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사는 거요 많이 산다 적게 산다

기준이 뭘까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3-12-03 11:59:13

 

여기보면 옷많이 사는건지 아닌지 봐달라는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요

 

보면 한달에 30만원치를 산다

한달에 100이상 쓴다

이러는 두 경우가 있다고 칩시다

 

한달에 30만원치를 사는데도 막 보세 1-2만원짜리들.

3-4만원짜리 10개를 사고나서 옷 10벌이나 샀네 많이 샀다 그러면

그 옷가지수로는 당연 많아보이죠

 

근데 100만원 이상짜리 옷을 샀는데

비싼거를 사서 한개밖에 못샀다 그럼 수량이 한개 샀으니 적게 산거죠

 

이건 옷가지수가 아니라 사람 취향 나름인거 같아요

 

옷 하나를 사도 비싼걸로 하나만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자잘하고 소소하게 막 몇만원씩 균일가 몇만원..이런걸로

여러벌을 사는 사람도 있거든요

 

어떤게 옷을 잘입는걸까요?

매일 똑같은 옷을 입으면 저사람 옷도 디게 없나보다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죠

근데 딱봐도 별로 좋아보이는 옷은 아닌데 매일 바꿔입고 다니면 그건 어떨까요?

 

여자들 나이들어갈수록 옷차림도 중요한데 막 어렸을땐 진짜 아무거나 입어도 되지만

나이들어갈수록 옷입기는 무조건 돈만 많이 들인다고 장땡도 아니고 뭘 기준으로 삼아야할까요

 

 

IP : 121.130.xxx.9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12:01 PM (110.47.xxx.176)

    수입과 용도가 기준이 아닐까요?

  • 2. 더불어숲
    '13.12.3 12:07 PM (119.204.xxx.229)

    기준이 극단적이네요.
    적당 품질의 옷을 적당 수량 사는 게 가장 실용적이지 않을까요.
    온라인 브랜드 이월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요.
    자기에게 맞는 브랜드 정해놓고 이런 방법으로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저렴하다고 열벌 서른벌 사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것도 결국은 과소비고 충동구매이고.

  • 3. 안목이요
    '13.12.3 12:09 PM (210.222.xxx.111)

    옷잘입는 분들보면 싸고 비싼거 잘 섞어 입어요. 일단은 옷태나는 몸뚱이와 옷고를 줄 아는 눈썰미가 있으면 뭘 입어도 아 쟤는 남달라 소릴 듣느거 같습니다. 물론 전 절대 아니고.

  • 4. 음..
    '13.12.3 12:34 PM (61.36.xxx.234)

    많이 산다, 적게 산다가 갯수의 문제가 아니고 수입대비 의류비의 비율? 비중이 어떤가를 살펴야 하는 것 같아요. 연소득 기준 얼마까지 의류비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 안에서 소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261 아래 지리산 딸기 패스하세요 6 ???? 2014/06/03 1,255
386260 서울시 아이들은 2 짜가사리 2014/06/03 956
386259 지리산 산딸기 먹고있습니다. 신선, 자연의 맛 4 .. 2014/06/03 1,503
386258 전국시도 진보교육감후보 명단-교육감은 번호가 따로 없습니다 1 집배원 2014/06/03 1,306
386257 농사를 보며 공산품이구나 생각합니다. 2 농산물 2014/06/03 1,194
386256 발모팩만들려는데요(재료구입처알려주세요) 6 비프 2014/06/03 1,948
386255 한겨레) KBS ‘보도개입 비판’ 부장 6명 지방 평기자로 발령.. 8 브낰 2014/06/03 1,276
386254 새누리 망해라 22 투표 잘 합.. 2014/06/03 2,537
386253 서울대 총학생회 시국선언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다' 3 흠.... 2014/06/03 1,782
386252 냉장고 플라스틱 판넬에 베인 김치얼룩 ㅠㅠㅠ 6 소요 2014/06/03 1,700
386251 상악동 거상술 해보신분?? 3 풍치 2014/06/03 10,063
386250 (주택용 전기요금 인상? ) 누진제 (6→4)단계 축소 통해 3 서민만힘들어.. 2014/06/03 1,466
386249 홍콩이나 중국영화중에서.. 1 ..... 2014/06/03 974
386248 "저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잊혀지는 것입니다&quo.. 6 브낰 2014/06/03 993
386247 곧 나이 50이 되는데요,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 17 ........ 2014/06/03 4,864
386246 마포사는데 누굴찍어야 할까요 4 마포 2014/06/03 1,066
386245 6월3일 일기쓰고 자러 갑니다. 무무 2014/06/03 808
386244 세월호 국정조사 첫날 - jtbc 손뉴스 ㅡㅡ;; 6 국정조사 2014/06/03 2,431
386243 광화문광장에서 종로경찰서 경비계장은 달걀 한판을 탈취해갔다 2 우리는 2014/06/03 1,629
386242 고캔디 어머님의 위엄.jpg 18 참맛 2014/06/03 19,856
386241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미국사는 친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 있.. 1 선물 고민 2014/06/03 1,074
386240 설득할 수 없다면 혼란시켜라 3 샬랄라 2014/06/03 1,531
386239 그네가 부럽긴처음이네요 3 충북교육감 .. 2014/06/03 1,646
386238 런던공항 밤 10시에 도착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숙소가 어디 .. 5 런던 숙소 2014/06/03 1,801
386237 선거우편물에 들어있던 번호를 잃어버렸어요 4 2014/06/03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