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토욜 돼지갈비 사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둠
2.어제 월욜 저녁 찬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둠
3.오늘 두세번 물 갈아줌
4.오늘 저녁 살짝 삶아서 양념에 한시간 재운 후 조리.
여기서 뭘 잘못했길래 돼지갈비찜이 질길까요.
아님 고기자체가 질긴걸까요. 국내산이라고 좋은거라고 해서 샀는데요.
처음 해본건데 양념은 레시피대로 하니까 맛있더라고요.그런데 부드러워야 할 고기가..
소고기보다 연하다고 해서 돼지갈비로 한거거든요.
팁좀 주세용!
1.토욜 돼지갈비 사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둠
2.어제 월욜 저녁 찬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둠
3.오늘 두세번 물 갈아줌
4.오늘 저녁 살짝 삶아서 양념에 한시간 재운 후 조리.
여기서 뭘 잘못했길래 돼지갈비찜이 질길까요.
아님 고기자체가 질긴걸까요. 국내산이라고 좋은거라고 해서 샀는데요.
처음 해본건데 양념은 레시피대로 하니까 맛있더라고요.그런데 부드러워야 할 고기가..
소고기보다 연하다고 해서 돼지갈비로 한거거든요.
팁좀 주세용!
레시피대로 했는데 안삶고 말랑한 고기 그대로 넣었어야 하는거였군요.
혹시나 실패할까봐 반 남겨서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갈비찜 하려면 실온에서 그냥 녹이면 되는거죠?
냉동실에 넣어둔거는 갈비찜하면 맛 없을까요
4번에서.. 양념은 살짝 삶아서 해도 되는데
그 후 조리를 할 때 푹 끓이지 않은 것 같네요.
고기는 푹 끓여야 연해져요. 돼지든 소든
고기 자체가 안좋은 것일 수도 있어요
그냥 푹 삶습니다
지금이라도 더 삶으면 연해질겁니다
물 좀 더 넣으시고요
물을 넉넉히 잡고 한시간 반 넘게 끓여 보세요 .아니면 압력솥에 넣고 좀 조리한후에 불끄고 뚜껑 열어 졸이듯이 끓이던지요
흠님 완전 쫄아들어서 살짝 타기까지 했는데
물을 더 넣어서 더 오래 끓였으면 부드러워졌을까요.
시간은 팔팔 끓을때 물 한컵 넣고 10분 끓였더니 다 쫄아있더라고요.
압력솥강추해요^^30분이상 푹..
한시간 이상. 삶아야해요
10분은 넘 짧다
양념에 재운후 얼마 오래 조리하라고 되어있나요. 10분은 아닐거 같은데..
너무 센불로 짧게 조리 하셨네요 중간중간에 뒤적여 주시며 중간정도의 불로 조리하다가 막판에 센불 해주면 색깔도 예쁘게 나와요 안타게 위에서 아래로 주걱질도 해주세요
레시피에
양념에 재운 후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때 물한컵 넣고
센불에서 10분 더 끓여주고 중불로 줄여준 후 국물이 다 쫄을때까지 하라고 했는데
저는 중불로 줄여주러 가는데 조금 타고 다 쫄아있더라고요^^
물을 너무 적게 넣은게 문제였나봐요.
물을 충분히 넣고 오래 끓였어야 하는데.
그럼 그런거 감안해서 간장을 좀 많이 넣어야 하는건가요
압력솥에 하신다는분 저도 해보고 싶은데.. 그럼 30분이상 끓이려면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건지
가늠이 안돼요.
처음부터 양념에 재지 마시고 생고기로 시작하는거예요.
물에 딱 양념안한 돼지갈비랑 대파.마늘 .맛술 그런 향신료만 넣구요.
물은 갈비고기가 푹 잠길정도로 시작해서 계속 끓이시는거예요.
갈비높이정도까지 물이 줄어들때까지 센불로 계속이요.
그런다음에 양념장 넣고 다시 쎈불로 계속 조리시는거예요.
양념에 재기전에 살짝만 삶았다고 하셨는데 원래 여기서 푹 삶아야 하지 않나요. 저도 윗분처럼 통마을 통후추 대파 같은거 넣고 푹 삶은후후 양념 넣고 조리거든요.
양은 시험삼아 한거라 1인분 정도요.
레시피보면 양념에 고기를 재었다가 하던데
그냥 바로 하는게 더 맛나나요?
고기를 푹 삶은 다음에 양념에 재었다가 다시 끓이는 거에요. 이때도 고기 국물 좀 넣고 중불에 놓고 끓기 시작하면 아주 약불로 바꿔서 좀 오래 졸아들게 해요.
고기가 푹 삶기기 전에 양념해서 끓이면 질겨져요.
소갈비도 고기가 뼈랑 떼어질 정도로 삶은 후에 양념하고 끓이면 아주 연하고 맛있어요.
이걸 꼭 기억하세요.
고기는 간장이 닿는 순간 질겨져요.
그러니까 양념하면서 삶으면 잘 배지도 않고 질기기만 하고
그걸 아주아주 오래 끓이면 다시 부드러워질 수도 잇지만 힘들죠.
그러니까 먼저 연하게 연육도 하고 익히기도 거의 다 하고
양념에 재서 그게 배도록 또 오래 끓이라는 거예요.
고기 핏물을 빼서
양파나 배, 아니면 키위 3분의 1개(키위는 아주 적게 넣어야 됨) 넣고 연육을 한참 하고
물 많이 넣고 푹 끓인 후
다시 물을 넉넉히 넣고 양념 넣고 한 시간 이상 푹 끓이면
입에서 살살 녹을 거예요.
덕분에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돼지 갈비 기억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치 냉장고에 뭘 넣어두면 자꾸 잊어버리네요.
이제보니 제가 첫 댓글님 말씀을 잘못 알아들었네요. 푹 삶으라는 말씀인데.
네~ 다음엔 고기를 윗분이 적어주신대로 양파.배.넣고 푹 끓인후에 할게요.
그때 대략 몇분이나 삶아야 하는건가요.
간장과는 적이라는것도 알고 고맙습니다.^^
센불에 시작한 후 불 줄이더라도 빨리 졸아드는 불로 끓이심 안돼요.
뭉근히 오랫동안 끓여야 해요 아주 충분히 오랜시간요.
빼려고 삶아내는건 잠깐 삶아내는 겁니다.
오래하면 푸석해져요.
그 다음에 양념하는 것이죠.
그런 작업 생략하면 그냥 처음부터 핏물빼고 끓이는거고.
잡내및 불순물 제거로 한번 금방 데쳐내듯이 삶은다음에
양념한 다음에 압력솥에 넣어서 찜기능으로 양에 따라서 40분에서 50분사이로 맞춰서
요리하시면 전 백중백발 언제나 보들보들한 갈비찜이 되는듯합니다
양파. 배 넣고 삶는게 아니라 그 즙에다 주물러서 부드럽게 만들라는 말씀이셨군요.^^
그런데 궁금한게요. 압력솥에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한시간을 끓여도 타지않고 끓을까요.
물론 센.중.약불로 바꾼다하지만요.
물조절을 잘 못하겠어요.
암튼.. 시간이 엄청 소요되는 요리였는데 저는 순식간에 해 버린거네요^^
감사합니다
물은 많이 넣지 않아요 레시피대로 하면 됩니다.
네~ 불조절 유념하겠습니다.^^
몇 컵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많으면 퍼내거나 끓여서 졸이면 되죠.
부족해서 타는 것보단 나으니 처음에 삶을 때 넉넉하게 푹 잠기게 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양념 더해 끓일 때는 그보다 좀 적게 하시고요. 정 불안하면 양념해 끓일 땐 압력솥 말고 뚜껑 열리는 솥에 하셔도 돼요. 열어 보고 조절하면 되니까요.
네~ 203님 고맙습니다. 아까 쓰신글 왜 지우셨어요.
그 글 저한테 꼭 필요한 글인데요^^
저 위에 적은 질문 답변좀 한번 더 부탁드려요.
,,,,,,,,,,,,,,
혹시나 실패할까봐 반 남겨서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갈비찜 하려면 실온에서 그냥 녹이면 되는거죠?
냉동실에 넣어둔거는 갈비찜하면 맛 없을까요
그 아래 짧게 댓글 다신 분이 더 간결한데 핵심을 쓰신 것 같아서
제 댓글이 너무 주렁주렁해 보여서 지웠어요 ㅎㅎ
냉동한 고기는 맛이 없다, 기보다는,
언제 냉동했냐, 해동을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그게 뭐라 해도 맛이 없어지겠지만요,
신선할 때 재빨리 냉동한 것,
수분이나 김이 다 빠지기 전에 냉동한 음식,
이런 건 다시 빨리 가열하거나/ 해동을 잘 하면 맛이 좋아요.
예를 들어 : 밥을 냉동할 거면 싹 다 식고 김 빠진 뒤에 냉동하지 말고
뜨거운 김만 나가고 난 뒤 밀봉해서 냉동하고
먹을 때는 뜨겁게 확 찌거나 데우면 맛이 거의 그대로죠.
냉동만두 같은 거 보면 해동하라는 말이 없고 바로 조리하라고 하잖아요. 그것도 비슷한 이유예요.
그런데 고기는 좀 다르고...
실온 해동하면 균이 번식할 여지가 높다고 들었어요.
국거리나 그렇게 얇게 썬 고기는 역시 해동 전에 바로 얼어 있는 채로 조리하면 되구요,
물어보신 건 갈비니까....조리 하루 전날 밤에 밀폐용기같은 데에 담아서 냉장실에 내려 놓으면
다음날 보면 생고기처럼 녹아 있어요.
그럼 똑같이 핏물 빼고 조리하시면 돼요.
덕분에 여러가지 알게됐어요^^
신선한 생고기 어제 냉동했으니 오늘 냉장실에 꺼내뒀다가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친절하신 답변 고맙습니다^^
갈비 아직 한번도 안해봤지만 원글님과 덧글 주신분들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1500 | 혹시 주변에서 이런 부탁 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2 | fdhdhf.. | 2014/01/15 | 1,220 |
341499 | 이집션 매직이라는 크림요 9 | 36세 | 2014/01/15 | 3,037 |
341498 | 층간소음누명? 으로 자다가 깼어요 8 | 기분안좋음 | 2014/01/15 | 2,186 |
341497 | 요즘 1박 2일 재미있지않나요? 12 | gg | 2014/01/15 | 3,147 |
341496 | 잇몸이 부어서 입냄새나는거요,, 5 | ..... | 2014/01/15 | 3,491 |
341495 | 짝에서 교포여자는 별로 인기가 없나봐요 11 | ,,.. | 2014/01/15 | 4,725 |
341494 |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6 | ㅇㅇ | 2014/01/15 | 1,767 |
341493 | 소녀 어쩌구 하는 그 보습크림 좋나요? | 소녀 | 2014/01/15 | 642 |
341492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요~~초등 2학년? 4 | ^^ | 2014/01/15 | 1,595 |
341491 | 뮤지컬 혼자 보러 가시는 분도 계시나요? 6 | 뮤지컬 | 2014/01/15 | 2,282 |
341490 | 안철수, 새정추 추진위원 8명 선임…신당 창당 가시화 18 | 탱자 | 2014/01/15 | 1,246 |
341489 | 일본에서 다까기 마사오를 검색하면............. 2 | //// | 2014/01/15 | 1,492 |
341488 | 전업이 벼슬이냐는 글 보고.. 2 | 에휴 | 2014/01/15 | 1,654 |
341487 | 아까마트갔다왔는데요 6 | 군고구마 | 2014/01/15 | 1,822 |
341486 | 아웃백에서 칼도마훔쳐오기 72 | ㅇ | 2014/01/15 | 23,586 |
341485 | 집에서 타 먹을 2 | 핫초코 | 2014/01/15 | 740 |
341484 | 연말정산 기본공제 만 20세이상 자녀는 안되나요? 3 | 강쥐 | 2014/01/15 | 11,325 |
341483 | 대치삼성 또는 도곡렉슬 작은평수 6 | 아파트 | 2014/01/15 | 3,071 |
341482 | 시누가 오빠카스에 27 | 시월드 | 2014/01/15 | 17,004 |
341481 | 중간고사후 여행가도 지장없겠죠? 2 | 로즈맘 | 2014/01/15 | 894 |
341480 | 강아지가 각질?이 많아요 5 | 푸들 | 2014/01/15 | 2,569 |
341479 | 스웨덴 총리......인도로 여행가신 그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1 | Drim | 2014/01/15 | 1,135 |
341478 | 집밥의 여왕 보세요? 6 | ... | 2014/01/15 | 4,152 |
341477 | 사람관계.,, 뭐가 뭔지.,, 9 | 그냥.,, | 2014/01/15 | 3,212 |
341476 | 심리치료 받아도.. 1 | 음 | 2014/01/15 | 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