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원과고 잘 아시는 님 계신가요?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3-12-02 13:40:24
친구가 맨날 자기 아들 공부 못한다고 그러더니, 창원과고 합격했다네요.

일단 크게 축하한다고는 했는데, 이번에도 친구는 시큰둥하네요.

그동안 친구가 겸손이나 엄살 부린 건지...
아니면 좀 가기 쉬운 특목고인 건지...

저도 무늬만 특목인 곳 알고 있긴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공부해야 갈 수 있는 곳 아닌가요?
IP : 59.187.xxx.1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은 모르지만
    '13.12.2 1:57 PM (110.47.xxx.176)

    창원에 살았던 저도 모르는 학교라서 검색해보니 이제 겨우 1회 졸업생을 배출했네요.
    대학 진학률도 진주에 있는 경남과학고에 비하면 아직은 초라하고...
    진짜 깜짝 놀란건 창원남고의 발전입니다.
    개교 초기에는 창원권역내의 문제아들이 모이는 사립고등학교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아니 세상에나 창원내에서 서울대 진학률 1위인 학교로 환골탈태 했네요.

  • 2. 원글이
    '13.12.2 2:15 PM (59.187.xxx.195)

    아, 역시 그런거죠?ㅜㅜ

    하도 친구가 자기 닮아 아들이 공부 못하는데, 과고 가고 싶어한다고 한 번씩 저에게 상담비스무리한 걸 해 왔어요.
    그냥 그런 줄로만 알고 이러저러 조언들을 해 줬는데, 생각해 보니 부끄러워져서 글 올려본 겁니다. ㅜㅜ
    전문가도 아닌 저에게 조언을 구할만한 아이가 애초에 아니었던 듯 싶어서요.ㅜㅜ

    전 서울이지만, 경남과고의 명성은 익히 알고 있어요.
    말하자면 성골 과학고 중 하나인 전통있는 과학고로요.

    그리고, 첫댓글님 혹시 창원남고라는 곳 인근에 신도시나 신시가지 개발이 되거나 하지 않았나요?
    그런 곳에 있는 학교들이 입지의 영향때문에 명문으로 환골탈태하는 경우 많잖아요.

    아무튼 그냥 부끄럽네요.ㅜㅜ

  • 3. 창원
    '13.12.2 2:21 PM (61.76.xxx.99)

    남고 제가 결혼해서 창원온지 26년입니다
    그때부터 서서히 창원이 발전하면서 남고도 수준이 높아지고 사립이라 관리 잘하고 하니 입시 성적 좋고
    모든 남학생 부모들 1순위로 된지 20여년이어요

    창원남고가 완전 시 중심부에 있어요
    남고에서 걸어서 10분 내지 15분 거리에 창원 이마트 롯데마트 창원롯데백화점 대동백화점 등등 있어요

  • 4. 결혼
    '13.12.2 2:23 PM (61.76.xxx.99)

    하고 처음 와서 명서동 전세살때 주인집 아들이 마산으로 통학했어요
    창원에 있는 고등학교 수준이 별로라고 마산보다 떨어진다구요
    그때 엄청 아래로 본 학교 들 지금 창원시에 있는 학교엄청나게 발전했어요
    이번 수능 만점자도 당시에 그렇게 불리었던 학교에서 나왔지요

  • 5. ^^
    '13.12.2 4:43 PM (118.218.xxx.65)

    지금은 창원이 엄청 발전해서 마산에서들 교육 시키려 넘어 오지요. 이번 수능만점자도 재수했지만 창원 문성고 출신이죠. 경찰대랑 다 합격해놓았다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26 짱구는 13까지 나온건가요..?? ㅇㅇ 2014/01/04 555
337725 레이져 토닝 토요일 2014/01/04 1,555
337724 [생중계] 故 이남종열사 민주시민장 영결식 (서울역 광장) 5 lowsim.. 2014/01/04 737
337723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법, 이렇게 해도 되나요? 8 음쓰봉 2014/01/04 3,675
337722 에*쿠션 만들어 쓰기 .. 해보셨나요? 3 네모네모 2014/01/04 1,849
337721 박근혜 언론 규제, 군사 독재로 돌아가 2 light7.. 2014/01/04 1,254
337720 흰머리 염색 몇 살때부터 시작하셨어요? 4 염색 2014/01/04 2,556
337719 The way we were(추억) -영화 5 미스티칼라스.. 2014/01/04 1,303
337718 대인관계의 정석 12 어렵다 2014/01/04 5,059
337717 이마지방이식 해보신 분들..부작용 있나요? 4 /// 2014/01/04 4,317
337716 시누이가 질투가 너무 심해요 8 작은 며늘 2014/01/04 5,475
337715 당당한 전업 19 당당하게 2014/01/04 3,699
337714 배추김치 담글때 소금양좀 갈켜주세요 6 님좀짱인듯 2014/01/04 4,630
337713 시어머니의 이런말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15 2014/01/04 3,221
337712 거실에 입식테이블, 의자 두고 쓰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 /// 2014/01/04 2,016
337711 꽃보다누나 윤여정씨 설거지할 때 나온 팝송 제목 좀 2 올드팝 2014/01/04 4,020
337710 임신이나 유산경험 분들에게 급질이에요 8 ㄴㄴ 2014/01/04 2,166
337709 와인 잘 아시는 분..와인잔 추천 좀 슈피겔라우, 나흐트만 3 ----- 2014/01/04 2,580
337708 용인 아파트주민 알려주시겠어요... 6 용인 2014/01/04 2,082
337707 중학교2학년 텝스 6~700점대 맞는 아이 많나봐요 1 .. 2014/01/04 1,385
337706 울산 현대고, 교학사 교과서 선정 위해 회의록 조작 의혹 5 이명박특검 2014/01/04 1,068
337705 지금 불교 방송 내용이 너무 좋네요. 2 ... 2014/01/04 1,322
337704 휴대폰요금제 3 휴대폰 2014/01/04 976
337703 재수학원 강남종로 강남청솔 강남메가 어떤가요? 딸아이 학원.. 2014/01/04 3,073
337702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경험담) 11 ........ 2014/01/04 5,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