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뉴스타파 진짜 대박입니다 [

열정과냉정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13-12-03 18:09:30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588476&bbsId=...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의 임원 102명이 주로 여권 정치인들에게 
고액 정치 후원금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액 정치 후원금 중 상당수는 환경단체에 의해 이른바 ‘4대강 찬동인사’로 분류된
 정치인에게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타파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주요 건설업체 1204개의 대표이사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3백만 원 이상 고액 정치 후원금 기부 내역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4대강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대표나 등기 이사 가운데 지난 5년(2008년~2012년) 동안 
정치인에게 300만 원 이상의 고액 후원금을 낸 사람은 모두 102명으로 집계됐다. 
건설업체는 모두 96군데가 나왔다. 
이들이 낸 정치 후원금은 한 명 당 적게는 320만 원에서 많게는 8천 5백만 원씩 
모두 8억6천5백9십만 원으로 나타났다.
IP : 211.220.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3.12.3 6:25 PM (211.234.xxx.120)

    의미있는 탐사보도를 했네요 뉴스타파도 전해주신 원글님도 고맙습니다~

  • 2.
    '13.12.3 6:31 PM (211.246.xxx.151)

    대단합니다

  • 3. 열정과냉정
    '13.12.3 6:38 PM (211.220.xxx.162)

    이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은 모두 93명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이나 그 전신인 한나라당 의원 등 여권 정치인이 67명,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 정치인은 26명으로 나타났다.
    여당 의원이 72%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진한 4대강 사업을 적극 옹호했던 정치인들에게
    건설업체들의 고액후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고액 후원금을 받은 정치인 가운데 환경단체로부터 이른바 ‘4대강 찬동인사’로 지목된 인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정두언, 이병석, 김희국, 김성회 의원 등 여당 소속 국회의원 19명과
    최인기 전 민주당 의원 등 야당 소속 정치인 1명으로 모두 20명이다.

    정치인들에게 후원금을 낸 건설업체들이 4대강 공사를 따낸 권역을 보면
    낙동강 122건, 한강 20건, 금강 30건, 영산강 12건이다. 낙동강이 60%를 차지했다.
    특히 두 개 이상의 공구에서 4대강 사업을 따낸 업체가 45개이다.
    정치후원금을 낸 업체의 절반 이상이 하나도 따내기 어렵다는 4대강 공사를 복수로 수주한 것이다.
    정치후원금과 4대강 공사 수주 사이의 함수 관계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 4. 자하리
    '13.12.3 7:29 PM (178.59.xxx.25)

    그 돈 받자고 국토 파해치는것 허가해준 놈들도, 내 배만 불리자고 공사 따서 땅 파헤친 놈들도..
    게시판에 욕 쓰기 싫지만.. 정말 망할 놈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012 고3아들때문에사리가 500만개나오려고해요 11 고3엄마 2014/01/02 4,068
337011 전기밥솥에 솥을안넣고 물을 부었어요 10 흑흑 2014/01/02 4,186
337010 부산에서 통영 과 진주 가요 맛집도 궁금하고 교통편도 5 조언 부탁 2014/01/02 1,182
337009 두바이 공항에 네스프레소 캡슐 살 만한 곳이? 3 ^^ 2014/01/02 1,075
337008 펌)민영화의 추억 3 ㅇㅇㅇ 2014/01/02 948
337007 정신적 깊이 vs. 화려한 스펙 16 궁금 2014/01/02 3,809
337006 변호인 어제만 67만명이 봤군요. 7 그네코 2014/01/02 1,831
337005 동치미를 담그려고 하는데 지고추를 지금 만들어도 될까요? 3 2014/01/02 1,168
337004 드라마 은희에서 석구... 4 dd 2014/01/02 1,748
337003 냉장고 선택 도와주세요. 2 냉장고 2014/01/02 1,165
337002 긴머리 투블럭컷 해보시거나 하신분 보신적 있으세요?? 10 투블럭컷 2014/01/02 15,482
337001 용인외고 ..영어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요 18 복된새해맞으.. 2014/01/02 6,893
337000 2014년을 조망하다(1) 정치분야 - 윤평중·조국 교수 // 2014/01/02 919
336999 친정엄마와 끊고 살까요 10 손님 2014/01/02 4,410
336998 변호인보러 갑니다.(두번째) 9 2014/01/02 1,121
336997 대학 신입생 딸.. 기숙사/ 자취/ 하숙 고민입니다 26 고민 2014/01/02 5,237
336996 코뼈부러진사람은 대형병원으로 일단가는게 나을까요?병원선택을 못.. 5 미치겠어요 2014/01/02 9,822
336995 위안부 문제에 일본이 뻔뻔한 이유가 있죠. 1 박정희가 나.. 2014/01/02 929
336994 지금 응사보는데 왜 해태가 3 지금 2014/01/02 2,248
336993 육영수 미화시킨 영화 퍼스트레디... 이 년 째 크랭크인도 못하.. 16 허 참 2014/01/02 3,839
336992 시댁에 들어갈 건데 이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이사고민 2014/01/02 1,074
336991 가슴이 터질듯.. 심신안정을 위한 작은 방법라도.. 8 2014/01/02 1,518
336990 ‘분신’ 40대男에 시민들 조문 쇄도…“언론 외면‧왜곡에 분노”.. 9 /// 2014/01/02 2,002
336989 핵심업무 코레일에 위탁.. 수서발 KTX '경쟁'은 허울 2 무명씨 2014/01/02 697
336988 정적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운동은 뭐가 있을까요? 4 운동 2014/01/0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