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쁜것도 다 소용없어요

손님 조회수 : 16,016
작성일 : 2013-12-02 00:31:22

 그냥 서로 맞는 사람 만나서 한 남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면 그게 행복이죠.

전 예쁜여자보다 귀염성 있고 볼수록 매력있는 여자가 더 매력적이에요.

 

전 어릴때부터 예쁘다는 말을 정말 어디가서나 들으며 살아왔는데요.

제 성격이 좀 애교도 없고, 낯가림도 많아서 사람들이 좀 어려워해요.

간혹 어디가면 경계의 대상으로 삼는 경우도 있구요.

 

성격 좋고, 귀염성 있는 건 평생 가는 것 같아요.

정말 부러워요 성격 좋고, 귀여운 외모

 

전 제 딸이 예쁜 여자보다 귀엽고, 사랑받는 여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IP : 222.114.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ㅍ
    '13.12.2 12:36 AM (203.152.xxx.219)

    귀엽고 사랑받는 여자가 예쁜여자에요.
    예쁘다는것은 그냥 외모만 화려하고 아름답다는게 아니고..

  • 2. 원글
    '13.12.2 12:36 AM (222.114.xxx.188)

    성격 좋은게 최고 인것 같아요.
    성격은 평~~생 인생을 좌우하잖아요.
    어디가도 잘 어울리고, 어둡지 않은 성격
    귀여운 스타일....

  • 3. ..
    '13.12.2 12:36 AM (219.241.xxx.209)

    남자들이 예쁜고 귀엽고, 사랑받는 여자를 원하니까요.
    안예쁘면 내가 성격좋고 귀엽고 매력있고 사랑스런 여자임을 보여줄 기회조차 드물어요.
    참 젠장~! 이죠.

  • 4. 나오
    '13.12.2 12:37 AM (14.51.xxx.49)

    예쁜여자가 애교많고,낯가림 없고, 성격까지 쿨 하면 금상첨화죠~ㅎ

  • 5. 이쁘다고 성격이 나쁜게
    '13.12.2 12:40 AM (211.202.xxx.240)

    아니죠,
    왜 극으로 나누는지 모르겠네요.

  • 6. 예쁘면
    '13.12.2 12:46 AM (211.192.xxx.85)

    눈에띄고 눈에띄면 꼭 흠 잡는 여자애들이 생기고 무리에서 경계하고..
    짝없으면 그런거 시달리느라 피곤할걸요.. 그리고 좀 우정이 생기고 대화가 통한다 싶으면 관계가 변질되기 일쑤에 학교 선생님부터 교수님까지 뭐라고 외모에대해 한 마디하면 신경쓰일거고요.
    가게만 가도 정말 성격 이상한 사람은 희롱하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인상은 호감형이고 어떤 사람 눈에만 특별히 예뻐서 오래 서로 예뻐하는게 좋은 듯..

  • 7. //
    '13.12.2 1:50 A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

    예쁜 것이 왜 소용없나요?
    예쁘면 살아가는데 얼마나 많은 잇점이 있고 쉽게 사랑 받을 수 있는데

    문제는 예쁜 거 하나만 믿고 오만방자하거나 남을 배려 안 하거나 남의 마음의 얻기 위해
    전혀 노력 안하니 문제가 되는거죠.

    성격 좋은 게 최고이기는 하지만 극단적인 외모를 가지면
    역시 자신을 진가를 알리기까지 정말 노력 많이해야 하고 힘들어요.

    외모, 성격 다 중요합니다.

  • 8. 폴고갱
    '13.12.2 2:51 AM (119.198.xxx.130)

    인생 편하게 살려면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삽질하지 않고, 나쁜넘 만나 엮이지 않으려면요

  • 9. 태양의빛
    '13.12.2 3:34 AM (221.29.xxx.187)

    예쁘다는 말을 어디서나 들을 정도라면 남녀노소 불문 님을 딱히 경계 할 만한 이유가 없겠죠. 오히려 님에게 호감을 가지고 친해지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님은 빼어난 미인은 아닐 것 같네요.

    살아보니 그 성격이라는 것이 다 주관적인 거라서 자기와 맞고 안맞는 이가 있을 뿐이죠. 남 비위 잘 맞추는 것이 올곧은 성격도 아니고, 잘 어울린다고 해도 가식적인 것도 많습니다. 처세술과 성격은 구분 되어야 합니다.

  • 10. ....
    '13.12.2 3:45 AM (211.44.xxx.168)

    예쁜것 하나만으로 거저먹을수 없죠 첫인상 그때뿐이에요
    안예쁜 여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갖은노력 다하는데
    노력없이 투정만 하시는것 아닌지

  • 11. 태양의 빛님
    '13.12.2 3:50 AM (211.234.xxx.235)

    태양의 빛님 뭘 모르시네요.
    이쁜여자가 가게나 백화점 음식점
    이런데 가면 다들 친절하고.
    잘해줍니다. 서비스로 하다 못해
    뭐라도 더 주기도 하죠.
    그런데 그들과 같은 집단에
    들어가게 되는 순간.
    그들은 경쟁상대라 느끼고 견제합니다.
    얼굴만 이쁘고 시키는대로 하고
    멍청한 끼도 있고 그런스타일이
    아니라 진짜로 똑똑하기까지
    하다면 그야말로 질투와 견제의
    대상이 됩니다.
    뭘 모르시네요.

  • 12. 예쁜 여잔 ㄴ
    '13.12.2 8:54 AM (59.6.xxx.151)

    여자들이 더 원하는 로망이에요

    부모, 학벌, 성격
    뭘 바꾸겠어요?
    그나마 이쁜 건 내가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믿죠
    그러니 다른 이쁜 여자가 누리는 건 오로지 이쁘기 때문이라고
    자기가 그런 처지일 수 없는 건
    내가 노력해서 외모만 바뀌면 내 차지가 될 거라 믿는 겁니다

  • 13. ....
    '13.12.2 2:54 PM (211.36.xxx.23)

    무슨 논리예요?
    그냥 원글님 판단일뿐이겠죠.

  • 14. 댓글이 웃기네요
    '13.12.2 3:14 PM (203.142.xxx.231)

    이쁘것보다 성격이 좋아야 한다는 글에. 이쁜게 더 중요하다는 댓글..
    뭔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이쁘면 좋죠. 남자건 여자건.. 그래도 이쁜건 타고 나야 하는게 많지만, 성격은 노력하에 많이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외모에 집중하지 말고. 스스로를 가꾸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성격좋은 사람이 시집도 잘갑니다.

  • 15. ㅋㅋㅋㅋㅋ
    '13.12.2 6:47 PM (211.192.xxx.132)

    어디서나 이쁘다고 했다는게, 가족들이나 시장 아줌마들한테서 등등일듯.
    실제로 정말 이쁜 여자는 가만히 있어도 인생이 순탄해요. 물론 굴곡도 많지만, 그렇게 심심치는 않다는 말입니다

  • 16. 원글님공감해요
    '13.12.2 7:33 PM (223.62.xxx.69)

    저는 초중고대학교 항상 주목받고 이유없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고 질투의 대상이 되더군요. 남자형제사이에커서 무디고 털털해서 남자친구들이랑 대화하는게 더편한데 그래서그런지 더 여자애들에게ㅜ미움받은것같기도하구요...직장은 여성이 80이상인 전문직으로갔는데 이유없는 시기질투에 숨어서출근하고 일부러 립스틱도안바르고 상하의어두운색만입고 그랬어요.. 정말 여자들의질투는 끝도없더군요.. 스트레스에 말라가는 저를보고 그것마저 욕해대고... 지금은 잠깐쉬는중인데 다시일하게되면 안경쓰고 나가려구요..

  • 17. ..
    '13.12.2 7:37 PM (223.62.xxx.69)

    항상 은근한 질투와 겉돌게됨에 외로움을 많이타서 결혼을 일찍했는데 그것마저 씹히더라구요 여우같아서 시집도 빨리간다고... 저 정말사람보고한결혼인데....
    책보고전시전좋아하는데 그것도우아떤다고 욕먹구...
    모 아무튼 잘하나못하나 다 욕먹으니 이젠지쳐서 누구만나기도 싫어요.
    이제 하나둘씩 결혼정년기에 아직시집안간 진짜 절친이라고생각하고퍼주던친구들마저 그러는것보면서 진짜 속상한요즘입니다

  • 18. ㄷㄷㄷ
    '13.12.2 7:47 PM (221.164.xxx.36)

    전 이뻐 본적 없는데 (어려서 이쁜 거 말고요)
    근데 어릴때부터 너~~무 이쁘면 사는게 피곤할거 같더라구요
    우렁 각시 같은 동화만 봐도.. 이쁘면 손탄다고..
    근데 이번 세기에는 콤플렉스 자극해서 성형 엄청 하네요..

  • 19. ..
    '13.12.2 8:54 PM (1.241.xxx.158)

    예쁘고 영리하고 기가 보통 이상이 되는 성격이면 살기 편한게 세상이죠.
    하지만 예쁜데 기가 약하면 밥이 되기 딱 좋은듯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게 그런거 같아요.

    물론 모두가 친절하고 잘해주긴 합니다만 지나가는 사람 1.2나 가게 점원. 동네 슈퍼 아저씨. 등의 1회용친절로 평생 행복하게 살긴 어렵거든요.
    어떤 글인지 저도 예뻐본적 없는데도 이해가 갑니다.

  • 20. 어머나
    '13.12.2 9:04 PM (175.195.xxx.27)

    예쁘면 세상이 다 내게 얼마나 친절한데..
    예쁘면 이래서 별로라는건 여우의 신포도지요..
    아주 간혹 예쁜데 팔자 사나운 사람을 예를 들어 예뻐서 그렇다고 그러는듯해요..

  • 21. 3333
    '13.12.2 9:18 PM (221.164.xxx.36)

    안 예뻐도 세상은 친절한데...
    왜 그게 예뻐서 그렇다고 생각하시지..

  • 22. 아름9730
    '13.12.2 9:33 PM (119.67.xxx.134)

    기가 약한게 뭐죠? 예를 들어봐주시면.?

  • 23. 근데
    '13.12.2 11:05 PM (59.0.xxx.231)

    원글님은 왜 이런 글을 쓰셨대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864 물 마시기하면 위가 늘어나나요? 2 2013/12/02 1,598
325863 이동흡 '특경비' 수사 10개월째 지지부진 세우실 2013/12/02 512
325862 악몽을 꿨어요 2013/12/02 507
325861 동치미에 일반고추 넣으면 안되나요? 헬프 2013/12/02 617
325860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4인 20피스 가격이 389000 원요 가격좀 봐주.. 2013/12/02 1,137
325859 MSG 어린쥐한테 주면 망막 안 신경세포 모두 파괴한대요. 6 .... 2013/12/02 2,542
325858 말기암 환자분 편안히 모실 요양병원이나 호스피스(수원) 3 병원추천 2013/12/02 7,599
325857 출근용 메이크업 어느정도까지 하세요? 13 궁금 2013/12/02 2,814
325856 백팩 정말 비호감이였는데.. 급 사고 싶어졌어요;; 한 4만원 .. 3 백팩 2013/12/02 1,996
325855 초등아이들 혼자서도 기말시험 공부 잘하나요? 15 스스로? 2013/12/02 1,977
325854 채동욱 정보유출, 청와대 개입 분명하네요. 5 퇴출박근혜 2013/12/02 1,391
325853 싱크대의 싱크볼만 교체 가능한가요? 6 나라냥 2013/12/02 2,362
325852 급질이요!!~ 북한산 2013/12/02 312
325851 스위스산 전자제품 전압은 어딴가요? 4 ~~~ 2013/12/02 797
325850 김여사 가르치기 완전 실패 1 우꼬살자 2013/12/02 946
325849 죄송해요. 누가 자판에 물결무늬 하나만 올려주세요. 6 배짱 2013/12/02 1,821
325848 부정 당선 박근혜 정통성 상실 6 light7.. 2013/12/02 1,593
325847 아파트 입주자회의에서 회계감사를 맡아달라고 하는데요. 난감 2013/12/02 974
325846 뽁뽁이요.? 창문안쪽애 붙이는건가요?? 5 ... 2013/12/02 3,159
325845 역사 쉽게 외우기에서요 1 2013/12/02 1,199
325844 사진 현상할 앱 아세요? 보덴세 2013/12/02 646
325843 한국 대미 무역흑자 2년 연속 사상 최대 2 뻔뻔한사기꾼.. 2013/12/02 609
325842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02 511
325841 건홍합도 김장육수할때 넣어도 될까요?? 육수 2013/12/02 487
325840 라식 수술 한 사람도 눈 밑 지방술 받을 수 있는건가요? ᆞᆞᆞ 2013/12/02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