2013/12/04 813
326742 세례명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3 서장금 2013/12/04 2,097
326741 이혼 생각이 간절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28 푸른연못 2013/12/04 4,653
326740 아까 뽁뽁이 떨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1 2013/12/04 1,245
326739 여자 부츠 사고 싶네요 6 ..코끼리 .. 2013/12/04 983
326738 신경치료중인데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13/12/04 1,241
326737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12 ooo 2013/12/04 1,953
326736 오로라 공주 - 임성한의 한계 15 드라마평론 2013/12/04 2,988
326735 비위행위 처벌 강화에 서울시 공무원 ”나 떨고 있니?” 세우실 2013/12/04 703
326734 영화 '변호인' 제작자 "송강호 '하겠다' 문자에 눈물.. 6 샬랄라 2013/12/04 4,627
326733 생애전환기 검진 용지 분실했는데 1 다시받으려면.. 2013/12/04 621
326732 약에 대해 궁금한 분 오셔요 sa 2013/12/04 405
326731 황주홍 민주당 의원 참 16 // 2013/12/04 1,248
326730 동남아 풀빌라 반얀트리 싸게 가는 법 알려주세요... 5 ... 2013/12/04 2,216
326729 좋아하는 정치인이 꿈에나왔어요 8 Drim 2013/12/04 865
326728 위례신도시 당첨됐는데 2층이에요.. 괜찮을까요? 2 왠지 2013/12/04 3,179
326727 아랫동서에게 높임말 쓰는걸 고쳐야 할까요? 8 존칭 2013/12/04 1,312
326726 남편이 제가 이해가 안간다네요 67 임산부 2013/12/04 13,080
326725 책 추천-민간인 사찰과 그의 주인: 공직윤리지원관실 불법 사찰 .. .... 2013/12/04 377
326724 새집에 이사해서 공기청정기... 곰쥐 2013/12/04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