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녀 아니, 그 뒤 배후자인 기춘이 이하 토건족들의 한 몫 챙길 욕심으로
일명 행복주택이란곳을 지정해 임대아파트를 짓겠다고 합니다.
건설사들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들 아파트를 사서 임대아파트로 쓸 생각은
없는것 보니 분명 4대강처럼 떡고물이 목적일것이라고 확신이 듭니다.
제가 사는 안산 고잔신도시 지하철 주변도 대상입니다.
임대아파트라 집값 떨어진다는 생각은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뽑혀나갈 커다란 고목들과 옹기종기 서로 기대고 있는 수목들, 꽃들 생각에 이 밤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4호선 전철이 금정역에서 부터 안산까지 지상철로 운행되는데 거기서부터는 미개발 지역이라
좌우로 시골 느낌이 가득하고 특히 상록수에서 부터 양 옆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넒다란 부지에
조성된 공원 같은 풍경을 보면서 힐링이 이런거구나 싶었는데 거기를 파헤치고 아파트를 짓겠다고 하니
너무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