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사람 집에 처음 인사갈 때...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3-12-02 11:08:44

 

남자친구가 저희 집에 인사를 오기로 했는데요

집에서 보는건 담부터 보고 처음 만날 땐 아빠가 밖에서 밥사주시기로 했어요.

퓨전한정식집에 예약해놓으셨다고 하는데

부모님, 저, 남친, 그리고 제 동생까지 같이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처음 인사갈 때 보통 형제자매도 같이 보나요?

저희 식구가 단촐해서 같이봐도 될 것 같긴 한데..

 

제가 남친 댁에 인사갈 때도 형제자매분들이 다 나오시는지..

 

상견례 때는 또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개혼이라 물어볼 곳이 딱히 없어서요 ㅠㅠ

IP : 121.139.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 11:42 AM (114.148.xxx.245)

    다 같이 만나도 상관없을 거 같은데요.
    그래야 그 다음에 만났을 때 서먹한 사람이 없잖아요.

  • 2. 글쓴이
    '13.12.2 11:50 AM (121.139.xxx.55)

    인사갈 때 다 같이 만나는 경우가 맞나보네요.
    남친이 혹 부담스러울까해서 ㅎㅎ 감사합니다..

  • 3. ..
    '13.12.2 1:25 PM (114.148.xxx.245)

    모이는 멤버가 많을수록 그 자리가 오히려 편안해져요.
    왜냐하면 서로 엄청 긴장하거든요.
    그런데 부모님과 님, 남친만 함께 하는 자리면 더 긴장해서 분위기가 딱딱하게 흐를 수 있어요.
    제 경우 남편이 처음 인사왔을 때 가족들이 다 모였거든요.
    그때 저희 조카들이 웃겨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흘렀어요.
    아무래도 인원이 많으면 너무 남친한테만 시선이 집중되지 않으니까 오히려 좋을 거예요.

  • 4.
    '13.12.2 2:04 PM (175.113.xxx.237)

    남편집에 첨 인사갈 때...
    아파트 다른동 사는 시누네 식구들이 전부 저 구경하러 왔었어요. 심지어 시누네 시어머니까지... ㅋㅋㅋ
    시누네 시어머니가 저 인상 좋다고 한참 그러셔서
    주변 이목에 신경 쓰시는 시부모님이 기분 많이 좋아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93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807
356692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236
356691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716
356690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1,039
356689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163
356688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581
356687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804
356686 친정 갈 일만 생기면 우울증이 찾아오네요. 54 .. 2014/03/01 12,626
356685 죽순 냉동해서 파셨던분 연락처 아시는분 꼭 좀 부탁드려요...ㅜ.. 1 지워졌어요... 2014/03/01 789
356684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6 호박덩쿨 2014/03/01 2,839
356683 중학생교복스타킹.. 4 개학이 코앞.. 2014/02/28 3,151
356682 식탁 보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5 fkfk 2014/02/28 2,077
356681 부부공동명의시, 지역건강보험료 따로 부과 되나요? 3 급질 2014/02/28 5,509
356680 병원의 우울증 판단, 정확한가요? 13 우울 2014/02/28 3,900
356679 리트리버 견주입니다.... 94 리트리버견주.. 2014/02/28 8,604
356678 남편한테 빚있는거 들켰어요 63 ' 2014/02/28 17,450
356677 또하나의 약속 추가 개봉 (3.1 부터요) 3 감사해요 2014/02/28 691
356676 전세값 올리는거는 언제까지 연락줘야하나요? 4 2014/02/28 1,345
356675 시작부터 서러운 결혼 준비.. 16 ... 2014/02/28 4,986
356674 5월 연휴, 여행가시는분? 6 가자 2014/02/28 1,328
356673 별그대....맨프럼어스 7 굿무비 2014/02/28 1,762
356672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5 홍시 2014/02/28 759
356671 MBN에서 노무현대통령이야기 하네요 2 가짜주부 2014/02/28 1,128
356670 부모돈도 공짜는 아니란 생각이 3 부모 2014/02/28 1,479
356669 벤타청정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 있어요. 14 공기 2014/02/28 3,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