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주말에 1박2일 하고 왔어요!!
진짜 멀리 가고싶었는데~~ㅋㅋ
근데 여기 볼게 꽤 있어서 후기 남겨요!
우선 남취당 한옥으로 숙소를 잡았어요.
넘 비싸서 울면서? 예약했는데,,ㅋ
광목천으로 베개잇 그림 그리기 체험도 해주시고,
강화 속노란 고구마도 주셔서 장작에 구워먹고~
강화특산품 순무김치랑 알타리 무 주셔서 무한흡입!!
온돌이 너무 지져져서;;;잠을 설쳤네요. 방 넘 뜨거워도 힘들어요!!
암튼 일찍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안밀리고 넘 일찍 도착해서;;;;;
숙소에 짐만 풀고~동막 해수욕장으로~~
가까워요~차로 10분거리 정도 되서 거기서 회 한접시 먹고~
해변에서 아들래미랑 나잡아봐라~~
즘 하고 동막해수욕장 오던길에 보이던 정수사로~
고요한 산사에서 적막을 깨뜨리다가 다시 배고파서 그린홀리데이로 갔어요.
전 베이커리인줄 알았는데 아우$, *츠 차량이 무성히 즐비된 그곳은
럭셜까페였어요.ㅠㅠ
빵도 맛있고 커피도 맛나다만... 제가 원하는 곳은 빵이 많아서 고를 때 행복
한 그런곳이였어요.. 암튼 거기 가다가 본 수석갤러리에서 나무 부엉이조각하고
강화 특산품 중 하나인 사자발쑥즙 사와서 흡입하고 있네요..
쑥이 여자한테 좋자나요~~!!ㅎㅎ팔랑귀라~~
숙소에서 저녁에 고기즘 먹고 초겨울 들판에 자전거 타러 나갔어요..
넘 올만에 타는거라 갈 之라도 비틀거렸어요ㅋ
그래도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함이 너무 좋아요~ㅎㅎ
그리고 다시 동막해수욕장 가서 폭죽터트리고 놀다가 들어와서 왕가네 보고
일찍 잠들었어요..ㅡㅡ^
이틀날은 전등사로 아침 일찍 갔어요.
여긴 주차료+입장료가 있어요ㅜㅜ
근데 가보니 낼 가치가 정말 충분해요!!
일행은 거기에서 기도하는데 전 일주문 앞 찻집에서 연근과 마가 마구 씹히는
연꿀빵 먹으며 둥가둥가~
기도 끝나고 얘들과 함께 옥토끼 우주센터~~
여기 좀 괜찮아요!!
아이들 6세 이상 가면 하루 훌륭한 나들이 할수 있어요!
입장료가 좀 센데 가치는 충분해요!
우주센터지만 뜬금없는 무료체험이 많아요~
물론 우주체험도 탈것 매우 많고요~
근데 6세이상 이어야 되고 60키로가 넘으면 탈락~~~!!!!!
그리고 이젠 체크아웃시간이에요.ㅠㅠ
라면끓여먹고 서울가야 해서 부랴부랴 숙소로 다시 와서
먹고 가려는데 사장님이 대명항도 가보래요~
그래서 대명항도 추가해서 갔는데 와우~생각보다 크고 건어물, 생선등
저렴해서 좋았어요..
가서 또 새우튀김즘 흡입하고 건어물좀 사왔네요.
강화도 멀지 않고 하루나들이로도 충분할듯해요!(밀리지만 않는다면,,)
특히 속노란 고구마며 약쑥 순무김치 등 지방 특산품들이 꽤 경쟁력이 있더라구요..
이상 즐거운 강화도 후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