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키지 여행 가이드 ..참 별로네요~

... 조회수 : 7,816
작성일 : 2013-12-02 05:25:29

오랫만에 수능끝난 딸이랑 여행을 준비하다가 자유일정이 하루 포함된 홍콩여행을 준비했어요.

자유여행의 로망이 있었지만 용기가 안나서 선택을 했는데.그리 싼 상품도 아니였었구요.

옵션 선택안하고 자유일정선택했다고 대놓고 지랄지랄하더라구요.

여행내내 징징거리고..쇼핑강요하고..정말 완전 욕나오게하더군요.홍콩은 생각보다 매력적인 나라이던데요.

날씨도 좋았고 ..3등급 영어받는 우리딸이 리스닝이 되서...신기했어요.ㅎㅎ

자유일정내내 딸 덕분에 잘 다녔어요. 좌충우돌 자유일정 하루였지만 ..느낀것도 많고 유익한 하루였어요.잼있었구요.

이번여행에서 느낀점...영어공부를 해보아야겠다..일,이년에 한번씩은 나가보고싶다.

적어도 동남아는 패키지는 피하자..패키지여도 노팁,노옵션,노쇼핑을 선택하자.

좀더 참신한 여행사를 골라보자!

다아 좋았는데 가이드...참...여행망치네요..

IP : 125.178.xxx.14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2 5:44 AM (125.178.xxx.145)

    뭔...딸자랑이요? 3등급이 자랑인가요! 참...내...가이드 흉본거예요...그분들의 생활수단이라는거 배려한다해도 ...거의 횡포수준이더라구요..모두 어렵게 시간내고 돈 내고했을텐데..그러나저러나 좀 괜챦은 여행사 없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 2. ...
    '13.12.2 7:19 AM (174.137.xxx.49)

    님 글을 딸자랑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있어요??!!

  • 3. 시스템이란게
    '13.12.2 7:21 AM (58.143.xxx.196)

    노옵션 노쇼핑만 해도 없어지려면 국내여행사나 현지숙박시설 입장료 항공료 버스대절비용,여행사내 예약잡고 스케쥴잡는 직원들 월급이나운영비등이 빠지고도 이익을 남기려면 여행단가 자체가 훨씬 높아져야 할거예요.
    가이드 팁은 국내는 강요 못하게 되있고 클레임 내면 문제되죠. 외국으로 나갈때는 팁 당연히 걷던데 여행사 크고 작고 다 같은 시스템이예요. 단 잘 핸드링하는 가이드를 잘 만나는게 중요한데 그게 어렵죠. 보수도 좋은편이 아니라 해외나가는 가이드 나서는 분들 좋은 인력 그다지 없다봐야죠.

  • 4. 독수리오남매
    '13.12.2 8:30 AM (123.109.xxx.249)

    옵션 선택 안했다고 인상쓰는 가이드가 있어요? 속상하셨겠어요.
    패키지여행은 진짜 가이드를 잘 만나야 된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네요.
    저도 패키지여행 몇번 가봤는데 전 갈때마다 가이드가 좋은분이였는데..

  • 5. 원글
    '13.12.2 8:47 AM (125.178.xxx.145)

    시스템의 문제가 가장 큰거같긴해요.
    더군다나 홍콩가이드는 정말 생긴대로놀더군요.
    옵션 세개중에 두개 선택하고 하루 자유일정은 포기할수없어 선택안했는데요.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 자유일정이 밚이들 옵션을 선택안했어요.
    여행내내 지 힘들다고 징징..말 안듣는 손님이 싫다고 징징..자유일정때문에 이것저것 물어보면..
    진짜..욕나오게 하더군요. 홍콩디즈니랜드 가겠다는 가족에게는 주말이라 너무 사람이 많을거라고 빈정대고..어디를 추천 받았다고하면 어디 그딴데를 추천받냐고 빈정대고..정말 삶은 돼지처럼 생겨가지고는..그런 마인드로 어찌 가이드를 할지..?!! 빨랑 털어내야겠네요. 그러나 저러나 자유여행은 용기가 안나고 패키지는 맘에 안차고하네요~

  • 6. ㄷㄷㄷ
    '13.12.2 8:59 AM (115.93.xxx.219)

    아직도 그런 가이드가 있나요 ㄷㄷㄷ
    전 동남아 패키지로 갔는데 가기전에 지레겁먹고 여행사에다가 가이드얘기했더니 그런가이드 있으면 여행사로 바로 신고전화달라고 하더라구요..
    갔는데 가이드분도 너무 좋았고 쇼핑가긴했지만 안사도 된다고 굳이 부담주진않았구요...
    저희랑 엄청 잘놀아줘서 팁도 더 드리고왔는데;;
    여행사쪽에 건의한번 해보세요

  • 7. ...
    '13.12.2 9:10 AM (118.221.xxx.32)

    동남아 현지 가이드는 쇼핑이나 옵션에서 남는걸로 먹고 살아서..
    차라리 아예 자유여행으로 다니는게 편해요
    여행사에 컴플레인 하세요

  • 8. 자유여행
    '13.12.2 10:01 AM (119.56.xxx.158)

    다음엔 자유여행가세요.
    노옵션노쇼핑상품은 비싸서 선택 안하신거잖아요
    저렴하게 여행은 가고싶고 가서 옵션은 하기싫고
    그럴려면 자유여행가시는게 편하죠
    팩키지여행은 저렴한 대신에 현지가면 옵션을 해줘야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 9. ..
    '13.12.2 11:32 AM (210.221.xxx.86)

    위에 답글 쓰신 분은 원글님이 옵션을 아예 안한 몰염치한 사람인듯 단정하시면서 말씀하시네요.
    생활수단인거 배려한다해도 횡포수준이라잖아요. 어느 정도껏이 아니라 심하니 하는 얘기죠.

    저도 첫여행을 패키지로 갔었고 저는 운좋게도 아주 좋은 가이드를 만나서 가이드에 대한 인상이 나쁘지 않지만
    정말 이것도 복불복이라고 제 친한 언니는 악질중에 악질한테 걸려서 완전 학을 떼더군요. (제가 더 저럼한 패키지여행이었음에도)
    이 언니 평소에 얼마나 맘이 바보같이 좋은지 지금은 그만뒀지만 학원을 하나 운영했는데
    연세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 노숙자 분들 오면 자기도 힘들면서 돈 만원씩 집어주고
    길가다 아픈 노인들 보면 돈 십만원 쥐어주고 그래서 제가 막 사람 맘 좋은것도 어느 정도지
    언니처럼 살면 안된다고 정도껏 하라고 한소리 할 정도인데 여행가서 만난 가이드가
    얼마나 닥달을 하던지 얄미워서 더 안하고 싶더라고 그 얘길 하는데 저 언니도 저럴 정도면
    얼마나 심했길래~ 하고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패키지가 싫은 이유가 옵션 바가지, 쇼핑 강매까진 그렇다 쳐도 (어차피 자유여행 가도 경비는 꽤 드니깐요)
    관광지에서 시간 조금 주고 쓸데없는 쇼핑센타 시간 넉넉하게 주면서 그런식으로 가뜩이나 부족한 시간
    떼우는거, 소중한 내 시간 뺏긴거 같아서 그게 너무 싫더라구요.
    원글님.....다음 번에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 가세요. 그거 한 번이 어렵지 일단 해보면 암것도 아닙니다.

  • 10. 자유여행
    '13.12.2 12:05 PM (119.56.xxx.90)

    윗님. 제가 틀린말은 아닙니다. 아마 자유시간인 하루에 했던 옵션이 가이드의 주 수입원일거구요.. 친하신 언니분은 여행가셔서 나이스하셨는지 안하셨는 지 확인 안해보셨잖아요 가이드도 그게 밥줄인데 옵션쇼핑 다 해준다고 하는데 성격파탄자 아닌 다음에야 못되게 굴었을리 없고 관광지에서 시간 조금이요? 아마 자유로 여행가시면 그 관광지 찾아가는데 길에서 시간 엄청 보내ㅛㅣㄹ겁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자유여행 가시라고요 패기지 싫으시면

  • 11. ..
    '13.12.2 12:32 PM (210.221.xxx.86)

    친한 언니 옵션 다 했습니다. 쇼핑을 지가 원하는 수준으로 팍팍 해주지 않아서 그 지럴을 떨었다는.
    그런데 원글님 글에 반박 수준이 좀 지나치시네요. 뭔 가이드 밥줄을 그리 신경써 주시는지.
    패키지 싫으면 자유여행 가라는 얘긴 맞는데 가이드 좋은 사람들도 분명 있지만
    수준 떨어지는 인간들 있다는 거 틀린 말 아니지 않나요?
    힘든 일상에 찌들다 큰맘먹고 여행 온 사람들 붙잡고 징징징 거리면 그 누가 좋다고 하나요?
    그렇게 힘들면 다른 일을 하던지...
    제 경우는 첫 여행에서 만난 가이드, 사람 너무 수더분하고 유머 넘치고 착해서 끝나는 날
    따로 챙겨드리고 왔는데 저도 강요하고 기분 더럽게 했음 그렇게 했겠습니까? 사람 맘 다 거기서 거기지.

    그리고 자유여행가면 무슨 관광지 찾아가는데 길에서 시간을 엄청 보내요?? 그게 뭐 어렵다고
    예전에 십 수년전이나 어렵지 요즘은 인터넷 뒤지면 사전 정보 엄청나고
    구글 지도 까지 뒤져대며 다 확인하고 갈 수 있기 때문에 헤맬 일도 없습니다.

    원글님 자유여행 가시게 되면 질문글 올려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 12. 원글
    '13.12.2 12:42 PM (125.178.xxx.145)

    영어공부 시작해서 동남아는 자유여행시도해보려구요. 홍콩 자유여행 하루 해보니 자신이 좀 생기더라구요,
    119.56님 상품 자제가 자유여행이 포함된 프로그램이였어요. 그리고 그 상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하루 자유일정이였구요. 가이드를 어느정도 배려해서 두가지 옵션은 해준거예요. 가이드 밥벌이 해주러 여행간것도 아닌데...가이드 배려한다고.. 여행의 목적까지 바꿀수는 없자나요? 여행객이 가이드밥벌이로 존재하는거 아니자나요? 님의 입장이라면.. 가이드측에서도 아예 자유일정 없는 상품 가이드를 하던지했어야지요!
    서비스는 완전 후지게해대면서 돈은 챙겨가려는 욕심이 대단하더라구요. 마카오에서의 가이드는 상당히 노력하더라구요. 여행객들 즐겁게해주려고 아주 애썼어요. 그래서 전원 마카워타워랑 베네치아 둘러보는데 일인당 사만원돈을 지불하지요. 돈을 그리 쉽게 벌려고해요..? 물건사라고 협박하고...몇십배의 옵션을 선택하게 하려면 그만큼의 서비스로 선택하게 햇어야지요..우리나라 여행문화를 위해서라도 여행후기에 그대로 쓸거예요. 동남아권 너무 심하네요. 노인네들 대상으로 완전 사기수준이더라구요.

  • 13. 자유여행
    '13.12.2 1:42 PM (119.56.xxx.233)

    우리나라 여행문화를 위해서라면 돈을 제대로 내고 가는 소비자도 같이 있어야지만 해결이 될겁니다.
    울나라사람들 싸게 여행은가고싶고 원가는 비싸고 여행사는 모객을 해야하고 이래서 생기는 일들이거든요..
    가쟝좋은 방법은 팩키지여행후에 일이박 연장해서 자유로 보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여행후기는 여행사에...

  • 14. ...
    '13.12.2 2:04 PM (125.178.xxx.145)

    자유여행님 본인이 가이드세요? 아님 남편이?!!!ㅎㅎ 모든 패캐지 여행객은 돈을 제대로 안 내고가는 소비자예요?!!! 그리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네마네 신경쓰시지말고요. 보기싫은글은 클릭하지마세요. 자기 밥벌이 소비자들을 파렴치한 취급을 하니...어디 돈이 들어오겠어요.?!! 요즘 얼마나 서비스문화가 발전하고있는데...쯔쯔..노인네들 돌아가시면 젊은 사람들 상대해야할텐데...그런 서비스가 젊은 사람에게 먹히겠어요...어디..

  • 15. ..
    '13.12.2 3:08 PM (210.221.xxx.86)

    자유여행님.......말씀 참 잘하셨네요.
    투명하게 제대로 돈 내고 가는 소비자가 같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여행사에서 아예 제대로 받고 싶은 가격을 올리면 그만 아닌가요?
    그런데 현실은 여행자가 안그러는게 아니라 여행사에서 먼저 그렇게 안하고 있죠.

    서로 지살깍기 경쟁으로 가격을 스스로 후려치면서 (여행자가 그 가격 책정하나요? 지들끼리 경쟁하다 그리되는거지)
    자기 몫은 챙겨대면서 나머지 덤탱이는 현지 가이드한테 떠 넘겨버리고 걔 중 양심은 개나줘버린 가이드는
    적당의 선을 넘겨 원글님 같은 선량한 여행자 등골 빼먹다 지뜻대로 안되면
    짜증 팍팍 내면서 큰맘 먹고 여행 온 사람들 기분 더럽게 만들고................. 아닌가요?


    돈을 산처럼 쌓아놓고 여행 다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행업에 종사하는 몇몇 (소수는 아닌듯)은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바가지 씌워도 괜찮은 부류로 간주하더군요.

    제가 이집트 갔더니 사기 치는 놈들이 하도 많아서 짜증이 팍팍 났었는데
    걔네들 마인드가 너희는 부자니깐 여행 왔을테고 여행 왔으니 돈을 쓰는게 당연하고 내가 치는 사기는
    너희한테는 푼돈일테니 나는 니네가 느낄 불쾌함 따위는 신경 안쓴다....이 느낌이더군요.

    그런데 원글님이 홍콩가서 느끼셨을 그 느낌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네요.

    십 여년동안 한해 한달 여씩 자유여행 한 일수만 1년이 좀 넘는데
    한해한해 갈 수록 배낭여행 다니는 게 정말 손쉬운 세상이 됐습니다.
    숙소 예약 원하는 해당 호텔 체인 홈피 들어가면 엄청 파격적인 특가에 잡을 수 있구요.
    패키지는 그런 호텔 묵기 힘들죠. 그 가격에 그 옵션에 쇼핑도 감내하고 가는데도 버스 한참 타고 도심 외곽에서 묵잖아요.
    스위스 같은데는 스위스패스를 부모가 갖고 있음 동행한 중학생 아이까지는 교통, 입장료 모두 공짜인데(절약되는 경비가 얼마야?)
    패키지 여행 상품들 보니 중학생은 성인요금 죄다 받잖아요.
    아닐 말로 자유여행 한 번 해보면 그 가격에 패키지 가기 힘듭니다.
    훨씬 더 좋은 곳에 묵고 여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데 왜 구태여 그걸로 다시 돌아갑니까?

    요즘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이야 그런 불편 다 감내하시겠지만 젊은 사람들은 어디 그런가요?
    그리고 그렇게 알아서 잘 찾아다니며 여행 다닌 사람들이 나이든다고 패키지 이용하겠습니까?
    계산이 뻔히 나오는데................ 일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유를 어찌 포기하나요?

    여행은 가서 즐기는 맛도 있지만 사전에 준비하면서 설레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원글님.....여행지 가서 쓰는 영어 다 거기서 거깁니다.
    좀 더 잘하면 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유창하지 않다고 못갈 정도는 아니니 지레 겁먹지는 마시기 바라며
    알아가며 느끼는 재미도 보통의 것을 넘으니 차근차근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 16. 원글
    '13.12.2 3:25 PM (125.178.xxx.145)

    녜....영어공부 좀 해보려구요. 한해에 한달씩 여행이라니..부럽네요...^^ 패키지 따라다니던 우리 아들 친구들이랑 자유여행다니더니만 ...왜.. 패키지로 다녀?하더군요. 용기 내볼게요...아자아자!

  • 17. 자유여행
    '13.12.2 5:25 PM (119.56.xxx.12)

    에고 원글님 왜 다른사람 직업을 비하하십니까.. 제가 가이드도 아니고 남편도 아니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돼죠. 원글님 제목이 패키지여행 가이드 참 별로네요~ 이길래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고 댓글달았더니 편안들어준다고 너무 모라하시네~

    싼 여행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먼저냐 저렴이 상품을 파는 여행사가 먼저냐 는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죠

    그래서 만든게 노쇼핑 노옵션 패키지 인거고 가격대 별로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준거죠
    좀 가격대가 있어도 아주싼 패키지만 아니면 다닐만 하던데요
    저는 패키지여행을 다니는 이유가 가이드설명을 듣기도 하고 다른사람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고 하루나 이틀 연장해서 다니면서 자유여행도 하고 그럽니다

    만나는 가이드마다 얘기 들어보면 해외에서 열심히 사는 우리동포인데 모두다 사기꾼인거 마냥 취급하시고
    패캐지여행다니는 사람은 좀 덜떨어진 사람 취급하는것도 좀 이상하고 해서

    패키지 열심히 다니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거에요 ^^

  • 18. 저도
    '13.12.2 6:05 PM (14.52.xxx.196)

    11월에 홍콩에 패키지로 갔다왔는데요. 노팁이었는데.
    가이드가 쇼핑몰 가기 전에 그 쇼핑몰에서 파는 물건 소개를 오랜시간을 할애해서 하더군요.
    마지막 날에는 버스기사가 개인적으로 파는 물건까지 오랫동안 소개를 하고
    일행들이 그 물건을 안 사주니까 표정이 완전 굳어가지고는 분위기 싸해지고,
    그 기사는 그 전까지 버스 화물칸에서 가방도 꺼내주더니만 물건 안 사주니까 가방을 꺼내주지도 않더군요.
    당연히 해야 할 서비스까지 안하니까 정말 화가 나더군요.

  • 19. 원글
    '13.12.2 7:41 PM (125.178.xxx.145)

    싼 여행상품 다니면서 왠 불평이냐? 이런말이지요?자유여행님!
    싼 여행다니는 사람은 푸대접당해도 되는건가?싶어 자꾸 말 안했는데요.
    내가 간 상품은.. 뭔 홍콩을 그리 비싸게가? 그런말 들으면서도..
    이왕 가는거 비싼거가자! 해서 예약한 꽤 비싼 상품이예요
    노쇼핑 상품은 아예 없었구요. 문의해보니 최소가 두개쇼핑이 들어가더라구요.
    자유일정 즐기려고 일정을 옵션으로 선택하는 상품 일부러 골랐구요.
    패키지로만 다니고도 아무 불만이 없었다니 참 무던하시네요.^^
    본인이나 남편분이 가이드가 아니셨군요. 내가 오해한거군요~
    하긴 여행객중에는 가이드랑 엄청 친해지시는 분이 한분은 꼭 있더라구요...ㅎㅎ
    모든 가이드를 나쁘게보는건 아니지만..이번 홍콩여행으로 가이드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거 사실이예요.
    생각해보니...미주나 유럽쪽은 쇼핑이나 옵션이 별로 없었구요.
    일본도 쇼핑이 많지는 않았던거같아요. 중국이 상당히 심했었었는데..그때 가이드분이 참 좋았던 조선족이였던거같아요. 지금생각해보니..쇼핑때 물건을 안사도 전혀 서비스에 차별이 없었어요. 태국도 좋았고..유독 홍콩쪽이 여행객을 봉으로 보는거같아요. 그래도 마카오쪽 가이드는 노력하던데 홍콩쪽은 정말 왕재수였어요.
    그런걸 글로 쓴거구요. 패키지가 편한분도 계시겠지요..그런데 난 더 늙기전에 자유여행해보고싶네요. 이렇게 결심하기까지는 홍콩가이드 역활이 컷네요.ㅎㅎㅎ 몸이 힘들어도 더 보고싶은 곳은 더 보고..여행은 많은 곳을 가는것보다는 ..느끼는것같아요. 그게 더 내 삶의 의미가 있겠어요...아..영어공부 시작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006 동네 아는 엄마의 남편이 입원했는데 병문안 가봐야 하나요? 19 궁금해요 2014/01/23 3,062
344005 원마운트 워터파크 가보신 분요~ 2 qna 2014/01/23 1,509
344004 맞벌이.. 그동안 뭐하고 산건지.. 12 132 2014/01/23 4,327
344003 메모하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스마트폰에 해놓으니 정리가 안돼요 6 메모 2014/01/23 2,370
344002 방사능)일본식료품이 안전? 가급적 놀러오지도마세요 1 녹색 2014/01/23 1,439
344001 예단으로 유기2인반상기 어때요? 7 ... 2014/01/23 1,528
344000 김기춘 비서실장 사표설…청와대는 부인(종합) 6 호박덩쿨 2014/01/23 1,280
343999 새싹 보리 수확해 먹는 방법 질문 1 새싹 보리 2014/01/23 2,288
343998 친정엄마 연말정산 부양가족등록하려는데요 2 젊은 엄마 2014/01/23 3,408
343997 춥고 건조하면 얼굴에 열이나요 4 kkk 2014/01/23 1,761
343996 의료비공제시 문의드려요 2 연말정산 2014/01/23 713
343995 채칼 추천 부탁드려요 2 무채 2014/01/23 1,262
343994 박원순 어떤 구도에서도 월등하게 앞서나가,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 11 수고하셨어요.. 2014/01/23 1,181
343993 한우사골 고민 2014/01/23 417
343992 손가락 갱스브르 2014/01/23 578
343991 [교육홍보]주말 환경 만화교실 안내해드려요~(초등5학년~중학생).. 아라한 2014/01/23 735
343990 친정부모님 여행 가시는데 여비 챙겨 드리나요? 6 경비 2014/01/23 1,178
343989 윤선생, 스마트 베플리 기계 사용해보신분.. 3 영어고민 2014/01/23 4,591
343988 오트리라는견과류 2 gs에서 2014/01/23 1,203
343987 상황버섯 다리려구요 유리로된 슬로쿠커 있을까요?? 7 사람 2014/01/23 1,857
343986 전남 화순 재활병원 잘하는곳이요 2 한분이라도 .. 2014/01/23 1,268
343985 연말정산시 친정아버지 의료비내역서 3 .. 2014/01/23 1,310
343984 중학생 남자아이 읽을만한책..... 3 ... 2014/01/23 1,282
343983 카드정보유출 벌금? 멍청한 국민들에 딱 맞는 생쑈~ 4 참맛 2014/01/23 1,047
343982 밤만되면 소변이 자주보고싶어요 7 ........ 2014/01/23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