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엄마 모시고 부산여행

모녀여행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3-12-03 10:36:36

계획하고 있는데요.

부산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추천해 주세요...

이제 엄마와 단둘이 갈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

생각해보니 더 시간이 가기전에

모시고 다녀오려구요.

 

사실 그동안 살기 바빠서

제대로 모시고 다니지도 못했거든요.

 

 

부산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꼭 가봐야 할 곳....추천해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여행도 제대로 못다녀봐서

아는게 너무 없고 검색하는 것도 제가

많이 어리버리 하네요...ㅠㅠ

IP : 58.120.xxx.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10:39 AM (210.91.xxx.237)

    어머니 모시고 가신다니.. 동백섬 산책로를 추천해요
    동백꽃이 지금 많이 피었을지는 모르겠는데, 해안 따라서 천천히 산책하기 참 좋구요
    천천히 다 돌면 1시간 좀 더 걸리구요

    음식은.. 어머니 모시고 유명한 맛집을 찾아 다니시기 고단하시다면
    전 그냥 호텔 식당, 뷔페.. 이런데가 좋을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 뷔페도 괜찮았고
    그 옆 건물 더파티 뷔페도 좋았어요.

  • 2. ~~
    '13.12.3 10:40 AM (210.91.xxx.237)

    파라다이스 스파도 참 좋구요.. 어머니가 좋아하실듯요.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뜨거운 물에 담그고 있으면
    하루 종일도 있겠더라구요^^

  • 3. ...
    '13.12.3 10:45 AM (165.194.xxx.91)

    파크하야트 가서 야경 보세요. (어디 가야하는지는 블로그 찾아보세요)
    설빙가서 인절미 빙수 드시고,
    센텀호텔 아오모리라는 일식집이 부산 맛집이래요.
    달맞이 고개 산책도 좋아요.
    스파랜드 꼭 가세요.

  • 4. ~~
    '13.12.3 10:48 AM (210.91.xxx.237)

    윗분 댓글 보니 또 생각나서..^^
    파크 하얏 뷰가 참 좋아요. 그런데 거기서 묵으실 필요?는 없어요.
    전 그 엘리베이터를 비롯 최첨단? 이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여행와서까지 배워야하나 하면서 ㅋㅋ
    어머님이라면 더 불편하실 수도 있을듯.
    그리고 파크 하얏 맨 위층 식당, 뷰 정말 좋은 일식당..
    거기는 비추예요. 비싼 가격에 비해 맛이 별로..

  • 5. 모녀여행
    '13.12.3 10:52 AM (58.120.xxx.74)

    다들 바쁘신데도 이렇게 빠른.따뜻한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사시는 친정 엄마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고 걱정만 됐었어요.
    다달이 용돈보내드리는 거로만 제 할일을 했던게 아닌가...늘 죄스러웠거든요.
    매일 미사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우리 친정 엄마께 이번에는 제가 큰맘먹고 효도한번 해보려구요.
    댓글들 잘 기억했다가 엄마 좋아하시는 부페도 사드리고 산책도 잘 다니고
    좋은 시간 가지다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모녀여행
    '13.12.3 10:55 AM (58.120.xxx.74)

    더 많이 글들 올려주세요.
    제가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해서 1박 2일이지만
    부산 좋은 곳 더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저에게는 82가 정말 고마운 친구네요....

  • 7. 사라호
    '13.12.3 10:57 AM (211.114.xxx.74)

    너무 좋은 생각이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꼭 권하는 것 중에 하나예요
    어머니와 여행해보라는 거요
    함께 먹고 자며 나누는 지난 이야기만으로도 의미 있는 추억이 될겁니다

  • 8. 모녀여행
    '13.12.3 11:04 AM (58.120.xxx.74)

    사라호님 감사합니다.
    아직 어머니께 말씀 못드렸는데
    잘 모시고 다녀와야겠죠?^^

  • 9. 꽁이 엄마
    '13.12.3 12:30 PM (58.126.xxx.5)

    부산, 해운대 이 두 단어로 검색해 보세요. 글 많습니다 어머님 모시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

  • 10. fkddl
    '13.12.3 2:00 PM (39.112.xxx.105)

    흠..해운대에 아쿠아리움도 있어요..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은 자갈치시장이요..몇년전에 엄마랑 같이 부산여행갔을때 엄마가 제일 신나하셨던곳이 자갈치시장이었어요... 장도 보시고..ㅋㅋ
    해운대에서 파라다이스에서 하루자고 담날 자갈치시장갔다 기차타고 집으로 오는 코스였어요..
    첫날은 저녁때 택시타고 청사포가서 조개구이도먹고 그랬었어요.. 그때도 겨울이었는데...
    다시 엄마랑 여행가고 싶네요.. 재밌게 여행하고 오세요~~

  • 11. ...
    '13.12.3 2:28 PM (223.33.xxx.29)

    저도 자갈치시장 해운대 부산횟집 절대적으로 편하고 깨끗한 숙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293 허리가 아파서 엑스레이찍었는데..협착증이라네요.ㅠ 19 어쩌죠? 2014/01/15 5,457
341292 사촌동생이 딸을 대안유치원을 보낸데요 6 대안유치원 2014/01/15 2,196
341291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 진짜이유..숨은이야기 74 ........ 2014/01/15 8,621
341290 윗집아줌마 발뒤꿈치가 토르망치같아요. 6 층간소음 2014/01/15 2,513
341289 내일 여의도 놀러가려구요.. 처음으로. 추천 좀 해주세요 ^^ 9 서울~ 2014/01/15 1,353
341288 공부방 하시거나 하셨던 분....? 1 ^^ 2014/01/15 1,507
341287 양발 핫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엄마의꿈 2014/01/15 396
341286 딸이 사위한테 맞기도 하고 폭언을 듣고 사는데 친정 엄마가 32 ... 2014/01/15 10,531
341285 미용실에서 바가지 쓴거 같아요 13 ........ 2014/01/15 3,645
341284 오프라인에서 비너스나 비비안 팬티 가격 얼마나 하나요 7 . 2014/01/15 1,595
341283 계속 다녀야 할까요. 7 괴로워요. 2014/01/15 1,426
341282 과일 광택제 세척하는법 아시는분? 1 토마토 2014/01/15 1,183
341281 교육부 ”뉴욕타임즈 사설, 사실과 달라” 반박 1 세우실 2014/01/15 758
341280 연말정산 문의 드려요,,작년퇴사 올초 입사 4 문의좀,, 2014/01/15 526
341279 이 크라운 후 ..... 2014/01/15 676
341278 박정희 망령 되살아난 한국의 ‘안녕들 하십니까?’ light7.. 2014/01/15 658
341277 이화여대의 보복 신촌 2014/01/15 1,962
341276 스마트폰 하려면 통신사는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2014/01/15 1,155
341275 아들만 키우다보니 딸에 환상이 생기네요 17 2014/01/15 2,806
341274 집에서 댄스로 운동 하는 분 계세요? 3 슬로우 2014/01/15 1,400
341273 유치원 보내시는분 가르쳐주세요 유치원 2014/01/15 596
341272 요가보다는 미녀 우꼬살자 2014/01/15 803
341271 화이트보드 사신 분들~ 1 ^^ 2014/01/15 1,418
341270 저렴한거겠지요? 제 입맛이 2014/01/15 515
341269 둘중 어떤 영화 볼까요? 6 dma 2014/01/15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