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무에게도 의지할데가 없어 힘이 듭니다..

.....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13-12-03 18:08:45

친정이 어려워서 제가 많이 도와주는 편이예요

각종 경조사비랑 공과금조로 10만원 20만원 도와주는것 뿐 아니라

전세값 올려주고 그런데 필요한 몇천단위도 도와주게 되고요...

 

그런데 또 엄마아빠는 제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하고 하는데

그럼 짜증이 팍 나요

 

정신적으로도 기대고

물질적으로도 기대고

왜이렇게 날 힘들게 하나 싶고

엄마가 반찬해주겠다고 하면 그돈아껴서 나한테 돈달라고 하지말지 짜증납니다

 

저러고 더 늙으면 아무 대책없이 저만 바라볼텐데...

 

시댁이라고 잘사냐 그것도 아니고

시댁도 저희가 맞벌이라고 엄청 부자인지 알고...

시어머니 맨날 친구들한테 부자라고 떠벌리고 다니고..

저희한테 모 맡겨놨는지 1년에 한번씩은 몇백짜리 사달라고 하고..

 

시누이는 모르는게 뭐 그리 많은지

인터넷 검색하기 귀찮다고 저랑 남편한테 돌아가면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외식하면 늘 저희부담..

어릴적부터 어른들이라고 해서 한번도 상담같은거 받아본적도 없고 늘 제가 혼자 알아서 결정했어요..

 

이제 아기 태어나면 아기까지 저만 바라볼텐데...

저도.. 누군가에게 정말 의지하고 싶어요 ㅠㅠ 

IP : 175.193.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3 6:21 PM (112.151.xxx.165)

    저도 그래요 저는 친정에 무슨일이 있으면 제가 다해결해야하고 언니동생도 모르는거있으면 알아볼생각안하고 저한테 전화하기 바빠요
    제가필요할땐 혼자해결해야되네요 뭔팔자가 이런지

  • 2. 푸른사과
    '13.12.3 7:05 PM (175.223.xxx.239)

    저도 친정엄마 속옷 걸레, 청소기, 살림 구석 구석 알아서 바꾸고 있네요. 다행히 큰돈 들인적은 없는데, 님 심정도 이해가 가요.
    부모님들도 독립이 필요한데 그 세대분들이 그런 문화가 없다는것도 문제고, 정말 노인분들 모이면 왜그리 자식 돈 잘번다고 서로 자랑질이나 하고 속으로 자기 자식 비교하고 왜 그러나 모르겠어요.
    저는 가끔 혹독하게 엄마한데 말로 다 해요. 나이들어서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세상이 지금 3차 대전 중이다. 총들고 하는 전쟁이 아니라 돈으로 싸운다. 당신 젊은 시절보다 지금 세대가 더 힘들다. 생각좀 하면서 살자구 해요.

    당장 은 서운해 하시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내 부모 잖아요. 제가 아니면 누가 알려주나요. 부모님 잘못을...
    차라리 저한테 듣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평생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고 살면 그건 또 그걸로 좋겠지만 사람이 그렇게 살면 뭐하나요. 동물도 아니고.

    어차피 세상 같이 살아가야 하는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사는게 힘든거 맞아요.

  • 3. ᆞᆞ
    '13.12.3 7:06 PM (218.38.xxx.81)

    토닥토닥 적당히 하세요 끝이 없어 보이시네요
    넘 힘들지 않을정도만 하세요 끝나지 않을테니...

  • 4. hhh
    '13.12.3 7:31 PM (121.200.xxx.205)

    님, 어째 동지만난거 같아서,,,,

    난 뭘 돈으로나 정신적으로 님 처럼 못하지만,,,입장이 원글님과 비슷해서 공감합니다.
    친정엄마 전화만와도 왕,
    짜증이 납니다

    나만 바라보고 있는거 정말 사람 스트레스, 엄마가 항상 날 짓눌루고 있는거 같은느낌......
    그냥 속에 불을 안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507 집으로 오는 방문샘이 싼타 믿고있는 초3딸에게~~ 23 2013/12/05 2,681
329506 "국정원 돈 받은 언론 왜 안 밝히나" 1 샬랄라 2013/12/05 782
329505 외국인 선물용으로 좀 덜 짠 조미김 추천 부탁드려요. 5 선물용 2013/12/05 1,130
329504 질문?""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산재근로자 퇴사.. 다시시작 2013/12/05 978
329503 아파트 내부 수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인테리어.... 2013/12/05 2,297
329502 죽(전복죽)에는 보통 어떤 반찬을 내나요? 3 햇살 2013/12/05 871
329501 아이가 오늘 수학경시인데 6 2013/12/05 1,062
329500 초등생에게 선물할 체스교본과 체스판세트 추천해주세요~ 2 체스 2013/12/05 1,011
329499 극세사담요 11 겨울 2013/12/05 1,125
329498 미샤세일기간이네요 추천해주실 상품 있으셔요? 12 보석비 2013/12/05 4,095
329497 원서만 내면 된다는 학교도 떨어졌어요 6 너는 2013/12/05 2,624
329496 다이어트 보조제 가르시니아 추천해주세요. 2 다이어트 2013/12/05 2,493
329495 김치냉장고를 구입했는데 아직 배달이 안오네요 ㅠ 4 ㅠㅠ 2013/12/05 735
329494 직구하시는 분들(랄프로렌) 1 ... 2013/12/05 1,829
329493 캐나다 계시는분께 질문 6 캐나다궁금 2013/12/05 1,563
329492 전기렌지가 꺼졋다 켜졋다 하나요? 3 ... 2013/12/05 1,186
329491 천만원 빌렸는데 이자는? 3 .. 2013/12/05 1,436
329490 내용 없어요 2 마음 정리 2013/12/05 665
329489 생리 3 두통 2013/12/05 907
329488 식기세척기 지멘스 생각하는데요 8 식기 2013/12/05 1,745
329487 돌아가신 분 사진,찍으면 안되는 걸까요? 13 아까운 순간.. 2013/12/05 8,095
329486 한국, 이어도 관할권 인정 기회 스스로 철회 2 참맛 2013/12/05 810
329485 오메가3 유통기한 지난 거 먹어도 될까요? 2 2013/12/05 7,958
329484 '한부모 가정 아이' 공개한 학교, 처벌 절차 진행 11 세우실 2013/12/05 2,581
329483 부모님과 함께가는 환갑여행.. .... 2013/12/05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