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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라에서 사기당해본적 있는분들 있으세요..??

,,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13-12-03 00:19:07

지지난주였어요... 제가 뚜레쥬르 기프트콘 하나가 생겼는데 딱히 뭐 먹을것도 없고 해서

팔았거든요.. 근데 그걸 사기당할줄은 ㅠㅠ

중고나라에 거기에 1만 3천원에 내놓았어요.. 근데 전 인터넷 뱅킹을 안하거든요..

저희집 바로 앞에 은행있고 ... 그래서 별로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근데 어떤 사람이 계좌보내달라고.. 입금하겠다고..

근데 좀 있으니까. 입금 했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그래서 인터넷 뱅킹도 없고 당연히 입금했겠지 싶어서.

기프트콘을 보내줬거든요..근데 은행가서 잔고를 확인해보니까..

돈이 입금이 안되었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연락하고 해도 연락도 안받도 문자도 당연히 답장도 없더라구요..

진짜 저번달에 제가 했던 행동중에서 제일 멍청한 행동같아요..ㅠㅠ

근데 저도 멍청하지만... 만 3천원에.. 사기를 치는  그 여자는 어떤 사람인지

진심 궁금해요.. 왜 여자인줄 아냐면... 그 기프트콘 주기직전에 저랑 전화통화를 했거든요..ㅠㅠ

82쿡님들도 살면서 저같이 이렇게 황당한 경험해본적 있으세요..

그일 있고 하루는 진짜 멍해지더라구요.. 내가 뭐했지..??차라리 그냥 빵이나 사먹을것..

너무나도 아깝더라구요... ㅠㅠ

 

IP : 222.236.xxx.1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3 12:23 AM (112.148.xxx.13)

    35만원, 18만원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ㅠㅠ

  • 2. ...
    '13.12.3 12:27 AM (222.236.xxx.119)

    만 3천원도 하루가 아깝던데..ㅠㅠ 35만원은..ㅠㅠ 정말 아까워서 꽤 오랫시간 너무 힘들지 싶어요...ㅠㅠ

  • 3.
    '13.12.3 12:28 AM (203.226.xxx.69)

    인터넷뱅킹 신청 안 하셨어도, 인터넷에서 또는 전화로 입출금내역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사기.. 그 정도 금액이면 푹 주무시고 잊으세요. 정신 건강을 위해!

  • 4. ㅇㅇ
    '13.12.3 12:30 AM (223.62.xxx.118)

    어후 진짜 그걸로 사기치고 싶을까..
    중*나라 사기얘기 많던데 입금확인만 되면 별문제 없는건가요? 맨첫댓글님은 35만원 입금확인 안하신건지.....ㅠㅠ

  • 5. ...
    '13.12.3 12:34 AM (222.236.xxx.119)

    인터넷으로 확인이 가능한줄은 몰랐어요.. 그정도는 사기도 아니죠..뭐 그날 하루 제가 좀 재수없는날이었구나 했어요.. ..근데 사기 보다는 그런걸 사기쳐서 빵사먹으면 맛있게 잘 넘어갔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사람 심리도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 6. ...
    '13.12.3 12:35 AM (222.236.xxx.119)

    보통 그거 검색해보니까 입금하고 그 판매자가 잠수타는경우가 많더라구요...ㅠㅠㅠ 저랑 반대 케이스로요...

  • 7. ㅎㅎ
    '13.12.3 12:38 AM (183.97.xxx.241)

    저 몇번 사도 괜찮았는데 다 몇만원짜리지만.......
    오랫동안 먼지봉투 청소기 사용하다 먼지통으로 바꾸려고
    하던중 청소기 사진이 몇년된것임에 깨끗해 보이는것
    올리기에 문자 쪽지 주고 받아서 구매했지요

    이튿날 보내주고 택배송장 주기로 하는데
    2일 지나도 연락 없어 문자 보냈지요
    연거퍼 보내도 소식 없고 통화 하려니 전화기 불통.

    그래서 여기저기 찾다 보니 작년에 사기꾼이라고 몇분의 글이.
    아이디랑 전화번호도 2개로
    그거 캡쳐해 놓고 문자 날렸지요
    "님의 정보를 어느정도 알았다고
    당장 환불해 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바로 문자 오더군요
    아까 보냈다고. 그럼 송장번호 달라니 퇴근해서 어쩌고 ..
    그날 보내주더군요
    애기 분유값이 부족한건지??? 에휴 젊은 분이 참

  • 8. ....
    '13.12.3 12:52 AM (222.236.xxx.119)

    그런 사람들 심리 진짜 궁금해요... 입금을 했으면 당연히 보내주는게 맞고 전 그여자 얼굴 한번 보고 싶더라구요...도대체 만 3천원에 그런 거짓말해서 기프트콘 받아서... 빵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갔는지... 저한테 그런 금액 사기친것 보다... 저말고도 또 사기를 친거 아니예요...ㅠㅠ

  • 9. 맛있는우유
    '13.12.3 12:55 AM (203.229.xxx.252)

    혹시 전화통화하시면서 인터넷뱅킹 안해서 입금확인을 바로 못한다 그런 말씀을 하신건가요?
    보통은 다 입금확인하고 물건보내주기에
    님도 말씀하셨듯 이런종류의 사기는 안생기거든요.

    저도 가끔 몇천원짜리는 확인하고 보내기 귀찮을때가 있어서 보냈다는 문자들어오면
    확인안하고 보낼때 있었는데
    님 말씀들으니 꼬박꼬박 확인하고 보내야겠네요.

    얼마전에 좀 급해서 검색해볼시간없어 적당한가격이라 생각해서 바로 구매한 물건
    파는사람이 좋은물건 싸게내놓는거라 다른구매할려는 사람들 전화 많았는데 다 킵해두고
    제가 직거래한다고 하니까 제게 특별히 판다고 그러더만...
    좀 여유있을때 조사해보니 보통분들이 그때 내놓는 가격보다 최소 3만원 더 비싸게 샀더라구요.
    직거래기에 직접 만났었는데 멀쩡하니..진짜 그냥 남자분이었는데
    술술 거짓말 참 잘했더군요.

  • 10. ....
    '13.12.3 1:08 AM (222.236.xxx.119)

    그날 제가 왜 전화통화를 했냐하면은 제폰으로는 그 유효기간이 깨져 보이더라구요.. 제폰이 좀 오랫된 일반폰이거든요...그래서 그 유효기간에 꼭 사용하시라고...ㅠㅠㅠ 근데 맛있는 우유님 귀찮더라도 확인하시고 보내주세요... 제가 딱 맛있는 우유님 처럼 보낸 케이스잖아요..확인도 안하고 보내준 ㅠㅠ 그사람은 입금 했다고 문자 왔고...ㅠㅠ 어떻게 보면 낚인거죠..ㅠㅠ그냥 기프트콘이 아닌 일반 배송이면 집 바로 앞이니까 통장확인 한번 하고 물품 보내주니까 사기당한적은 없구요...ㅠㅠ

  • 11. ㅇㅇ
    '13.12.3 1:47 AM (112.161.xxx.11)

    이래서 중고나라를 이용못하겠어요;;;
    얼마전에 처음으로 필카를 거기서 구매했는데 좋은 물건인데도 엄청난 불안감으로 취소할까말까 하다가
    안전거래 하자니까 업자라고 자기 쇼핑몰에서 사라더군요 ㅋㅋㅋㅋ
    지금은 잘 쓰고있지만 쇼핑몰을 보고도 중고나라 이미지때문에 받을때까지 벽돌은 아닌지
    엄청 의심했어요. 이제 이용안할라고요.. 몇만원 아끼려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ㅋㅋ

  • 12. 미친사기꾼ㄴ
    '13.12.3 8:59 AM (175.223.xxx.175)

    그런인간들은 소액으로 또 사기치고 다녀요 그냥넘어가니
    소액도 신고해야하는데 미친것들 사기치지 못하게
    너무 추잡하게 사네요

  • 13. 경험자
    '13.12.3 9:11 AM (1.240.xxx.237)

    저도 당했지만 신고하니 형사처벌 했다고,
    연락만 받고 정작 피해금액은 돌려 받지 못했네요.
    금액도 큰데 한동안 속상해하곤 중고××는
    쳐다도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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