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분들중 지금 직업이 본인이 꿈꾸던 직업인 분 계세요?

손님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3-12-03 15:45:24

 저는 지금 외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어요.

20대초반에 외국어를 시작해서 뒤늦게 유학가고 암튼 지금은 강사로 일하게 되었어요.

10여전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참 그땐 별볼일 없었죠.

지금은 그래도 어디가서 강사라고 쓸 건덕지는 생긴 셈이죠.

근데 그토록 바라던 자리였는데 경쟁력도 너무 심하고, 페이도 너무 적네요.

제가 유부녀 인지라 저녁엔 일을 못하니...

방과 후 아니면 기업체 점심 출강 밖에 없어요.

그렇게 벌어도 한달 100이 안되네요. 물론 요즘은 하루 한시간 일하지만요.

그리고 가르치면서 계속 공부를 해야하니 그런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구요.

성인들이라 질문도 많구요...

 

휴....요즘 생각이 드는게 아무리 좋은 대학 나오고 뭐 해도

다른 전공으로 전혀 상관없는 일 하시는 분들 보면 이해가 됩니다.

법대 나와서 장사하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꿈을 이루거나, 전공을 살리는 길은 참 어려운 일인듯 해요.

꿈을 이뤄서 만족하시고 돈도 많이 버는 분들 정말 정말 부러워요

IP : 222.114.xxx.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12.3 3:53 PM (223.62.xxx.93)

    저는 어릴때부터 꼭 이루고싶었던 꿈을 이뤘지만 막상 되고 보니 힘들때도 있고 그만두고 싶을때도있네요. 실은 꿈중에 드라마작가나 소설가가 있긴한데 재능이 없어서 포기하긴 했지만 글쓰는게 아직 여전히 좋아요. 그러고보면 꼭 이루고 싶은 꿈도 재능이 있어야 하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24 1+1 이거 살까요? 5 별거 다 물.. 2014/01/09 1,759
339623 보수 단체 밥값 먹튀후 돈 달라고 하니까 변희재가 식당한테 종북.. 7 진홍주 2014/01/09 1,553
339622 한쪽 눈 아래가 반달 모양으로 부어 올랐어요ㅠ 4 물냉비냉82.. 2014/01/09 1,059
339621 전세집주인이 파산했대요...ㅠㅠ 44 도와주세요 2014/01/09 21,939
339620 호떡믹스...한봉지..만들어서 혼자 다 먹어요 7 ... 2014/01/09 2,230
339619 우리동네서 별그대 찍나봐욧! 1 2014/01/09 1,707
339618 대전에서 여드름 흉터 잘 치료하는 병원 추천 부탁 드려요~ 피부과 2014/01/09 966
339617 응답 강박 1 갱스브르 2014/01/09 806
339616 초2아이가 밥때되면 속쓰리다고 하네요ㅜㅜ 1 행복 2014/01/09 574
339615 명절에 전을 산다면 어디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2 . 2014/01/09 914
339614 수협 안전하겠죠? metal 2014/01/09 940
339613 김종대의 3분 평화칼럼 참 감동적이네요.. 아마 2014/01/09 840
339612 어떻게 할까요?(면접 연락 관련) 2 고민 2014/01/09 916
339611 아이 공부시키는거... 4 미래엄마 2014/01/09 1,303
339610 언니들 저 지금 치킨 시켰어요~~ 15 치킨 2014/01/09 2,835
339609 아이가 과외하다 다칠 경우 11 초2 2014/01/09 2,160
339608 황당한 이사업체 2 이사후기 2014/01/09 2,057
339607 부산여행 가려고 합니다! 가 볼 만한 곳, 먹을 만한 것 좀 추.. 4 gg 2014/01/09 1,571
339606 아들이 곧 입대해요. 입대준비물....? 24 ... 2014/01/09 3,576
339605 책수거요청하면요...엄청 많아도 되나요? 8 고물상? 2014/01/09 1,705
339604 1호선 종로쪽 맛있는 한우집 알려주세요 한우갈비집 2014/01/09 648
339603 자유육식연맹 성명 “고기사랑 나라사랑, 제값 치르고 고기 먹어야.. 1 참칭말 2014/01/09 812
339602 본인 시간개념없는사람이 남에게는 철저하네요.. 1 dd 2014/01/09 981
339601 세종문화회관 주변 초등아이와 식사할 곳? 9 도와주세요 2014/01/09 2,373
339600 애가 고3 올라가서 좋은 점 6 현수기 2014/01/09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