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 싶다_소리를 도와주세요

소원이소리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13-12-02 15:07:01
이번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보신분들 많으시지요.

계모에게 학대당하던 언니가 경찰서에 신고했으나 집으로 돌려보내지자
동생이 일여년 이상을 폭행당하다 결국 복막염으로 사망한 사건이었습니다.
더 기가 막힌건, 그 계모가 언니 소리를 시켜,
동생의 죽음과 멍, 팔골절로 인한 기형 모두가 본인이 했다고 진술토록 했다는 것입니다.
원래 고모집에서 함께 살던 그 자매는 학교 선생님도 감탄 할 정도로 우애가 좋던 아이들이라고 해요.
그런데 그 계모가 아이들에게 환심을 사 접근해서 고모에게서 데려오고, 
감사의 표시로 집도 받았다는군요. 그러고 나서 아이들의 폭행이 이루어 진겁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참혹해요. 그런데 그 아동복지 기관에서는 
그 사진을 보고서도 격리시키지 못했고,
주민들의 6번의 신고에도 격리시키지 못해서 
결국 아이는 폭행으로 장기가 터지고 장기가 멍이들고 음식물이 배로 쏟아져
염증을 일으켜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한채 사망했습니다.

언니는 심문방에 계모가 들어오자,
눈을 마주치려고 애쓰고, 손을 잡으려고 애를 써요..
심리 분석가는 그게 '엄마 나 이렇게 노력했으니까 엄마 아빠를 보호했으니까 이제 나를 사랑해 주세요,, 보호해 주세요'
라는 메세지라고 합니다.
기관에서도 보호받지 못했고 경찰서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아이가 선택한 최후의 방법이니 않을까요.


그 계모의 예상 형량이 1년이랍니다. 

아직 소리는 그 집에 있습니다. 
소리를 도와주세요. 
http://cafe.naver.com/preventionchildabuse ..
하늘로 소풍간 아이를 위한 모임 카페입니다.
기관도 정부도 소용없는 것 같습니다.
개개인이 함께 힘을 더하는것이 소리를 구해내고, 제 2의 서현이 소원이를 방지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http://m.bbs3.agora.media.daum.net/gaia/do/mobile/petition/read?cPageIndex=1&...
아고라 청원입니다.
이 아이들 재판이 12월 4일이에요.
부디 힘을 합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P : 61.79.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3.12.2 3:08 PM (113.130.xxx.185)

    마음아프네요 ㅠ

  • 2. +_+
    '13.12.2 3:10 PM (211.234.xxx.88)

    아고라 말곤 할수있는게 없나요?

  • 3. 참맛
    '13.12.2 3:11 PM (121.182.xxx.150)

    에구 이미 간 아이도 불쌍코, 쩝.....

  • 4. ㅠㅠ
    '13.12.2 3:16 PM (211.238.xxx.16)

    참...마음 아픈 일들이 많네요..
    80,광주사태를 알리려 했던
    박창식 신부 폭행 건으로, 마음이
    한동안 아파었는는데...ㅠㅠ

    어떻게..아이를 저렇게까지.
    저 아이들의 인권은...없는 건지,,

  • 5. ㅇㅇ
    '13.12.2 3:53 PM (61.79.xxx.140)

    대구 수성구 범어2동 458-2 대구지방검찰청 최미화 검사님
    사건번호 2013.고합 461 (김나람사건)

    탄원서를 이쪽으로 우편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탄원서 작성

    -----------
    탄원서

    사건:2013.고합 46
    탄원인:
    주소:
    연락처:

    탄원인은 다음과 같이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다음
    내용(주로 사건의 객관적인 내용 육하원칙에 대한 내용과 탄원코자 하는 내용 작성)

    날짜. 탄원인 이름 사인

    대구지방검찰청 최미화 검사님 귀중

  • 6. 궁금
    '13.12.2 4:45 PM (122.37.xxx.51)

    친부의 친권박탈하면 소리는 고모에게도 보내지나요? 본인이 원하지않으면 어찌되구요
    방송에선 부모와 살고싶어하는게 보여서요 판결에도 아이의 입장이 고려되지않나싶어서요
    소원이교사 상담사 복지사 관계기관에 있던사람들
    그외 친척들이나 이웃들이 탄원서내면 도움이 될까요

  • 7. 이건도 서현이와 비슷
    '13.12.2 4:55 PM (175.193.xxx.145)

    학교선생님도 감탄할 정도로 우애가 깊고
    그 신고해주신 좋은 선생님이 애틋해하는거 보면
    이 아이들도 서현이와 같은 성품을 가진 애들인 걸로 보여요
    동네 이웃들도 소리, 소라에 동정심을 가지셨고
    더군다나 그 고모분은 정말 마음이 따뜻한 분이더군요 유전적으로도 그렇고요
    이 계모도 인격이 훌륭한 아이들을 질투해서 학대살인한 것 같습니다

    처음 이혼 사유부터해서 다시 방송을 자세히 봐야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38 급매아파트살까요? 12 아파트구입시.. 2013/12/02 3,537
326137 독일 임대주택의 위엄 13 1971년 .. 2013/12/02 4,096
326136 동치미 5 요리초딩 2013/12/02 973
326135 굴김치 2013/12/02 575
326134 대략 5문장을 1시간으로 불리는 엄마의 놀라운 화법~ 24 깍뚜기 2013/12/02 6,236
326133 거실 마루색깔 밝은 색 어떤가요? 8 웃음양 2013/12/02 3,813
326132 담달에 10개월 아기 데리구 한국 가야 하는데.. 머리가 넘 .. 8 스타맘 2013/12/02 1,091
326131 영화 변호인 시사회 다녀온 엄청 운 좋은 사람...저요 !! 6 영화를 봤다.. 2013/12/02 1,789
326130 이 패딩 어떤가요??? 2 패딩 2013/12/02 1,208
326129 요즘계절 스페인여행 힘들까요? 6 춥네 2013/12/02 3,069
326128 드리퍼 3~4인용 1~2인용 서버에 쓸수 있나요? 3 ... 2013/12/02 661
326127 핸드폰 019 번호 앞으로 못 쓰나요? 4 ... 2013/12/02 1,517
326126 오일풀링. 5 입냄새 2013/12/02 2,123
326125 어중치인 초롱무는 2 맛나 2013/12/02 615
326124 인천 주안에 수영장 어디있을까요? 1 수영장 2013/12/02 1,237
326123 [단독] 청와대 행정관, 채동욱 ‘혼외 의심 아들’ 정보 유출.. 11 저녁숲 2013/12/02 1,792
326122 '모쓰' '모스' 이런 비슷한 브랜드가 있는지 아시나요? 4 옷 상표 2013/12/02 1,255
326121 안철수: 일일 바리스타 (사진들) 11 탱자 2013/12/02 1,195
326120 산다라박은 호감가는 얼굴이 아닌가요..?? 13 ㄷㄷㄷ 2013/12/02 4,026
326119 유명인의 죽음과 스트레스 5 Mia 2013/12/02 1,970
326118 [사용성조사모집]PC 및 모바일 결제수단 관련 사용성 조사 참가.. team 2013/12/02 612
326117 약사분 계시면 도움 주세요 - 철분제 관련 11 8살 엄마 2013/12/02 5,365
326116 브라운계열 가방 둘 중 어떤게 나을지 좀 봐주세요 1 가방 2013/12/02 702
326115 제게는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나의 아들은.. 2013/12/02 1,613
326114 목감기 코감기 시작인거같아요.. 도라지 도라지 2013/12/02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