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들옷 왜이렇게 길쭉하고 좁게 나오나요..ㅠ

폭이좁아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3-12-03 18:09:21

아이가 4살인데..

네.. 또래보다 덩치가 좀 있어요.

그래도 그렇치..

애들이 클수록 폭은 딱 맞는데.. 팔다리 기장이 한뼘씩은 접어야 하네요..ㅠ

요즘애들 뼈대자체가 가늘고 길쭉한애들 많긴 하지만..

그래서 물려받은 예전옷들은 거의 한복수준으로 펄럭거리던데ㅋㅋ

애들옷 크게 사서 타이트하게 맞을때까지 입히는편이라

작년에 이정도면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진 입겠다~ 싶은옷도

기장은 아직 두번이나 접혀 있는데.. 바지가 엉덩이에서 걸린다거나..ㅠ

티가 너무 쫄려서 한철 입고 못입는 옷들이 늘어가네요..ㅠ

 

그냥 내년엔 키로좀 가서 다시 입힐수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에

남도 안주고 박스에 넣어뒀는데..

글세요.. 애들 다리통을 보면 이건 뼈대 자체가...ㅠㅠ

그나마 남자애라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주변에 여리여리해서 길쭉한애들이

딱 맞는 옷 입고 있는거보면..

우리애들이랑 비교되기도 하구요..

(우리애들은 기본이 두세번은 접어 입고 있음ㅠ)

 

키 104에 몸무게 18kg이면 그냥 통통한 정도 아닌가요?

요즘 옷이 문제 맞죠..............?;;

IP : 61.74.xxx.2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3.12.3 6:13 PM (220.72.xxx.69)

    스키니가 대세라그런가봐요 다행히 아이들이 마른편이라 암거나 사도 맞지만
    좀 통통한 아이들 옷사기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너무 불편해보이고 성장기에 안좋은 추세같아요

  • 2. 그게
    '13.12.3 6:15 PM (59.187.xxx.2)

    아이들 못만 그런 게 아니라 전 연령대 옷이 다 그렇게 된 듯 싶은데요?

    남자들 양복 봐도 그렇잖아요.
    중년들 양복조차도 다 슬림형.

    젊은 사람들 옷은 양복 바지가 거의 스키니처럼 나오고, 아이들 교복조차 굉장히 슬림하게 나와요.
    그런데도 아이들은 더 좁게 줄이고 싶어하지만요.

    벙벙한 양복 좋아하는 구식 남편 입맛에 맞는 옷 찾기 힘들어요.

  • 3.  
    '13.12.3 6:21 PM (211.37.xxx.229)

    제가 아는 여자애가 병원 신체검사에서 약간 저체중이고 몸 전체에 지방이 모자란다는 판정 받았거든요.
    그런데 '프리'사이즈 옷 사면 걔도 별로 크지 않아요.
    너무 웃긴다면서..... 자기가 저체중인데 프리사이즈가 크지 않으면
    도대체 프리사이즈 제대로 맞는 사람은 44사이즈 이하만 입으라는 거냐고....

  • 4. ㅂㅂ
    '13.12.3 6:23 PM (223.62.xxx.27)

    저희 다섯살딸도 키 105 이젠 좀 넘을거구 17킬로 뚱뚱하지않고 오히려 늘씬한대요 아가체형이지만..^^
    확실히 옷이 딱 맞아야 팔다리 길이도 딱 떨어지게 맞아서 스판기없는옷은 거의 안입혀요 어린이집다니고하니 무조건 최고로 쭉쭉 잘 늘어나는옷!!

  • 5. 안나파체스
    '13.12.3 6:38 PM (49.143.xxx.213)

    저희 딸은 다섯살에 104.체중 20..많이 통통하니..바지들 너무 불편하네요..고무줄 바지 늘어나는 것이나 체육복처럼 나오는 옷이 제일 편한 것 같아요..ㅜㅠ

  • 6. 요즘
    '13.12.3 6:42 PM (223.62.xxx.118)

    엄마들이 미국 직구하다보니 우리나라 옷업계에서도
    미쿡스탈로 많이 따라가더라구요

  • 7. ..
    '13.12.3 6:43 PM (121.168.xxx.52)

    제 청바지를 다 빨은 상태고
    꼭 청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어쩌나 하다가
    중딩 애옷을 한 번 입어봤어요
    보기에는 쫙 달라붙는 스키니인데
    세상에 어쩜 이리 편하나요
    스판이 많이 들어갔는지 다리를 굽히는대로 접는대로 움직여지는데..
    애들이 이러니 스키니 바지를 입어댈 수 있구나 했어요..

  • 8. ...
    '13.12.3 6:44 PM (119.201.xxx.170)

    보통체격으로 옷이 나오는데 원글님 아이는 통통한갑져..울아이도 통통해서 접어입히는데요..보통 체격 아이들에게는 딱~맞게 나오죠..옷 헐렁하게 입히질 않아요..요즘은.

  • 9. 그러게요
    '13.12.3 7:15 PM (115.161.xxx.167) - 삭제된댓글

    옷사기 힘드네요.

  • 10. 옷이 참
    '13.12.3 7:42 PM (114.6.xxx.230)

    저희딸 120센티에 15키로거든요.
    누가봐도 마른 아이인데 바지 사러가서 입혀보면 불편해 하는것도 있어요. 허리 같은데 답답하다고..
    요즘 옷이 너무 웃기게 나오는거 같아요.

  • 11. 우유좋아
    '13.12.3 11:33 PM (119.64.xxx.114)

    그게. 어른옷을 사이즈만 축소해서 그래요.
    평균 신체 사이즈가 다른 외국옷 카피의 경우엔 좀더 심하고요.

  • 12. ??
    '13.12.4 12:46 AM (115.136.xxx.24)

    조금 통통한 편인 거 같긴 하지만 옷이 그 정도로 안맞나요...?
    제 아이는 키 120에 몸무게 20킬로.. 좀 마른 편이긴 한데
    대부분의 옷이 기장은 맞는데 허리가 크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76 부모님 환갑 여행, 대만, 중국 중 추천해주세요~~~ 4 하하 2014/01/13 2,176
340875 라섹했는데요 1 2014/01/13 858
340874 사마귀 50개 빼고왔어요.ㅡ_ㅡ 51 후련 2014/01/13 17,154
340873 노래좀 찾아 주세요. 2 28csi .. 2014/01/13 471
340872 나꼼수를 1회부터 다시 듣는데... 13 다시 2014/01/13 2,429
340871 진짜 제주맛집 궁금합니다~~~ 15 효도관광 2014/01/13 6,754
340870 새치기하던 초등생 마음 2014/01/13 813
340869 3살 아이의 꼬맨 상처에 레이저 치료하라는데 괜찮을까요? 경험있.. 7 은사자 2014/01/13 4,368
340868 하수구 뚫는 사장님과 싸웠어요. 4 너무하다 2014/01/13 3,404
340867 아토피 아시는 분들 꼭 좀 봐주세요.. 24 ㅓㅓㅓ 2014/01/13 3,155
340866 투윅스에서 문일석의 책상뒤 벽 장식(벌집무늬) 알려주세요 질문 2014/01/13 635
340865 따말 10회 보는데 4 질문 2014/01/13 2,040
340864 초등1학년 수학 학습지 해야할까요? 3 프링글스 2014/01/13 4,224
340863 안철수 신당요. 17 ........ 2014/01/13 1,441
340862 초등 영어 강사님께 여쭤 볼께요. 3 궁금 2014/01/13 1,050
340861 서울 시청 근처 숙박 3 지방인 2014/01/13 1,669
340860 나를 웃게 만드는 사람 3 --- 2014/01/13 1,334
340859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스틱 2014/01/13 519
340858 안규백 "국정원 정보관, 경찰 회의도 참관" /// 2014/01/13 657
340857 검찰, 채동욱 전 총장 아예 증발시키려 했나? 손전등 2014/01/13 949
340856 고1 미성년자의 알바비용,내용증명..어케 해야하는지요 4 병다리 2014/01/13 1,320
340855 JTBC 뉴스하네요. 2 뉴스 2014/01/13 938
340854 아주머니-할머니 호칭 8 ㅈㅅㄱ 2014/01/13 1,282
340853 부산에서 신경계통 검사받을껀데요,,, 1 ,,,, 2014/01/13 691
340852 안철수 신당 후보 당선자 무효되면 국고보조금 안받고 불출마 5 ........ 2014/01/13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