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없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만 있어도 될까요?

냐오냐오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13-12-03 23:41:39
갑자기 결혼날짜 잡고, 살림살이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어른들은 (특히 저희 엄마) 김치냉장고는 절.대. 꼭. 필요하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처음엔 그냥 양문형 살려고 했었어요.
그동안 82자게 보면, 양문형보다 용량 큰 일반형이 훨씬 수납공간이 좋다고 하시는 의견들을 봤지만,
아무래도 디자인이나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양문형이 낫더라구요^^;;

그러다가 엄마가 자꾸 김치냉장고를 강.추.하시니 일반형 냉장고 1개+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구입하려고 검색해보니,
신혼이고 두 사람 살림이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하나면 어떨지...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쓰시는 분들. 
조언해주시면, 노처녀 솔로탈출하여 새 살림 장만하는데 크게~ 도움될 것 같습니다^^
IP : 211.47.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3 11:43 PM (110.14.xxx.185)

    차라리 냉장고+투껑식 김냉 작은거 조합이 나아요.

  • 2. **
    '13.12.3 11:44 P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

    김치냉장고는 일반냉장고보다 수납이 힘들어요.젊은부부가 김치냉장고가 뭐그리필요할까요?

  • 3. 음..
    '13.12.3 11:47 PM (180.182.xxx.9)

    김냉의 기능을 제대로 느끼시려면

    냉장고 겸용으로 쓰시면 안 될 것 같아요.

    김냉은 냉장고처럼 자주 열면 김냉으로써의 기능은 못 보실 거예요.

    뚜껑식 김냉마저도 너무 자주 뚜껑 열면 안 된다고 설치기사분이 그러시던 걸요.

    저도 첫 댓글님처럼 냉장고+뚜껑식 작은 김냉을 추천하고 싶어요.

    뚜껑식이 보긴 안 이뻐 보여도 김냉은 역시 뚜껑식이 최고예요.

  • 4. 좋아요
    '13.12.3 11:54 PM (116.40.xxx.37)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제가 이번에 냉장고 바꿨어요.
    스탠드 김치냉장고로요.
    양문형 대형 냉장고로 살까... 아니면 일반+스탠드 김냉조합으로 살까... 싶었지만 김치맛이 영 안날거 같아서 고민 많았거든요.
    제가 바꾼건 삼성508리터 양문형 김냉인데
    상칸은 냉장, 중간은 김치칸, 하칸은 서랍형 냉동으로 쓰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사실 삼성은 모터소리가 크다는 말이 있어서 엘지로 사고 싶었는데 엘지는 냉동칸이 상칸만 가능해서 냉장실로 사용하기 애매하더라고요ㅜㅜ
    어째든 선택의 여지없이 골랐지만 지금까지는 만족입니다. 오늘도 김치 꺼내 먹으면서 바꾸길 잘했다 했네요ㅎㅎ

  • 5. 집이
    '13.12.4 12:24 AM (122.37.xxx.150)

    부엌구조 따라 결정하세요. 그리고 생활 패턴 (맞벌이라면 몇년은 집에서

    밥도 잘 안해먹는데. 모 이런거)

  • 6. 냐오냐오
    '13.12.4 1:04 AM (211.47.xxx.192)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둘이 사는데 무슨 김치냉장고까지 필요하며... 김치 맛이 뭐 그리 대단하게 차이난다고 김냉을 사야할까- 싶지만^^ 어쨌든 엄마 의견이니 완전 무시할 수는 없구요, 최대한 저와 엄마의 접점을 찾는 중이었어요.
    집에서 요리는 나름 자주 해 먹을 것 같구요... 수납도 무시못할 조건이니 직접 가서 보고 결정해야겠네요.

    그런데, 116.40님은 냉장고 따로 안쓰시고 스탠드 양문형 김치냉장고로 사용하신다는 말씀이시죠? 그렇게 쓰신다는 분이 계시니... 그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김치냉장고가 냉동, 냉장, 김치, 신선칸 등등 따로 온도 조절이 되어서 스탠드형 김냉 하나만 사도 냉장고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거든요.

    늦은 밤. 조언 감사합니다!!^^

  • 7. 엄마들은 참...
    '13.12.4 12:27 PM (59.24.xxx.187)

    엄마들은 왜그리 김치냉장고에 집착하실까요?
    저 결혼 10년찬데 양문형 냉장고 한대예요.
    시집,친정...못해도 2달에 한 번은 가게되니 김치도 작은통에 하나씩만 가져와요.
    그러다 다 먹으면 제가 조금씩 담아먹구요.
    저희엄만 저 결혼할때 그렇게 이름있는 한복에 목메시더군요.
    전 한복 대여할려고 했었거든요.
    싸우다 싸우다 지쳐서 비싼 한복에,두루마기까지...ㅠ.ㅠ
    저 결혼식에 입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집에 인사드릴때 입은게 끝이구요.
    남편껀 너무 아까워서 억지로 설날엔 입혀요.
    돈 생각때매 버리지도 못하고 ...아까워 죽겠어요.
    그냥 양문형 한대만 하세요.
    요즘 아파트 냉장고자리가 양문형에 맞춰져있어서 일반형을 설치하면 좀 남아서 보기싫어요.

  • 8. ,,,
    '13.12.4 7:22 PM (203.229.xxx.62)

    삼성T9000 김치 플러스 냉장고 한번 검색해 보세요.
    냉장고속에 김치 냉장고 기능이 있어요.
    김치 냉장고로 안 쓸때는 냉동 기능으로 사용해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074 백혈촛대전구를 led촛대로 바꿨어요 5 절전 2013/12/18 1,117
332073 고민고민....고쳐쓰나,,없애나,, 3 침대를어쩔 2013/12/18 736
332072 화장실 바닥 배수구 주위에 물기가 자꾸 생기는데... 1 문제 2013/12/18 967
332071 컴퓨터 추천바랍니다.. 3 비전맘 2013/12/18 742
332070 우리의 엄마들은 왜 우릴 그토록 학대했나 6 용서는개뿔 2013/12/18 3,335
332069 자궁안에 물혹같은게 2년동안 안없어지고, 커지지도 않았다면? 11 자궁검사 2013/12/18 3,260
332068 일베의 차원이 다른 논리 5 ... 2013/12/18 972
332067 '안녕들 하십니까' 열기 뒤에 반기 1 세우실 2013/12/18 1,060
332066 구남친들의 결혼과 그 와중의 깨달음..? 7 2013/12/18 3,568
332065 별에서온 그대..12살 딸아이가.보기에 어떨까요 12세 아이.. 2013/12/18 531
332064 질염에 질세정제 도움되나요?? 5 코코 2013/12/18 5,196
332063 VIP 공항 이용 때 미화원들에게 숨어 있으라고 말해 파업 12일.. 2013/12/18 1,078
332062 운전면허 1달동안 정지되기까지는.. 2 궁금맘 2013/12/18 1,007
332061 중학생 학원 탐방기 9 중딩맘 2013/12/18 2,256
332060 큰개 키우는 분들 변은 어찌 처리하시나요?ㅠ_ㅠ 9 진돗개 2013/12/18 1,817
332059 생화, 리스재료, 작은 트리 사고싶은데 꽃시장 가면 될까요? 3 00 2013/12/18 933
332058 코스코 크리스마스 케익 맛이 어떤가요? 8 ᆞᆞ 2013/12/18 1,441
332057 요즘 손편지 쓰시나요? 혹시 받으신다면~ 3 궁금 2013/12/18 744
332056 타이페이에 민박이나 숙소 아시는 분~~~ 1 대만숙소,,.. 2013/12/18 986
332055 <르몽드> “韓, 공공부문 시장 외국기업에 개방 예정.. 4 .... 2013/12/18 1,353
332054 따말에서 지진희말인데요... 12 .. 2013/12/18 5,657
332053 박근혜 대통령이 키우는 꽃이 있다면서요.jpg 참맛 2013/12/18 1,593
332052 초등고학년 딸아이 있는댁, 드라마 보게 하시나요 3 12세 2013/12/18 687
332051 tv는 엘지가 좋은가요? 18 tv 2013/12/18 2,154
332050 젓녀옥이 그네에 대해서는 정확히 봤네요. 8 그네하야 2013/12/18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