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 의료 체계는 어떤가요? 겪어 보신 분?

-- 조회수 : 1,626
작성일 : 2013-12-02 21:31:45

민영인가요?

미국 의료 안습이고 (능력 되는 소수야 든든할지 몰라도) 소위 살기 좋다는 복지 국가들 의료가 겉보기에 좋긴 한데 막상 아프면 예약 잡고, 기다리느라 한 세월이더라구요..저 겪어 봤거든요....;

호주는 어떤가요??

IP : 84.144.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9:53 PM (60.241.xxx.177)

    일단 지피 ( 제네랄 프렉티셔너, 이것 저것 다 봐주는 동네 의사) 는 예약없어도 좀 기다리면 되고 공짜라서 단순한 병이나 예방차원 피검사 등은 쉽게 해결 되고요, 제가 경험해 본 내시경은 공립병원이나 사병원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사병원은 개인보험 없으면 비싸지만 며칠 안에 바로 예약 잡을 수 있었고, 공립병원은 한 육개월 기다려서 무료로 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맹장처럼 긴급을 요하거나, 암처럼 심각한 병은 공립 병원도 바로 갈 수 있게 예약 잡아준다고 들었어요.

    안 좋은 점은 피부과, 치과, 안과 등의 경우 스페셜리스트에게 가야 하는데 그 비용이 사보험 없이는 한국보다 훨씬 비싸요. 아토피로 피부과 한번 가면 약값 빼고 순수 진찰비만 최소 6-7만원은 들어요.

    심각한 병에 걸렸을 경우에 돈이 없어 치료 못 받는 일은 절대 없다는 장점과 생명과는 관계없지만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한 병에 걸리면 한국보다 치료비가 훨씬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 2. ---
    '13.12.2 10:12 PM (84.144.xxx.231)

    하...치과 안과 피부과 -.-; 글쿤요. 두려운 땅이네요..;

  • 3. 바람이
    '16.11.10 3:20 PM (112.223.xxx.166)

    호주 의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405 김연아선수 이전에도 피겨스케이팅 즐거보셨나요? 4 여자 피겨 2014/02/20 1,286
352404 나의 영웅 2 감사 2014/02/20 586
352403 보온병 내부가 커피 때문에 삭기도 하나요? 5 고민 2014/02/20 1,525
352402 연아는 역시 짱! 2 감동 2014/02/20 731
352401 ‘완벽 그 자체’ 김연아, SP 1위... ‘올림픽 2연패’ 보.. 2 세우실 2014/02/20 1,560
352400 복지사 자격증 쉽게 따는 방법이 있나요? 1 복지사 2014/02/20 817
352399 도우미 아줌마.. 고맙지만 저는 제가 살림 살고 싶어요 6 123 2014/02/20 4,803
352398 중학교2학년 반배정할때 등교 해야하나요? 2 반배정 2014/02/20 716
352397 급질) 최근에 코스코 상봉점 다녀오신분.. 3 호우맘 2014/02/20 801
352396 2014년 2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20 504
352395 마오 안쓰럽다는 뇌구조가 익숙하긴 함 23 ㅡㅡ 2014/02/20 4,106
352394 얼마전에 올라왔던 러시아 피겨선수 동영상 1 ^^; 2014/02/20 1,714
352393 어머님들..두다리 뻗고 푹 주무세요. 김연아 선수덕에 호강한 새.. 안잘까도 하.. 2014/02/20 1,445
352392 연아 은퇴 후 피겨는 거들떠도 안볼랍니다! 15 뒤끝 2014/02/20 3,414
352391 연아경기만 보고 잘려고 했는데.. 3 어휴 2014/02/20 1,209
352390 아사다 안쓰럽네요 솔직히 51 rakis 2014/02/20 9,007
352389 내일 프리 방송시간? 티라미슝 2014/02/20 718
352388 오늘2,3위한애들~내일은 어떨까요? 6 프리 2014/02/20 2,454
352387 마오가 유리멘탈이라구요? 아닙니다 38 울지 마오 2014/02/20 14,424
352386 영어로 인터뷰하는 연아 8 마옹 2014/02/20 4,906
352385 연아 극찬하는 캐나다 해설... 커트 브라우닝이래요. 9 절하는 이 .. 2014/02/20 4,943
352384 일찍 자긴했는데 4시에 일어남 3 ... 2014/02/20 885
352383 미쉘 콴 트윗 - 아사다 마오 관련 13 역시! 2014/02/20 17,204
352382 심판들도 임펙트가 강한 곡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4 .... 2014/02/20 1,964
352381 표정에서 좀더 즐기거나 잡아먹을듯한 당당함을. 8 연아 2014/02/20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