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옷 왜이렇게 길쭉하고 좁게 나오나요..ㅠ

폭이좁아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3-12-03 18:09:21

아이가 4살인데..

네.. 또래보다 덩치가 좀 있어요.

그래도 그렇치..

애들이 클수록 폭은 딱 맞는데.. 팔다리 기장이 한뼘씩은 접어야 하네요..ㅠ

요즘애들 뼈대자체가 가늘고 길쭉한애들 많긴 하지만..

그래서 물려받은 예전옷들은 거의 한복수준으로 펄럭거리던데ㅋㅋ

애들옷 크게 사서 타이트하게 맞을때까지 입히는편이라

작년에 이정도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입겠다~ 싶은옷도

기장은 아직 두번이나 접혀 있는데.. 바지가 엉덩이에서 걸린다거나..ㅠ

티가 너무 쫄려서 한철 입고 못입는 옷들이 늘어가네요..ㅠ

 

그냥 내년엔 키로좀 가서 다시 입힐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에

남도 안주고 박스에 넣어뒀는데..

글세요.. 애들 다리통을 보면 이건 뼈대 자체가...ㅠㅠ

그나마 남자애라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주변에 여리여리해서 길쭉한애들이

딱 맞는 옷 입고 있는거보면..

우리애들이랑 비교되기도 하구요..

(우리애들은 기본이 두세번은 접어 입고 있음ㅠ)

 

키 104에 몸무게 18kg이면 그냥 통통한 정도 아닌가요?

요즘 옷이 문제 맞죠..............?;;

IP : 61.74.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3.12.3 6:13 PM (220.72.xxx.69)

    스키니가 대세라그런가봐요 다행히 아이들이 마른편이라 암거나 사도 맞지만
    좀 통통한 아이들 옷사기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불편해보이고 성장기에 안좋은 추세같아요

  • 2. 그게
    '13.12.3 6:15 PM (59.187.xxx.2)

    아이들 못만 그런 게 아니라 전 연령대 옷이 다 그렇게 된 듯 싶은데요?

    남자들 양복 봐도 그렇잖아요.
    중년들 양복조차도 다 슬림형.

    젊은 사람들 옷은 양복 바지가 거의 스키니처럼 나오고, 아이들 교복조차 굉장히 슬림하게 나와요.
    그런데도 아이들은 더 좁게 줄이고 싶어하지만요.

    벙벙한 양복 좋아하는 구식 남편 입맛에 맞는 옷 찾기 힘들어요.

  • 3.  
    '13.12.3 6:21 PM (211.37.xxx.229)

    제가 아는 여자애가 병원 신체검사에서 약간 저체중이고 몸 전체에 지방이 모자란다는 판정 받았거든요.
    그런데 '프리'사이즈 옷 사면 걔도 별로 크지 않아요.
    너무 웃긴다면서..... 자기가 저체중인데 프리사이즈가 크지 않으면
    도대체 프리사이즈 제대로 맞는 사람은 44사이즈 이하만 입으라는 거냐고....

  • 4. ㅂㅂ
    '13.12.3 6:23 PM (223.62.xxx.27)

    저희 다섯살딸도 키 105 이젠 좀 넘을거구 17킬로 뚱뚱하지않고 오히려 늘씬한대요 아가체형이지만..^^
    확실히 옷이 딱 맞아야 팔다리 길이도 딱 떨어지게 맞아서 스판기없는옷은 거의 안입혀요 어린이집다니고하니 무조건 최고로 쭉쭉 잘 늘어나는옷!!

  • 5. 안나파체스
    '13.12.3 6:38 PM (49.143.xxx.213)

    저희 딸은 다섯살에 104.체중 20..많이 통통하니..바지들 너무 불편하네요..고무줄 바지 늘어나는 것이나 체육복처럼 나오는 옷이 제일 편한 것 같아요..ㅜㅠ

  • 6. 요즘
    '13.12.3 6:42 PM (223.62.xxx.118)

    엄마들이 미국 직구하다보니 우리나라 옷업계에서도
    미쿡스탈로 많이 따라가더라구요

  • 7. ..
    '13.12.3 6:43 PM (121.168.xxx.52)

    제 청바지를 다 빨은 상태고
    꼭 청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어쩌나 하다가
    중딩 애옷을 한 번 입어봤어요
    보기에는 쫙 달라붙는 스키니인데
    세상에 어쩜 이리 편하나요
    스판이 많이 들어갔는지 다리를 굽히는대로 접는대로 움직여지는데..
    애들이 이러니 스키니 바지를 입어댈 수 있구나 했어요..

  • 8. ...
    '13.12.3 6:44 PM (119.201.xxx.170)

    보통체격으로 옷이 나오는데 원글님 아이는 통통한갑져..울아이도 통통해서 접어입히는데요..보통 체격 아이들에게는 딱~맞게 나오죠..옷 헐렁하게 입히질 않아요..요즘은.

  • 9. 그러게요
    '13.12.3 7:15 PM (115.161.xxx.167) - 삭제된댓글

    옷사기 힘드네요.

  • 10. 옷이 참
    '13.12.3 7:42 PM (114.6.xxx.230)

    저희딸 120센티에 15키로거든요.
    누가봐도 마른 아이인데 바지 사러가서 입혀보면 불편해 하는것도 있어요. 허리 같은데 답답하다고..
    요즘 옷이 너무 웃기게 나오는거 같아요.

  • 11. 우유좋아
    '13.12.3 11:33 PM (119.64.xxx.114)

    그게. 어른옷을 사이즈만 축소해서 그래요.
    평균 신체 사이즈가 다른 외국옷 카피의 경우엔 좀더 심하고요.

  • 12. ??
    '13.12.4 12:46 AM (115.136.xxx.24)

    조금 통통한 편인 거 같긴 하지만 옷이 그 정도로 안맞나요...?
    제 아이는 키 120에 몸무게 20킬로.. 좀 마른 편이긴 한데
    대부분의 옷이 기장은 맞는데 허리가 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791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3 안냐떼여뉴스.. 2013/12/04 739
327790 라식 수술을 하고 싶어 합니다. 1 정직한 안과.. 2013/12/04 445
327789 잡다한 자격증들 다 사기였네요 5 2013/12/04 3,852
327788 어떡하죠..저 유방암이래요 47 ㅠㅠ 2013/12/04 48,929
327787 여의도 쪽은 학군이 좋은 편인가요? 송파구 쪽은 어때요?? 5 런천미트 2013/12/04 2,549
327786 4개월 아기 두피 각질이 생겨요 7 광화문 2013/12/04 1,027
327785 자이글 쓰기 어떤가요^^ 4 궁금 2013/12/04 1,904
327784 따뜻한 말한마디 기본 설정이 뭐죠? 3 .. 2013/12/04 1,170
327783 에어로스위스 vs 벤타 에어워셔 후기 부탁드립니다. 6 무플 절망 2013/12/04 2,082
327782 예수금, D+1정산액..어떻게 다른가요? 2 dma 2013/12/04 1,776
327781 피마자 오일로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 .. 2013/12/04 943
327780 남편이 로봇 청소기의 효력을 의심하네요 6 나는 좋아 2013/12/04 1,740
327779 환기를 시켜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7 ... 2013/12/04 1,448
327778 4개월 아기 두피 각질이 생겨요 8 광화문 2013/12/04 5,016
327777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등 트윗으로 퍼날라" 1 짐작한대로 2013/12/04 400
327776 30대 후반...헤어/바디케어 조언좀 부탁드려요 dd 2013/12/04 501
327775 이제 임신준비를 할려고 해요 5 ·· 2013/12/04 1,169
327774 특목고나 자사고를 만든이유가 16 2013/12/04 2,843
327773 문화센타 영어회화반 어떤가요 3 영어회화 2013/12/04 1,317
327772 쓰레기통 뚜껑없는거 쓰세요? 8 쓰레기통 2013/12/04 1,997
327771 시부모님 오시는데 아침메뉴 추천이요 2 걱정 2013/12/04 1,281
327770 급질) 휴대폰 사례 6 아이폰 2013/12/04 792
327769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나 싶어요. 23 음... 2013/12/04 4,180
327768 부산 유방외과 병원 중 총으로 조직검사 하는 병원 없나요? 1 유방검사 2013/12/04 1,509
327767 5세 여아 옷선물 고민이예요 5 고민 2013/12/04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