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들 모임까지 데리고오는 여친

제가 좀 구식 조회수 : 14,518
작성일 : 2013-12-02 21:23:12
신랑 같이 일하는 직원 얘기예요.
우리집 집들이를 하는데 같이 왔길래
누군가~ 했더니 여친이래요.
고기먹고 술먹고 놀다가더군요.
직원들 거의 기혼에 애들도 있어요.
작은 중소기업이라
연말이라고 이른 망년회를
가족동반으로 했는데
또 그 여친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글쎄요~
제가 구식인건지..
그런 자리는 적어도 결혼하고 와야맞는게 아닌지
실상 식장에 서봐야 누구랑 살지 아는거고
결혼전에 올 자린 아닌것같은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IP : 118.222.xxx.12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9:24 PM (175.209.xxx.70)

    ㅎㅎㅎ 뭔가 기분 안좋은일 있으신가봐요

  • 2. ㅎㅎㅎ
    '13.12.2 9:25 PM (175.223.xxx.7)

    그렇게 씹을거리가 필요하시거든 껌한통사다씹으세요......

  • 3.
    '13.12.2 9:26 PM (61.109.xxx.79)

    님네 집들이에 간건 좀 웃기지만
    회사 망년회에 간건 별로 안이상한대요... 그런 경우 종종 봣거든요

  • 4. ///
    '13.12.2 9:27 PM (211.208.xxx.100)

    원글님 요즘 애들 수준이 딱 위 댓글이예요...우리때와는 영 달라서...회사모임에 여친을 데려온건 좀 그렇죠...남자나 따라온 여자나 딱 위 댓글수준이라서 그런가봐요~

  • 5. 아~
    '13.12.2 9:29 PM (118.222.xxx.122)

    요즘엔 대개 그렇나요?
    제가 몰랐나보네요.
    전 저희집 집들이에 가족모임이란 이름의
    모임까지 오길래 상당히 의아했는데
    요즘엔 많이들 그런가보네요.
    헌데 댓글들이 상당히 기분이 언짢네요.

  • 6. T
    '13.12.2 9:29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아.. 나도 좀 이상한가보다..
    전 회사사람 집들이에 여친을 데려온다면 이상하게 볼 것 같아요.
    와이프나 남편 데려오면 더 미친사람들 같을 것 같고..ㅎㅎ
    회식때 아무런 얘기도 없었는데 남친, 여친 데려오는 애들도 이상하고 보이구요.
    가족동반이라고 하면 모를까.. 그런 언급 없는데 데려오는건 실례아닌가요?? ㅡ_ㅡ;;

  • 7. ...
    '13.12.2 9:29 PM (59.15.xxx.61)

    요즘 애들이 그렇게 눈치가 없어요.
    갈데, 안 갈데 구분을 못해요.
    자기들만 좋은면 되요.
    제가 여동생이 셋 있어요.
    다 비숫한 20대 중반 아들들(조카) 있구요.
    집안 결혼식에 다 여친들 데리고 왔더군요.
    제가 좀 나무랬어요.
    그랬더니...이모~~뭐가 문제에요???그러더니만
    그 중 둘은 헤어졌네요.
    나머지 한 명도...아직 26살...웨딩마치 울려봐야 아는데...
    아직도 데리고 다녀요.
    전 딸만 있어서 좋아보이지 않았어요.
    딸 단속은 엄히 하고 있는데...모르죠.
    저도 원글님 말에 동의해요.

  • 8.
    '13.12.2 9:31 PM (124.49.xxx.3)

    송년회 모임에 이성친구 동반하는 회사도 있긴하네요...
    가족동반 모임. 이라고 명시되어있으면 대부분 혼자 가지 않나요???
    남자친구 회사분 집들이에 참석이라 -_-;;;;;;;;;
    따라온 여자도 이상하네요

  • 9. 기쁜하루
    '13.12.2 9:32 PM (110.13.xxx.236)

    전 5년 사귀고 나이도 결혼 적령기였을 때조차 함부로 남자친구 가족 모임이나 가족이라는 이름 달고 하는 회사 모임 안 나갔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제 딸이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할 것 같은데요?
    사람 일 어찌될 줄 알고

  • 10. 어머
    '13.12.2 9:34 PM (61.109.xxx.79)

    제남편이 조그많게 사업을 하는데... 저희도 해마다 연말이면 가족동반으로 송년회 하거든요
    워낙 가족같은 분위기고 미혼인 직원들 여친 데려오는 경우 종종 있어요
    그거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하나없고, 분위기 좋은데...
    저위에 수준타령하는 인간은 뭔지...ㅡ,ㅡ

  • 11. 칠푼이 팔푼이들 이죠
    '13.12.2 9:36 PM (175.116.xxx.194)

    칠렐레 팔렐레~

    무개념

  • 12. ...
    '13.12.2 9:36 PM (59.15.xxx.61)

    윗님들...
    파트너 동반이라면 누가 뭐래요?
    집들이에 왔다잖아요.
    초대한 것도 아니고...눈치도 없어요.

  • 13. ooo
    '13.12.2 9:38 PM (211.234.xxx.211)

    회사동료 집들이에 여친을 데리고 오다니 넘 신기하고 웃긴데 남이사 하는 댓글들은 뭐지?

  • 14. ㅇㅇ
    '13.12.2 9:38 PM (116.37.xxx.149)

    송년회에서 가족동반이라고 하고 미혼에겐 애인 데려오라고 하면 상관없죠
    집들이에도 애인을 데려와요?
    따라가는 여자가 머리가 빈듯

  • 15. 데려가는 놈도 비었다고 하시라니깐요
    '13.12.2 9:41 PM (175.116.xxx.194)

    ㅎㅎ
    끼리끼리 만난다니까요

  • 16. 망년회도
    '13.12.2 9:42 PM (203.226.xxx.41)

    쫌그렇고 집들이는 완전무개념~
    댓글들이 어이없네요
    원글님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결혼한것과 안한것은 당연히 구분지어야하는거 아닌가요?

  • 17. ..
    '13.12.2 9:44 PM (175.209.xxx.55)

    집들이는 초대도 안했는데 방문한건 예의가 아니지만
    망년회나 회식때 여친 데리고 오는 분위기의 회사도 있어요.
    저는 그런 경우 많이 봤고
    그냥 동료 여친이라 반갑고 좋던데요?

  • 18. ....
    '13.12.2 9:46 PM (14.52.xxx.102)

    참 이해안가는 상황들이네요
    남의집 집들이는 왜? 그냥 평소에도 아무생각없이 살듯하네요

  • 19. 가벼워요
    '13.12.2 9:53 PM (121.200.xxx.140)

    아무리, 생각이 없어도 그렇지...ㅉㅉ
    낄때 안낄대 구분못하고,

    정말이지 끼리 끼리라는 말이 딱이네요
    그 부모님들은 아들,딸이 그런마인드로 사는거 알고 있을까요,

    보통의 부모님만 같아도 아마 가볍게 함부로 행동한다고 한숨쉴 일인데,
    혹시 부모님도 다 ~

  • 20. 이상하게
    '13.12.2 9:54 PM (180.70.xxx.151)

    데리고 다닌 남자있드라구요.
    예전에 회사다닐때보면 회식자리에
    데리고 옵니다.회식은 대부분 회같은 비싼걸로
    했는데 여친 회좋아한다고 델꼬와서 지가사는것마냥
    쉴새없이 먹여요.
    다른직원 불편한것 따윈 안중에도 없어요.
    그후 결혼하더니..지금은 잘사나모르겠네요.
    오란다고 오는여친이나 부르는 남친이나
    전별루...

  • 21. 연말파티 개냠이나
    '13.12.2 9:55 PM (59.6.xxx.151)

    사주가 직원 격려로 가족동반 부르는 자리하고
    동료 집들이는 다르지요
    게다가 동료집들이는 배우자 동반인 자리도 아닌데요??
    데려오는 사람이 이상
    딸려온 사람이야 무슨 말을 듣고 온건지 모르니까요

  • 22. 원글님 안이상해요
    '13.12.2 10:02 PM (119.69.xxx.114)

    집들이에 초대받지도 않고 게다가 친한 사이도 아닌데 남자친구 따라 불쑥 오는거 너무너무 개념없는데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다닌 회사에서는 결혼도 안한 사이에 회사 모임에 오는 것은 상상도 못해봤네요.
    허물 없는 것도 친한 또래 친구끼리나 그러는거지 참 아무생각 없이 사는 애들 같네요.

  • 23. 허걱
    '13.12.2 10:04 PM (112.154.xxx.62)

    껌씹으래...

  • 24. 참..
    '13.12.2 10:06 PM (175.195.xxx.27)

    개나 소나 와도 되는게 집들이는 아닐텐데...

  • 25. 기쁜하루
    '13.12.2 10:10 PM (110.13.xxx.236)

    이게 무슨 세대차이에요
    저 위에도 리플 썼어요 5년동안 연애해서 결혼이 거의 기정사실화 됐을 때도
    남친 가족 모임/가족 동반 회사 모임 절대 안 나갔다구요
    저 28살이에요
    그렇게 늙은(?)세대 아니에요

    회사 모임에서 부부 모임 아니고 그냥 파트너 데리고 오는 모임이면 모를까
    집들이나 가족 부부 동반 모임에 여친 따라오는 건 진짜 이상해보이는데요?
    원글님도 그 여자친구를 욕하려고 올린 글이 아니라 그냥 그런 상황이 신기하고 당황스러우니까 올리셨겠죠
    여기는 별별 욕 다 올라오는데 이런 글 쓰실 수도 있죠

    근데 쫄래쫄래 따라오는 여친도 문제고 따라오라고 하는 남자도 좀...똑부러지지 못한 거죠

  • 26. 자끄라깡
    '13.12.2 10:14 PM (119.192.xxx.148)

    초대하지 않은 사람이 오는게 이상한거죠.

    데리고 가고 싶었으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가던가.
    개념이 좀 없네요.
    그러다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어쩔라고.
    그리고 위에 댓글 들도 예의가 없기는 마찮가지

  • 27. 31533hot
    '13.12.2 10:20 PM (49.1.xxx.237)

    한번은 소개식으로 데리고 나오는거면 몰라도, 여러번이면 눈치 없는거 맞습니다.

  • 28. ...
    '13.12.2 10:30 PM (119.64.xxx.40)

    초대받지 않은 집들이에 따라가는건 이상하고
    회사 망년회는 분위기 따라 달라보여요.
    저 전 직장에선 오히려 상사분들이 ㅇㅇ씨 남자친구 데려와요.
    이러는 분위기였어요. 망년회 뿐 아니라 무슨 운동회? 이런데도
    데리고 오라고하고... 팀원들끼리 되게 친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라
    그랬었죠... 근데 그런분위기 전혀 아니고 아무도 안데려오는데 혼자
    꿋꿋히 데려오면 이상한거고요. 회사만의 분위기란게 있는데 그걸로
    욕하는건 아닌거 같네요.

  • 29. ...
    '13.12.2 10:49 PM (59.15.xxx.61)

    위에 댓글로 세대차이니
    뭐 어떻냐고 하는 댓글님들...
    다 그러고 다니나 봐요.
    자기 친구네 집들이 아니거든요?
    회사 상사네 집들이에요.
    그것도 구분 못하세요?

  • 30.
    '13.12.2 10:55 PM (122.36.xxx.75)

    아무리그래도 그것도구분못하냐고 말함부로하는사람도
    말참함부로하네요 진짜여긴 좋게말해도될것을
    뭘그래싸울듯이달려드는지‥ㅉㅉ

  • 31.
    '13.12.2 11:49 PM (61.43.xxx.37)

    씹으란 사람은 전형적으로 물 흐리는 사람 맞죠

  • 32. peter313
    '13.12.2 11:50 PM (68.192.xxx.103)

    베비 씨터 하던 애를 둘이나 데리고 와서 얼마나 많이 먹던지........

  • 33. ..
    '13.12.3 12:16 AM (115.143.xxx.41)

    회사동료 집들이에 여친데려오는거 정말 이상해요 회식때 데려오는것도요. 저런경우는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주최하는 사람이 배우자나 애인 데려오라고 한 경우라면 몰라도요. 진짜 유난이네요 낄데안낄데 모르고. 이건 세대차이도 아니에요 저 젊은데도 이상하게 느껴져요.

  • 34.
    '13.12.3 1:17 AM (175.223.xxx.253)

    나중에 헤어지면 안 부끄러우려나.

  • 35. 파란하늘보기
    '13.12.3 4:29 AM (223.62.xxx.109)

    30대인데
    데리고 간 인간이나
    따라간인간이나 생각없는거죠

  • 36. ,,
    '13.12.3 7:43 AM (72.213.xxx.130)

    그런데 남의 집들이 여친 데려오는 게 일상적이지 않다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요,
    나중에 부끄럽고 그런 게 뭐가 있나요? 사람 만나다 헤어질 수 있는 게 많은 상황에서 그게 왜 흠인지 모르겠어요.
    제 결혼식에 여동생 남친이 왔었는데 그게 벌써 오년전이에요. 헤어진 지 오래구요,
    그런데 그런 사진으로 불편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해요.

  • 37. 인사
    '13.12.3 7:45 AM (175.206.xxx.120)

    저한테 인사시킨다고 데려오곤 해요.
    물론 미리 얘기해둔 상태기도 하고...
    유부남, 유뷰녀, 미혼들도 사생활을 조금씩 공개하기에
    가능한 상황이네요.
    야유회에도 많이들 데려오네요.

  • 38. 나두 젊은이지만ㅋㅋ
    '13.12.3 8:24 AM (1.240.xxx.251)

    요즘애들은 개념도 눈치도 상실....

  • 39. ᆢᆞᆢ
    '13.12.3 9:00 AM (175.253.xxx.148)

    윗분중 제친구네도 돌잔치때 그집 막내남동생이랑 똑같네요
    제친구 첫째돌잔치때 여지친구데리고 와서 결혼할사이라고 소개하더라구요
    몇년뒤 둘째돌때 다른여자친구데리고 오고

    아직결혼은 안했는데 다른친구사귄다하더라구요
    ㅎㅎ

    친구아버지 무척엄한분이신데
    친구네는 그려러니 하던데 전좀그랬어요

  • 40. 11
    '13.12.3 9:23 AM (122.32.xxx.68)

    저 첫번째랑 그 아래 댓글이 그 남자랑 여친인가보네요.
    손님 가려받진 않지만 집들에 개나 소나 초대하진 않죠.
    뭐지 저 무개념은??? 싶은데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란 말이 딱이고만~
    지 여친이랑은 지 돈내고 놀아야지 남에 집들이에~
    두루마리 휴지라도 사오셨는지???

  • 41. ....
    '13.12.3 9:27 AM (124.5.xxx.132)

    원글님 하나도 안 이상해요 일단 직장 상사 집들이면 어렵다면 어려운 자린데 데리고 오라고 초대한 것도 아닌데 여친을 데려오다니요 상사를 우습게 알거나 개념과 눈치가 없는 행동인거죠 아무데나 자기가 가주면 사람들이 다 환영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42. 예전에도
    '13.12.3 9:39 AM (211.210.xxx.62)

    여친들 데리고 오는 남자 직원들 있긴했어요.
    그런데 정말 결혼할때 그때 그 사람과 결혼 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식에서 말 실수 하는 사람도 있고...
    원글님 생각이 맞아요.

  • 43. 집들이는
    '13.12.3 10:29 AM (121.186.xxx.147)

    집들이는 몰라도
    30년전 석박사동창 부부동반 모임에도
    연인데리고 오는 팀도 많았어요
    그게 기준이 어딨어요
    남자들만 모임에 온것도 아니고
    부부동반이면 곧 부부될 사이인데 즐겁게 놀다
    즐겁게 돌아가면 좋은 모임인거죠

    요즘 대학원 회식에도
    연인데리고들 오던데요
    그러다 헤어지기도 하고 결혼하기도 하고
    전 엄격한 기준 정해놓고
    이건 돼 안돼 하는것보다
    열린마음으로 웬만한 일엔 예쁘게 봐주면
    세대차이도 줄어들어
    젊은 아이들이 부모들하고 대화하는것도
    즐길텐데 싶네요

  • 44.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13.12.3 11:11 AM (144.59.xxx.226)

    여친따라 남친따라 부부동반 모임에 갔어요.
    그것도 나이 연대가 내또래만 있는 것도 아닌,
    30대 ~ 50대 부부가 있는
    부부동반, 가족모임에!
    물론 두사람이 연애하면서 우리는 결혼할거야..하는 전제하에 같이 갔다고 하여도,
    내일은 모르는거에요.
    그저 조금은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는 것이 좋지 싶어요.

    여친따라, 남친따라 갔는데,
    다들 그커플 결혼하는 줄 알았는데,
    결혼이 아니라 연애가 깨졌어요.

    그런데 불행히도 그커플 얼굴 기억하는 사람들 많아요.
    워낙에 그자리에서 부부보다 더 부부같이 행동을 했기에!

    더 불행한 것은 막상 결혼할려고 양가 상견례 자리에 나가니,
    상대 부모님이 그곳에 계셨던 부부에요.
    게다가 참으로 기억력이 좋은 그분들,

    운이 나쁘게 내가 그분 자식을 더 좋아하고,
    정말로 잡고 싶은 사둔댁이라면...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시절이 바뀌었다고 하여도,
    이런 경우에 일이 복잡하게 꼬일 수가 있으니,
    조금 한번 더 생각을 하고 모임장소에 같이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 45. ..
    '13.12.3 11:49 AM (211.209.xxx.29)

    모르겠네요.
    저역시 단 한번도 남편이랑 결혼전 모임같은데 따라다녀본일 없는데
    날잡고 청첩장 돌리는 시기 아니라면 굳이 가서 인사하고 어울릴필요 없어보이는데..
    남편 동창모임에 여친분이 한분 오셨는데 결혼식에선 다른 여자분이시더라구요.
    저는 좀 의아하고 그랬어요.

  • 46. 40대
    '13.12.3 11:57 AM (175.210.xxx.243)

    집들이에 데려갈수 있고 가족동반 망년회니 애인을. 데려간것 같은데 전혀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데요..

  • 47. 엄..
    '13.12.3 12:02 PM (119.67.xxx.182)

    서양식 사고방식일지두요.
    파티나.. 아니 뭐 간단한 홈파티에도 여친 동반하고 그러지 않나요?
    전 그런 경험은 없지만 솔직히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부부 아니면 총각은 혼자 떨렁 와야하나요?

  • 48. 블루
    '13.12.3 1:58 PM (180.70.xxx.41)

    외부모임에는 데려와도 내가 주최자가 아닌이상 제3자가 뭐라 할 입장은 안되지만

    내가 호스트가 되어서 직장동료를 초대한 자리에 다들 직장동료만 왔는데
    데리고 온 사람이나 따라온 사람이나
    마인드가 다른가 보네요.
    저라면 싫을 것 같아요.

  • 49. 일반적인
    '13.12.3 2:10 PM (164.124.xxx.136)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거 같아요
    회사 연말 모임에 그런경우 종종 있지만

    회사 직원 집들이에 데려오는 일은 좀 이상하네요

  • 50. 여기
    '13.12.3 3:39 PM (180.65.xxx.29)

    연세 많은분들이 많기는 한것 같네요.

  • 51. 님 구식 맞아요
    '13.12.3 4:59 PM (125.142.xxx.216)

    결혼식이나 집들이에 여자친구 데려오는 경우 흔하거니와, 님이 주인으로 받았으면 더이상 할 말 없는 겁니다.

    당사자 앞에는 아무말 못하다가 뒤에서 이런식으로 비아냥 거리는 모습 보기 좋지 않아요.

  • 52. ..
    '13.12.3 5:16 PM (222.110.xxx.1)

    집들이에 여자친구 데려오는 경우가 흔한건 아닌거 같아요 친구 집들이라면 모를까 회사 상사 집들이에;;
    사실 저 경우는 여자친구가 아닌 부인을 데려왔다 해도 이상해요.
    보통 저런 상황에선 직원 혼자 와요. 집들이 주최자가 가족동반하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은요.
    이런게 세대차이인거 같지도 않고요. 저 20대인데도 너무이상한데요 여친 부인 데려오는거요..
    물론 연말회식 이럴때 회사에서 가족동반해서 서로 얼굴익히자 이런경우라면 여친이건 친구건 데려오는거 오케이지만
    아무말도 없이 다들 혼자 오는데 여친 데려오는거 이상한일 맞아요. 여친이라서 이상한게 아니고 부인이래도 이상해요.

  • 53. 요즘엔
    '13.12.3 5:17 PM (61.248.xxx.2)

    제 나이 36살인데(기혼, 여자)
    회사 동문 송년모임을 가족동반으로 하면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 데려옵니다.
    후배가 여자친구 데려와도 되냐고 총무님에게 여쭤봤죠.
    선배님들이 죄다 남자이신데 (40대~50대) 가족동반모임일 경우 여자친구 데리고 오라고 하십니다.
    팀에서도 가족동반 송년모임일때 여자친구나 남자친구 이때 한번 보지, 언제보냐~ 하시면서
    먼저 나서서 데려오라고 말씀하시구요.
    집들이 같은 경우에도 만약 팀에서 가족동반이나 부부동반일 경우,
    회사내 선배들에게 여자친구 데리고 가도 되냐고 여쭤보고, OK 했으니 데리고 오신거 같은데요.

    물론, 이런데 데리고 다니는 이성친구는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이성친구죠.
    20대 초반 애들의 이성친구와는 다릅니다.
    (후배들 20대 후반부터 시작)
    그런데 뭐 만나다보면 나중에 헤어질 수는 있더라구요.
    작년에 여자친구 데려왔던 후배는 올해 송년모임에 그 여친이랑 헤어졌다면서
    안 데려왔어요.

  • 54. ㅇㅇ
    '13.12.3 5:30 PM (223.62.xxx.6)

    제가 보기에도 이상해보이네요.
    무슨 회사동료 집들이에 결혼도안한 여친을 데리고다니나요?

    상식밖인데요.

  • 55. ㅇㅇ
    '14.7.27 6:35 AM (119.67.xxx.159)

    이건 따라가는 여자가 좀 제 정신이 아닌게 맞긴한데
    그 근본은 대부분 남자의 허세(직장에서 이상한 여자가 나한테 꽂혔다 등)에 기인할때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27 남동생이 똥 지갑 사줬어요ㅠㅠ 16 ... 2013/12/03 6,210
326226 팝송 잘 아시는 분~ 노래 좀 찾아주세요; 6 찾아요 2013/12/03 1,041
326225 예.전. 호두까기인형 ..카메라설치석 옆자리.. 어떤가요? 1 취소할까 2013/12/03 506
326224 집에 고구마 많은분들요 5 폴고갱 2013/12/03 2,431
326223 조계종 주지급 땡중놈들 연수원서 밤새 술판... 10 흠... 2013/12/03 1,804
326222 남편분들 와이셔츠 몇 개나 가지고 계세요? 10 ㅎㅎㅎ 2013/12/03 1,585
326221 지금 생각하니 서러운 일 2 원글 2013/12/03 1,518
326220 루이비통 가방 잘 아시는분~!!! 2 냐냠 2013/12/03 1,097
326219 중3 음악수행평가 대부분 가창시험인가요? 3 .. 2013/12/03 2,029
326218 응사 남편은 쓰레기여야 될듯 6 응사 2013/12/03 3,028
326217 산후우울증일까요..? 5 슬픔 2013/12/03 1,216
326216 지금부터 스타벅스 마시면 8 스타벅스 하.. 2013/12/03 3,021
326215 수학학원 다녀야하는지 특고 2013/12/03 691
326214 왜 이렇게 그 친구가 만나기 싫은지 ㅜㅜ 1 ..... 2013/12/03 1,678
326213 다방커피제조여왕님 납셔주셔요 6 달다구리커피.. 2013/12/03 1,427
326212 남편이 또이혼얘기륽 60 2013/12/03 13,732
326211 30대 중반 명품백 골라주세요 6 명품백 2013/12/03 4,669
326210 미싱기 할인하는곳 아시는분있나요? 4 sophie.. 2013/12/03 747
326209 오늘밤 82는 너무하네요. 3 2013/12/03 1,912
326208 커피 맛있게 드시는 방법 있으세요? 18 ㅇㅇ 2013/12/03 3,758
326207 박시장님 트윗...대박 ㅠㅠ 21 트윗 2013/12/03 4,982
326206 계약직 55세 2013/12/03 419
326205 마산창원 치과 추천해주세요 1 겨울 2013/12/03 1,661
326204 19금 남편의 휴대폰너머에선... 4 ... 2013/12/03 4,520
326203 스타벅스 함 가려는데 4 심심한동네 2013/12/03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