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고
친구도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한참 설왕설래하다가 이건 이해도 납득도 안되는거니까
그냥 서로 인정하고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더 크게 화를 냈어요.
그만두자는것은 자기가 이상하다고 결론내는것 아니냐구요.
종교나 정치 얘기처럼 결론이 없는 친구끼리의 말다툼은 어떻게 끝내야 할까요.
저는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고
친구도 저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한참 설왕설래하다가 이건 이해도 납득도 안되는거니까
그냥 서로 인정하고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친구가 더 크게 화를 냈어요.
그만두자는것은 자기가 이상하다고 결론내는것 아니냐구요.
종교나 정치 얘기처럼 결론이 없는 친구끼리의 말다툼은 어떻게 끝내야 할까요.
그럴때 그냥 '그만하자'라고 이야기하면 아 됐으니까 이제 그만해. 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으니, 저는 그러지 말고 내 생각이 변함이 없는것처럼 니 생각도 변함이 없을 듯 하니 서로 이쯤에서 더 이야기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해요.
저는 엄마랑 그랬었어요. 정치 이야기...
그래서 엄마에게 그랬어요. 엄마, 내가 이야기 계속 한다고 설득 되요? 안되죠? 나도 그래요.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이제 서로 안하기로 해요. 라구요.
종교도 마찬가지구요.
내가 믿는게 소중하고 진실하다고 믿는 만큼 상대방도 그럴테니 서로 소모전 할 필요 없지 않냐 라고 이야기 하고 마무리 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