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일보> 기자가 교장 만난 건 사실" 교육청, '채동욱 아들 의심학교' 비밀감사

....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3-12-03 14:54:26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1202175911270
2일 서울시교육청의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해당 초등학교에 대해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이 관심이 많아서 확인을 해봤다"고 감사 사실을 시인했다. 
또 다른 서울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도 "본청에서 조사를 벌인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감사관실에서 서울 강남의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서류를 살펴보고 
면담조사 등을 벌인 점에 비춰볼 때 특별감사라고 할 수 있다. 
감사 시기는 지난 9∼10월쯤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그동안 이에 대해 함구해왔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 소속 한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대해
"조선일보 기자가 (기사 작성 전에)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 학교 교장과 교감은 '채동욱 아들' 관련 학생부 등에 대해 일체의 얘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조선 기자를 만나기 전에도) 해당 초등학교나 (서울시)교육청에서도
 (해당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일체 확인해준 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서울 서초구청의 '채 전 검찰총장 정보 유출' 사태와 비슷한 일이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벌어지지 않았다는 발언이다.

그러면서도 이 관계자는 "누군가가 나이스(학교생활기록부 시스템)에서 '채동욱 아들'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수사권한이 없는 감사에서 누가 얘기를 하겠느냐?"면서
 "그것은 직접 들은 사람이 이야기를 해야 되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 조선일보 > 기자가 해명을 해야 한다는 소리다.
IP : 211.220.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짱
    '13.12.3 3:35 PM (110.15.xxx.54)

    와우... 기자가 교장쌤까지 만나는 저 행동을 배짱이라 해야하나 패기라 해야하나 불법이라 해야하나...
    저 자리에서 무엇을 물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576 로라 설희 결혼했네요. 8 .. 2013/12/03 3,331
326575 한양대수시예비번호주나요? 4 떨어진집 2013/12/03 2,758
326574 아무말이나 말줄이는거 너무 싫어요 13 2013/12/03 1,745
326573 오로라에 정동하! 8 어머 2013/12/03 3,160
326572 임성한진짜 쓰레기네요 31 와우러블리 2013/12/03 17,508
326571 아마존 직구로 11 1년뒤미녀등.. 2013/12/03 3,447
326570 오늘 새로운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네요 8 // 2013/12/03 2,830
326569 자국에서는 하급 브랜드인데 타국에서 고급 브랜드가 된 건 뭐가 .. 8 음... 2013/12/03 1,925
326568 타임 상설에 작년캐시미어100 코트 아직 있나요? 1 코트 2013/12/03 1,855
326567 수다를 기 눌리지 않고 잘 듣는 법?? 4 수줍 2013/12/03 1,200
326566 호텔방에 캡슐머신 커피를 맛나게 먹고 싶어요 3 커피 맛 모.. 2013/12/03 1,674
326565 짜장면 2 2013/12/03 561
326564 여기서 어떤 과정때문에 갈비찜이 질길까요. 31 처음했는데실.. 2013/12/03 7,948
326563 두부조림에 굳이 양파 넣을 필요 없더라구요 10 ㅇㅇ 2013/12/03 2,341
326562 국민소득의 왜곡, 가구당 8000만원 번다고? 4 정반대의 가.. 2013/12/03 803
326561 '가스 민영화'법 국회 통과 목전,"요금 인상 불가피&.. 7 참맛 2013/12/03 1,096
326560 국회보고 절차도 어기고, 미국 이해 따라 TPP 추진 미국 난색 .. 2013/12/03 363
326559 먼저 연락 끊은 (수다스러운)친구가 보고싶어요;; 7 고민 2013/12/03 2,281
326558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vs 외대 생명공학(글로벌) 15 .... 2013/12/03 3,553
326557 도시가스 자가 검침을 했는데 다른 집에 비해서 몇배나 더 나왔어.. 1 도시가스 2013/12/03 1,451
326556 朴, 허니문 슬슬 끝나, 1주년후 진짜위기 본격화 12 공안통치 염.. 2013/12/03 1,821
326555 모든 문들이 닫히는 것 같을 때 9 ... 2013/12/03 1,353
326554 어버이연합 ‘文 화형식’…“민주당 해산하라 15 검경 뭐해 2013/12/03 883
326553 꽃보다 누나보는데, 이승기 영어... 57 .. 2013/12/03 21,417
326552 배려해주면 자리 쏙 차지하는 얌체들 미워요 1 흐규흐규 2013/12/03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