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와이프라면 장가 잘간 걸까요?

객관적으로 조회수 : 4,726
작성일 : 2013-12-02 00:28:45
여자가 네 살 연하고 막 이쁜건 아니고 단아한 타입이예요.
딸 하나 낳고 계속 맞벌이하고
여자가 돈을 더 잘 벌어요.
처가에선 애는 안 봐주고 가끔 밥 사주거나 옷 사주고 소소한 냄비 이불 이런 생활용품 사줍니다.

여자가 돈을 잘 벌지만 그만큼 쓰기도 해요.
그래도 맞벌이 안하면 누릴수 없는 생활 (골프 명품 해외여행 영어유치원)을 누리고 있고
와이프가 똑똑해서 (처가가 모두 서울대인 집안) 딸도 또래 중에서 똑똑한 편이고
센스가 좋은지 그집 가면 인테리어며 그릇이며 잘해놓고 살아요.
남자도 결혼하고 잘 꾸며서 인물났고요.
좀 쓰고 살아도 되는게 와이프가 외동이고 해서 처가에서 받을 재산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근데 와이프가 성깔이 좀 있다고 하고 시댁이랑 사이 안좋고 건강 문제로 아이를 더 못가진다 해요...
이 남자는 결혼 잘 한걸까요??
IP : 115.136.xxx.1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ㅌ
    '13.12.2 12:42 AM (211.36.xxx.154)

    네. 별볼일 없으면서, 시집이랑 사이 안좋은 경우가 더 많을겁니다.

  • 2. 뭐지?
    '13.12.2 12:59 AM (119.149.xxx.201)

    그 와이프분은 왜 그 남자랑 결혼한 걸까요?

  • 3. ..
    '13.12.2 1:15 AM (220.73.xxx.134)

    가족얘기신가요?

    여자 조건만으로 볼 때는 괜찮은데요.
    그리고 요즘 애 하나 낳은 것이 흠이 될 일도 아니고.

    성깔문제는 여자얘기도 들어봐야 판단할 수 있겠네요.
    시댁스스로 며느리가 멀리하도록 만드는 경우가 많아서요.

  • 4. 58099-
    '13.12.2 2:06 AM (125.181.xxx.208)

    여자가 성깔죽이고 시댁에 굽신대야 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안그래요?

  • 5. ...
    '13.12.2 3:33 AM (24.209.xxx.75)

    여자분이 자기 성격 맞춰주는 남자 만났네요.
    조건은 저정도면 한 눈 감은거 아닌가요?

  • 6. 무슨 자격으로
    '13.12.2 3:43 AM (105.229.xxx.16)

    남이 결혼 잘했네 마네를 따지시는지?
    극단적인 패륜이 있는 경우면 서로 잘못 만났다하겠지만...
    저 글상으로는 너무 잘 살고 있는 집 뭘 짭아 뜯고 싶은건지요????

  • 7. ///
    '13.12.2 3:50 AM (14.138.xxx.228) - 삭제된댓글

    근데 와이프가 성깔이 좀 있다고 하고 시댁이랑 사이 안좋고 건강 문제로 아이를 더 못가진다 해요

    성깔이 있는지 시댁에서 부당하게 대하니 당차게 행동하는 것을 성깔 있다고 판단한 건지는
    양쪽 말 들어봐야 하고
    시댁과 사이 안 좋은 것도 양쪽 말 들어봐야 판단가능하고
    건강상 이유든 경제적인 이유든 아이 하나 가진 집 요즘 정말 흔합니다. 흉은 아니죠

  • 8. 좋은날
    '13.12.2 7:52 AM (14.45.xxx.101)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다는....

    성깔??? 자기 의견좀 내면 성깔있다고 하드라고여 ㅋㅋㅋㅋㅋ
    무조건 고분고분해야 하나 ㅋㅋㅋ

  • 9. 행복한 집
    '13.12.2 8:40 AM (125.184.xxx.28)

    잘했구만!

  • 10. 남자 대박 났구만
    '13.12.2 8:51 AM (59.6.xxx.151)

    남자보다 능력있고
    성깔?
    분노조절장애? 아니죠?
    애야 선택인데다가 더 못갖는다는 걸 봐선 최소 이미 하나는 있단 얘기
    뭐가 문제인가요?

    시댁과 나쁜거?
    여기서 봐도 좋은 사람이 얼마다 됩디까?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먼

  • 11.
    '13.12.2 8:54 AM (39.115.xxx.65)

    성깔없는 유부녀 없습니다.
    처가에서 애를 꼭 봐줘야 합니까? 시가에선 왜 애 안봐주는지.
    저 정도면 여자가 아깝죠.

  • 12. .....
    '13.12.2 9:30 AM (125.133.xxx.209)

    그 와이프분은 왜 그 남자랑 결혼한 걸까요? 222

    결과적으로 봐서 여자분이 각종 스펙에서 남자보다 우위잖아요..
    마지막 말로 봐서 시댁에서 둘째 낳으라고 하나 본데,
    둘째 낳으면 각종 금전적 지원을 할 상황도 아닌 듯 한데,
    낳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안 좋은 시댁 조건... 아닌가요?
    건강문제로 못 낳는다면 뭐 더 말할 건덕지도 없네요.
    건강 문제 아니라도 요새 육아가 보통 일이 아니라 맞벌이 부부들 대부분 하나로 끝내잖아요..
    더 낳으면 대체로 커리어(연봉, 또는 고용 자체)가 위험해 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유일한 단점은 성깔있다는 건데..
    그건 자세한 예시를 듣지 않고는 뭐라 판단하기 어렵네요.
    성깔 부분에 대한 자세한 얘기가 없는 한,
    여자가 약간 손해나는 결혼이랄까...

  • 13. ㅁㅁㅁㅊ
    '13.12.2 10:30 AM (211.45.xxx.155)

    글쎄.. 그 남자가 장가 잘간지는 그 남자만이 알겠죠.
    남자 스스로 아 나는 이 결혼생활에 만족한다 나 장가 잘갔구나! 하면 장가 잘간거죠 뭐. 남이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 14. ..
    '13.12.2 12:51 PM (223.62.xxx.76)

    저도 윗분에 동의해요 장가를 잘갔는지 아닌지는 남편 본인이 행복한지를 봐야겠죠 근데 객관적인 조건만 봐서는 부인이 많이 기우는 결혼을 한것같아요

  • 15. ㅁㅁㅁㅊ
    '13.12.2 4:27 PM (211.45.xxx.155)

    객관적인 조건만 봐서는 여자 조건은 좋긴 한데 부인쪽에 기운다고는 할 수 없는게, 여자 조건은 나왔는데 남자 조건은 와이프보다 좀 덜 번다는 거 빼고는 마땅히 나온게 없어요. 여자가 사회생활이 빠르니까 좀더 직급이 높아서 당장은 급여가 많을 수 있어도, 여자 5년차에 5천인데 남자 초봉이 4천이다 이러면 얘기가 다르잖아요. 남자 학벌이나, 시댁에 재산이 얼마인지도 안나오고, 남편 성격이나 이런것도 없고..

    여자 조건이 객관적으로 좋아보이긴 하는데, 남자에 비교해서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77 다가오는 설명절에 [설날선물세트]는 어떤걸로 하시나요?설선물추천.. 무엇이든물어.. 2014/01/06 1,136
338376 분당, 수지 ..중1올라가는 아들 자세교정이요.... 5 마노 2014/01/06 1,441
338375 박근헤 기자회견에 낙점된 언론사 3 저녁숲 2014/01/06 1,900
338374 기생충 박멸을 목표로.......... // 2014/01/06 681
338373 치아 레진치료 실비청구 가능? 4 ㅠㅠ 2014/01/06 6,316
338372 전 시어머니가 정말 좋아요. 20 ㅎㅎ 2014/01/06 4,412
338371 연회비문의 1 코스트코 2014/01/06 656
338370 공부잘하는것은 재능중 하나 대부분은 공부 못할 수밖에 없어요.. 6 ........ 2014/01/06 2,515
338369 후쿠시마 강연, 이런 취지로 준비했습니다. 28 쐐기벌레 2014/01/06 2,690
338368 불륜이 집안 식구 모두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 예고 경악 2014/01/06 2,563
338367 쿠첸 이모델 밥솥 어떤가요? 3 고민 2014/01/06 1,454
338366 디지털 피아노 수명? 4 고민 2014/01/06 6,278
338365 공부못하고 돈 못 모으고 살 못빼는 것, 정신적으로 나약한것 아.. 24 .... 2014/01/06 4,717
338364 글짓기 일기 잘쓰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7 문제집? 2014/01/06 1,251
338363 평안도 만두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2 레시피 어디.. 2014/01/06 1,310
338362 꽃누나 보고 개인적인 인물평. 44 2014/01/06 15,273
338361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하는거 질문있어요 8 날짜가 ? 2014/01/06 1,595
338360 [서명운동] NLL 대화록도 공개되는 데, 이것은 왜 안대. U.. 5 탱자 2014/01/06 1,168
338359 부모vs학부모 이거 정말 ㅜㅜ 1 ........ 2014/01/06 1,746
338358 강아지 산책 봄때까지 이젠 절대 안되나요? 3 강아지 2014/01/06 1,480
338357 웰 컴 투드 지옥 1 민영화 2014/01/06 1,134
338356 밴드 모임 많이들 하세요? 5 .... 2014/01/06 5,327
338355 보문동에 대해... 4 이사 2014/01/06 1,465
338354 양 볼 안쪽이 늘 씹혀서 줄이 생겨 있어요 10 조조 2014/01/06 7,717
338353 행복중심에 전화했습니다-후쿠시마제품 판매에 관한건 14 dma123.. 2014/01/0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