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랑 음식 취향 완전 다른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세요?

ㅇㅇ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3-12-02 19:30:00
예를들어 나는 초딩입맛인데 

남편은 구수한 시골 입맛이라던가..

남편은 최소 반찬이 여러가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일품요리면 된다던가.. 

이런걸로 신경전 벌이나요? 



IP : 175.210.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2 7:37 PM (175.209.xxx.70)

    각자 취향은 있지만 투정부리고 신경전하는건 초딩들이죠 적당히 서로서로 양보할껀 해요 싫어도 참을때 있구요

  • 2.
    '13.12.2 7:37 PM (223.62.xxx.10)

    식탁에 남과 북 휴전선 쳐놓고 각자 취향대로 먹습니다.
    식성은 서로 바뀌기 힘든지라 서로 좋은거 각자 먹는편으로~

  • 3. ....
    '13.12.2 7:44 PM (58.238.xxx.208)

    영 서로 먹고 싶은 게 다르면 서로 다른 거 먹어요.
    전 비빔국수 해먹고 남편은 빵에 치즈에 먹기도 하고요.
    남편은 비빔밥 먹고 전 라면 먹기도 하고요.

  • 4. ㅡㅡ;
    '13.12.2 7:51 PM (125.177.xxx.133)

    저는 밥도 두가지로 해요. 쌀밥, 잡곡밥..
    건강 생각해서 며칠 잡곡밥 먹으면 짜증이 있는대로 쌓이는 남편 때문에요. 반면 아들녀석은 쌀밥은 질색을 해요.
    맞벌이 때는 그냥 싸우고 해서 적당히 타협하고 먹었는데 전업이 된 이후로는 집안일이 제 주 업무니까 가능하면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맞춰줘요. 반찬 취향도 서로 다르니..ㅡㅡ;
    솔직히.. 힘들어요. 그래도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더 힘드니 집에서라도 원하는대로 맞춰주려고 노력해요.

  • 5. ..
    '13.12.2 8:03 PM (175.195.xxx.27)

    완전 저희집이네요..ㅎㅎ
    다행히 우리는 거의 각자 해먹어요..
    제가 남편 식성에 맞는 장을 완벽하게 봐놓는거지요..
    그러 남편이 나없을 때나 있더라도 자기 먹고 싶을땐 알아서 뚝딱뚝딱...
    사실 나 좋아하지도 않는데 애써서 하는거 어떨땐 약 오르잖아요..
    살면 얼마나 산다고 먹고 싶은거 먹다 살게 내버려 두자가 저희 부부 모토예요..^^
    대신 서로에게 절대 강요 안해요..비난도 안하고요....
    요즘은 나이가 들어 그런지 제게 식사 준비 자기것도 맡기는편인데요..
    이제 알만큼 아니까 저도 흔쾌히 입맛 맞춰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946 죽시나게 란 말 처음 들었어요 6 궁금 2014/01/07 1,073
338945 월포드 스타킹, 정말 오래 신을까요? 4 40대 2014/01/07 4,113
338944 소통개념부터 다른 박근혜정부 2년차도 험한길예고 집배원 2014/01/07 1,213
338943 이직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4 고민중 2014/01/07 1,299
338942 어른들 여름옷 파는 사이트 어디 있을까요? 4 2014/01/07 1,801
338941 연아랑 아사다 실력차이 잘 모르겠다는분들 이거보심 확연히 아실듯.. 9 ..... 2014/01/07 3,344
338940 고추장 굴비 어떤가요? 4 굴비 2014/01/07 1,460
338939 5살 아이가 기침을 계속하네요. 6 기침 2014/01/07 1,688
338938 과외샘 오실때, 인사 어떻게...? 6 함께해요 2014/01/07 1,460
338937 합격 기원해 주세요 4 합격!! 2014/01/07 1,469
338936 난방하는 계절에 아파트 욕실문 닫아 놓고 사시나요? 28 ㅠㅠ 2014/01/07 8,610
338935 저 지난주 꽃누나 이 장면만 무한 돌려보고 있어요.^^ 10 꽃누나 승기.. 2014/01/07 4,862
338934 아이 이름 개명하려는데 이름 지어주세요 10 도와주세요 2014/01/07 1,604
338933 예비 대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7 예비대학생 2014/01/07 1,558
338932 두통을 줄이고 싶다면, 머리를 시원하게 하자 스윗길 2014/01/07 2,121
338931 시 좋아하시는 분들 ㅎㅎ 2014/01/07 517
338930 딸의부탁 3 ,,,,, 2014/01/07 1,879
338929 조카가 스페인 마드리드가 도착할 예정인데 스테이할 곳 있을까요 5 급해요 2014/01/07 1,071
338928 보험납입 연체시.. 궁금해요 3 .. 2014/01/07 1,205
338927 꼬꼬마 연아 영상 보러가세요~ 14 연아러브 2014/01/07 2,624
338926 따말 완전 작가한테 낚인;; 29 손님 2014/01/07 5,831
338925 자존감·자신감이 바닥을 치네요. 인생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13 ... 2014/01/07 4,415
338924 인덕션에 대해 문의합니다 9 얄롬맘 2014/01/07 3,832
338923 근데..거기에 "대~박"이라는 말씀이 어울리나.. 10 .... 2014/01/07 1,628
338922 질문>케잌교실서 배운거 집에서 실습하는데 구운 시트가 너무.. 11 케잌 시트 2014/01/07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