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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씨 머리 스탈을 설명해 주세요~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13-12-03 23:18:57

자게에서 '꽃보다 누나'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뭔가. ..하고 다시보기 보다가!!!

찾아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머리 스탈을요.

실은 내일 머리 하러 오랜만에 미용실에 갈건데 아직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거든요.

맨날 하던 그 머리를 또 하기는 싫어서 걍 완전 숏컷트나 쳐버릴까, 아님 굵게 웨이브를 넣어볼까...더 아줌마스럽진 않을까...미용실 예약날짜는 다가오고...혼자 시도때도 없이 고민 중이었는데...갑자기 이미연씨 머리가 왤케 이쁜가요!!!

아주 단정한 스탈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탈, 근데 티안나게 엄청 공들여 손질하고 나온 머리겠지요?

 

알아요 저도. 이미연씨라서 이쁜거.ㅠㅠ

제가 하면 '머리는 빗고 다니니?'소리 듣게 될거라는거...

근데 맨날 똑같은 이 머리스탈에서 탈출해 보고 싶네요.

제 얼굴이 좀 길구요 살도 없어요. 머리 길이가 길어질수록  더 불쌍해 보이는 인상이라 항상 어깨위 단발만 고집했는데 이번엔 걍 해볼랍니다.

문제는 이 머리를 미용실 가서 어떻게 설명할까요?

요 프로그램이 나온지 얼마 안되서 '꽃보다 누나의 이미연' 머리요~했다가 '으응?그게 뭔데?' 반응에 대비해서 최대한 열심히 설명해 보려고 하는데 어케...

비슷하게 그 옛날 '맥라인언 머리'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제가 아직 스맛폰을 사용하지 않아 스마트 하게 사진을 보여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에요.

그 머리를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도움 부탁드려요. 

 

IP : 39.119.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2.3 11:28 PM (39.119.xxx.81)

    좋은 방법인데요..제 휴대폰이 완전 구식이라ㅠㅠ 화면이 넘 작아 구별이 잘 안되요.
    그렇게라도 보여드리고 뭐라 설명을 해얄 텐데...걍 집에서 뒹굴다 나온 스타일이란 설명 외에 다른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ㅠ

  • 2. 얼굴이
    '13.12.3 11:29 PM (180.182.xxx.179)

    이미연이라 이뻐보이는거 아닐까요?
    일반인..더구나 40대가 그머리 하면 동네에 반찬거리 사러나온 그냥 아줌마머리스타일이에요.

  • 3. 트리플이다
    '13.12.3 11:30 PM (42.82.xxx.29)

    미용실 가서 설명하면 원장이나 실장이나 암튼 그런분들이 휴대폰으로 검색해서 보여줘요.
    그리고 컴터도 있잖아요.
    저는 보통 그렇게해요 내핸드폰으로 굳이 안꺼내도 다 되게 되어 있더라구요

  • 4. ..
    '13.12.3 11:39 PM (219.241.xxx.209)

    요새는 미용실에서 트리플이다 님 말씀대로 다 합니다.

  • 5. 원글이
    '13.12.3 11:45 PM (39.119.xxx.81)

    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었나봐요.
    구식 폰으로 어찌하나...고민 했는데...그렇네요.
    뭐 일단 대충 말씀드리고 더 궁금하시면 검색해 주시겠죠^^
    고맙습니다.

    동네 반찬 사러 나온 아줌마에서 또 잠시 맘이 흔들리네요ㅠ

  • 6. 가장 중요한건
    '13.12.4 12:21 AM (211.237.xxx.241)

    그런 머리를 할 수 있는 헤어디자이너가 있는 미용실이어야겠죠 ㅜㅜㅜㅜ

  • 7. 루루
    '13.12.4 12:58 AM (112.151.xxx.52)

    한번 해 보세요 ᆞ뭐든 해 보는겁니다 ᆢ머린 또 기니까요

  • 8. 의외로
    '13.12.4 7:32 AM (112.154.xxx.233)

    자르기만 잘 자르면 손질이쉬운펌이에요 40대도 어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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