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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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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를 기 눌리지 않고 잘 듣는 법??

수줍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3-12-03 19:14:42

제목이 요상하지요?

저도 이런걸 물어볼줄은 몰랐습니다.

 

직장에 동갑내기 동료가 들어왔는데 무척 수다스럽습니다.

그런데 가볍게 수다스럽기만 한게 아니라 내용도 있고 좋은 오지랍에 들을것도 많습니다.

저도 수다 잘 떠는데 이 친구한테는 졌어요.ㅋㅋㅋ

같이 막 수다 떨기보다는 더 많이 듣는 쪽으로 선회하려고 하는데 같이 이야기 하다보면 그렇구나, 그렀네, 등등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기가 눌리는 느낌이 들어요.

업무관계상 그래도 동등한 입장을 유지해야 하는 관계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기에 눌리지 않고 싶어요.

 

제가 무슨 말씀 드리는지 이해가 가실지 ><

우문일지 모르나 현답을 기다립니다.

참고로 점심시간까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은 환경입니다.

IP : 58.230.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3.12.3 7:29 PM (121.132.xxx.65)

    맞장구를 치지 마는거요.ㅎㅎ
    고개만 끄덕이면서
    강한 공감을 하지 말며
    가볍게 건성으로 듣는 시늉을 하는 겁니다.
    예의상 진지하게 들어주는거 같으면 그 친구는 더 기고만장 입니다.ㅎㅎ

  • 2. ...
    '13.12.3 8:36 PM (121.186.xxx.76)

    제가동료분같아요 글쓰신분 혹시 서른여섯 아니지요?

  • 3. 원글
    '13.12.3 8:44 PM (58.230.xxx.46)

    위 점셋님.. 아니에요. 그보다 훨씬 많답니다^^

  • 4. ..
    '13.12.3 9:26 PM (218.144.xxx.19)

    듣다 보면 기가 빨리는 기분... 알거 같네요..
    말려들지 않기 어려워요.. 대꾸해주지 말고 바쁜 척하시면 수다 들어줄 다른 제물 찾아 떠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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