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딸 큰일이예요

하늘바람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3-12-03 09:03:01

중1딸 몸무게가 하루마다 푹푹찌고있어요^^;;;

3월에 입학 165m키에 56kg

현재 168cm키에 69kg  이예요

요즘 저녁안먹은지(과일간단히 대체) 꽤됐는데 몸무게 변동이 거의없어요ㅠㅠ

본인말로는 학교에서 간식도 안먹고 급식도 덜먹는다는데...

중학교 입학하고 처음본 학교매점에 홀릭되서 그랬던건지

운동할 시간도 없는 아이인데 다시 몸무게를 되돌려주고싶어요

한창 자라는애 언제까지 저녁을 굶길수도없고 가족이 다 모여서

둘러앉아 식사할 시간도 저녁시간인데 안타까워요

여러가지 팁좀 공유해주세요

 

IP : 121.187.xxx.2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갑니다
    '13.12.3 9:06 AM (210.117.xxx.217)

    헉 살이 9개월사이 13kg가 증가? 관리하셔랴될거같아요. 제 큰애 친구들도 살이 많이 쪘더라고요. 초등때 날씬하던 애들이 엉덩이랑 허벅지가 아주 그냥....먹는것도 줄여야하지만 격렬한 유산소운동을 빡세게 주 2,3회시켜보세요ㅡ 상가 태권도장 이런데가보면 학교체육 줄넘기 이런거 시키는데 땀이 줄줄...스트레스해소와 체력증진에 좋으니 꼭 윤동시키셔요

  • 2. ...
    '13.12.3 9:26 AM (118.221.xxx.32)

    키가 어느정도 크고나면 살 찌는 시기가 오긴하지만 너무 많이 쪘네요
    아무래도 먹는거 조절 못하고 덜 움직이는거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데..
    요즘 애들 다 날씬하고 엄청 신경 쓰거든요
    잘 얘기해서 식단 조절하고 운동 시켜보세요

  • 3.
    '13.12.3 9:30 AM (14.52.xxx.197)

    먹는게 식사를 줄이고 간식을 더 먹었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음료수나 빵 같은 걸 잘 먹어요
    정확하게 먹은 걸 기록하고 밤에 칼로리 계산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보세요
    아직 어려서 이것만 잘 지켜도 살 빠져요

  • 4. 독해져야합니다
    '13.12.3 9:41 AM (175.197.xxx.240)

    별로 먹는 것도 없는데 체중이 늘어요.
    노!노!
    먹은만큼 살로 가요.
    저녁에 과일을 얼마나 먹는지는 몰라도 과일도 당분이 많아 살찝니다.
    양배추 쪄서 된장 찍어먹거나
    물미역, 야채, 삶은 달걀, 닭가슴살, 현미밥 등등 위주로 먹이세요.
    땀나도록 빨리 걷기 매일 한시간이상 부모님과 같이 하면 좋겠네요.

  • 5. 중2딸
    '13.12.3 9:43 AM (183.109.xxx.104)

    교복이 작아질만큼 살이 쪘었는데 본인이 1학기 중반쯤 부터 식사양을 줄이더니
    살이 조금 빠져서 교복이 간신히 맞게 되더라구요.
    자기도 살이 너무 찌면 애들한테 놀림받고 본인도 보는 사람들마다 한마디씩 거들면
    스트레스 받아거나 창피해져서 살을 빼려고 든다더니만 울딸아이가 그런거 같아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더욱 신경쓰게 된다니까 좀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보려고요.

  • 6. 많이 안먹는데 찐다면
    '13.12.3 9:48 AM (180.65.xxx.29)

    병원가서 갑상선 검사라도 한번 해보세요

  • 7. 운동장
    '13.12.3 9:49 AM (59.28.xxx.57)

    요즘 학교에는 운동장에 풀이 자란다고 할 정도로 운동을 안시키고 애들도 안한대요..

    그래도 저희땐 쉬는시간마다 운동장 나가서 금 그어서 오징어 술래잡기(?) 이런거 하고 놀았는데..

    본인은 안먹는다 해도 하교길에 입맛 당기는 간식들이 많은 가봐요..

    별거 아니다 생각해도 그런것들이 칼로리 엄청나거든요...

    우리딸도 살빼야 하는데..걱정이네요..

  • 8. ..
    '13.12.3 9:50 AM (118.221.xxx.32)

    애들이 밥 안먹고 과자 음료수 많이 먹고요
    밤에 몰래 먹더군요
    서랍이나 휴지통 열어보니 가득해요

  • 9. ㅇㅇ
    '13.12.3 6:14 PM (121.140.xxx.77)

    병원을 가봐야죠.
    피검사 해보면 무슨 일이 있을거 같은데......

    당뇨, 갑상선.....등등....

    이런게 의심됨.

    이건 지금 굶고 어쩌고 할 그런 문제가 아닌데........

    다이어트가 아니라 병원에 가서 검사해야 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074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김치에서 냄새가 나는데 왜 그런걸까요 5 2014/01/05 1,546
338073 교학사 교과서 관련, 정석(수학) 책 불매운동이 있네요... 13 Lime 2014/01/05 2,159
338072 췌장암 투병 아빠..책추천부탁드려요 5 책추천 2014/01/05 2,308
338071 홍콩 날씨 좀 알려주세요... 2 여행 2014/01/05 1,324
338070 다들 어찌쎴나요 1 비디오 2014/01/05 650
338069 컴터앞대기중)) 여드름 짠후에 뭘 발라야 할까요?ㅠㅠ 6 으악 2014/01/05 5,509
338068 지옥같은 기분. 정신과가 마지막 보루인줄 알았는데 11 저는 2014/01/05 5,145
338067 리틀팍스 열심히 하는 아이, 영어학원 꼭 다녀야 할까요? 14 2학년 2014/01/05 7,010
338066 YTN 공감이라는 프로그램에 한승헌 변호사~ 2 우국여가 2014/01/05 765
338065 대전에 눈썰매장 있나요? 1 눈썰매 2014/01/05 1,162
338064 르몽드, 국정원은 박근혜 제1 버팀목 2 light7.. 2014/01/05 1,219
338063 사는게 지옥 같아요. 13 행복한 아줌.. 2014/01/05 6,641
338062 소소명과 ,풍년제과 두군데 전병 다 드셔보신분 계실까요? 3 전병 2014/01/05 3,250
338061 이명순 웨딩드레스 많이 비싼가요? 12 .. 2014/01/05 19,681
338060 휴롬없이 원액쥬스 먹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3 .. 2014/01/05 1,830
338059 분당 잡월드 8 엄마 2014/01/05 3,109
338058 음란한 요부 한국개신교 (비유임) 1 호박덩쿨 2014/01/05 908
338057 김장 김치 믿고 살만한 데 어딜까요? 8 산밑에 2014/01/05 1,985
338056 꽃누나 후유증있네요 4 가고 싶다 2014/01/05 4,598
338055 아무잘못없이 남에게 상해를 입었다면, 미워하는 맘을 어떻게 다스.. 2 쥬디 2014/01/05 995
338054 에터미라는 화장품 자꾸 권하는 사람 16 다나와 2014/01/05 44,359
338053 항생제는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 8 ㅇㅇㅇ 2014/01/05 3,127
338052 빈혈끼있는 초4여아... 7 걱정맘 2014/01/05 1,155
338051 철도파업 철회시킨 후 `각종 부담` 노조에 덤터기 2 손전등 2014/01/05 697
338050 분양권 전매 계약전 부동산에 계약서 미리 맡겨도 되나요? 2 질문 2014/01/05 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