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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 집 딸이 결혼하는데

잔디 조회수 : 17,690
작성일 : 2013-12-02 21:30:34

그 집 언니가 우리 집에 문상 와 준 적이 있긴 한데

얼마나 부조하면 될까요?

그 언니 12월에 이사가는데

저번 문상 때 너무 적게  해서 미안타면서 쑥스럽게 청첩장을 내미네요

우리는 애들도 아직 어리고 해서 줄까 말까 했다면서..

참 좋은 언니였는데

언젠가부터 소원해지긴 했지만요.

IP : 61.79.xxx.7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준 만 큼
    '13.12.2 9:32 PM (175.116.xxx.194)

    알면서 ~

  • 2. ...
    '13.12.2 9:32 PM (59.15.xxx.61)

    받은 만큼...

  • 3.
    '13.12.2 9:34 PM (112.155.xxx.98)

    받았으니 주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겁니다.
    그래서 부조지요.
    당연한 도리이되 액수는... ^^
    윗님들 참고! ^^*

  • 4. 그게요
    '13.12.2 9:35 PM (61.79.xxx.76)

    그 언니가 좀 적게 줘서..
    그래도 그 만큼 주지는 못 하겠었서요
    좀 넣고 가서 뷔페 먹고 그러면 될까요?

  • 5. ..
    '13.12.2 9:38 PM (175.125.xxx.67)

    가지 말고 받은만큼 주세여

  • 6. 소원해진건
    '13.12.2 9:40 PM (61.79.xxx.76)

    문상 땜에 그런게 아니고
    그 언니가 바쁜지 그리 우리 집을 찾더니 뜸하더군요
    저는원래 부르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자연 어쩌다 안 마주치면 못 보게 되는 정도로..
    초반엔 어찌나 부부가 친하려 하는지 귀찮을 정도였는데..

  • 7.
    '13.12.2 9:41 PM (112.155.xxx.98)

    참 맘 씀씀이가 고우시네요.
    일반적 경우야 받은 만큼만 하는건데
    그 액수가 터무니 없을때... (일만원 또는 몇 천원)
    아, 물론 살림살이가 워낙 안 좋다면 그 정성만으로도 감동이겠죠?

    어쨌거나 현실적이지 못한 액수라면 말씀대로 좀 더 얹어서 끼니 해결하고 오면 되겠네요.
    ^^

  • 8. 건너 마을 아줌마
    '13.12.2 9:41 PM (175.124.xxx.251)

    맘대로 하세요~ ^^;

  • 9. 아-
    '13.12.2 9:46 PM (61.79.xxx.76)

    얼마나 넣어야 될 지 감이 안 와서요
    받은 만큼 넣으라는 말에 현실감이 오네요.

  • 10. 그런데
    '13.12.2 9:46 PM (121.200.xxx.140)

    문상과, 결혼식은 다른거아닌가요
    결혼식은 밥값이 포함이니, 받은거 + 밥값이 =
    적당하다싶네요

  • 11. ,,,
    '13.12.2 9:52 PM (118.221.xxx.32)

    좀더 넣고 식사하고 오세요
    축의금도 좋지만 손님으로 와주는것도 고마워요
    그 언니가 얼마 했는지 몰라서... 외식한다 생각하고 좀더 해서 삼-오만원 정도면 될거 같은데..

  • 12. 그 분이 얼마 하셨는지 말씀을 해보시어요
    '13.12.2 9:56 PM (175.116.xxx.194)

    그럼 여기 분들이 적정액을 알려주실 듯
    다수결로 가는 걸로~

  • 13. ...
    '13.12.2 10:34 PM (14.46.xxx.209)

    받은만큼주고 결혼식은 가지마세요

  • 14. Oo
    '13.12.2 10:36 PM (125.186.xxx.44)

    그분이 얼마했는지를 알아야 적절한 조언을 해줄수있어요,말씀해보세요~

  • 15. 지나갑니다
    '13.12.2 11:05 PM (210.117.xxx.217)

    3만원 받으신 거 같고, 그럼 5만원 넣으시고 남편하고 두 분이서 밥 드세요..ㅎㅎㅎ

  • 16. 그런가요?
    '13.12.2 11:10 PM (61.79.xxx.76)

    제가 너무 마음이 약해서..
    그 금액 받고 제가 더 민망해서..
    언니도 이럴 줄 모르고 민망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내심 10만원 넣고 우리 부부 둘이 가서 점심 먹고 그러고 올려 했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 날 일이 있다네요.

  • 17. ..
    '13.12.2 11:36 PM (182.216.xxx.212)

    전 마음 편한대로 해요
    3만원 넣으셔서 나중에 후회하실것 같으면 5만원 넣으세요.
    전 친구가 5만원 넣었는데 형편이 좀 안좋기도 했는데
    그친구 결혼할때 20만원 넣은거 후회 안해요. 친구가 두고두고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더라구요.
    전 마음이 편한대로 하는게 맞아요 ..

  • 18. 음...
    '13.12.3 12:04 AM (211.201.xxx.173)

    이런 경우에는 오랜 친구와는 다르죠. 이사하고 바로 끊어질 인연이에요.
    그래도 문상을 와주었다니 그냥 가지 마시라는 얘기는 아니구요, 더 생각해서
    금액넣고 그렇게는 안하셔도 되는 자리에요. 그냥 받은만큼 주셔도 될 듯 하구요,
    아니면 조금 더 넣으시고 원글님께서 식사하러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 19. 강...
    '13.12.3 12:44 AM (211.178.xxx.117)

    그냥 받은만큼 주셔도 될 듯 하구요,
    아니면 조금 더 넣으시고 원글님께서 식사하러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22222

  • 20. ....
    '13.12.3 1:07 AM (119.149.xxx.2)

    5만원 넣고 혼자 가서 축하해 주고 밥먹고 온다. 끝 22222222222

  • 21. ^*^
    '13.12.3 6:50 AM (211.59.xxx.170)

    5만원 넣고 혼자 가서 축하해 주고 밥먹고 온다. 끝33333333333333333

  • 22. ㅈㅈㅈ
    '13.12.3 8:28 AM (1.240.xxx.251)

    5만원 넣고 안가도 될듯...

  • 23. 들꽃향기
    '13.12.3 9:34 AM (114.70.xxx.56)

    형편껏 하심이 젤 좋지 않을까요?

  • 24. 11
    '13.12.3 9:35 AM (122.32.xxx.68)

    받은만큼 한다.

  • 25.
    '13.12.3 12:44 PM (122.37.xxx.51)

    7년전 3만부조받고 지난봄에 10을 했어요 둘이 가니까 식사값은 해야되서요
    그리고 시세?란게 있는데 어찌 받을만큼 줄수있겠어요
    나이어린집이나 애없는집엔 청첩장 돌리는거 조심스럽던데;;
    원글님 혼자라면 5만 해도 충분해요

  • 26. 5자연애
    '13.12.3 1:42 PM (211.243.xxx.242)

    받은만큼 하시는게,. 친해지려고해서 귀찮았다 하셨으니 플러스하시면 끈 연결 될지도., 받은만큼 하세요.

  • 27. ......
    '13.12.3 2:47 PM (175.223.xxx.6)

    그정도 사이는 3만원 괜찮죠. 혹시 초상때 멀리 가야했던것은 아니겠지요?
    그럼 같이 3만원 해도 됩니다.
    부조는 원래 그런거예요.

  • 28. ..
    '13.12.3 2:55 PM (222.105.xxx.159)

    받은 만큼이 정답이예요

  • 29. 직장인
    '13.12.3 3:31 PM (211.253.xxx.71)

    보통 부의금은 3만원 많이 친하면 5만원, 축의금 보통 5만원.

    저의 직원들은 보통 이렇게 해요.

  • 30. 정답
    '13.12.3 4:21 PM (61.82.xxx.136)

    3만원 넣고 안가거나
    5만원 넣고 혼자 가서 밥 먹고 온다.

  • 31. ...
    '13.12.3 5:00 PM (58.237.xxx.199)

    3만원 넣고 안가거나
    5만원 넣고 혼자 가서 밥 먹고 온다.22222222222

  • 32. 정답 2
    '13.12.3 7:00 PM (125.177.xxx.135)

    3만원 넣고 안가거나
    5만원 넣고 혼자 가서 밥 먹고 온다.3333333333333

    너무 야박하게 살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고민할 필요도 없구요. ^^

  • 33.
    '13.12.3 7:28 PM (211.36.xxx.194)

    5만원하시는게 마음 편하실듯합니다
    가셔도 되고 안가셔도 되는 액수
    3만원하면 똑같이 적게 한거 같아 원글님이 좀 걸리실듯요
    이사가신다니 10만원은 안하시는게 좋겠어요 연락 끊기겠네요
    5만원 하시고 맘편하신게 좋습니다 제가 경험해봤고 후회하는 일이라 말씀드립니나

  • 34. .........
    '13.12.3 8:17 PM (112.149.xxx.153)

    우리 앞집 딸 결혼 할 때 왕래없이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 (심지어 청첩장도 안주셨음) 포트메리온 티스푼, 포크 세트 선물했었어요 엄청 좋아하시고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돈으로 하기 애매하면 적당한 선물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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