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뻥튀기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밍숭맹숭 심심한 맛이지만 바삭바삭
그게 매력인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을때나 맥주마실때 영화볼때 만화책 볼때
젤 생각나는 간식입니다
오늘도 상속자들 재방보면서 거의 반봉지 이상먹은듯
넘 많이 먹어 저녁은 패쓰했네요
네 저도 물론알아요 칼로리 높은거
저 라면 빵 고기 이런건 안좋아하거든요
다이어트 땜에 뻥튀기 먹는게 아니라 진심좋아해요
저처럼 뻥튀기 좋아하는분 또계신가요
제 주변엔 없어서요......
1. ...
'13.12.1 10:05 PM (175.121.xxx.98)저 좋아해요. 저는 한봉지도 다먹어요. 근데 먹고 나면 속이 안좋아요. 안먹어야되는데....
2. ㄷㄷ
'13.12.1 10:05 PM (113.216.xxx.224)진짜좋아해요. 원형뻥튀기랑 문어모양옥수수과자 제일좋아해요. 근데 만들때 쌀 안씻고 중국산 쌀쓴다고해서 요즘 좀 절제하고잏어요ㅜㅜ 믿고먹을수있는 뻥튀기 아세요?
3. 시월애22
'13.12.1 10:11 PM (119.64.xxx.155)전그냥 옥수수뻥튀기인가 먹으면 입안이 까슬까슬 해지는거 그거젤 좋아해요 딴건 안먹어요ㅋ
저도먹고나면 속이 미식거린다고 해야하나 여튼 후회하는데 참을수가 없네요ㅎ4. ..
'13.12.1 10:18 PM (39.118.xxx.94)이마트서 사다 먹다가 5일장 서는 동네가서 바로 바로 담아서 포장해주는 거 사다 먹어요
중독됐나봐요ㅠ
빠삭한 맛에 빠져서..
만원에 6봉도 주시고 7봉도 주세요 단골이라..
살쪄서 괴롭긴한데..에휴5. ...
'13.12.1 10:21 PM (218.48.xxx.189)저도 너무 좋아합니다.
세봉에 오천원어치 오시는 아저씨 요즘 안오셔서...목이 기린 목이 되었어요.6. 시월애22
'13.12.1 10:25 PM (119.64.xxx.155)우리동네는 두봉에 오천원.. 근데뻥튀기 트럭아저씨가 오시는 날이 불규칙해서 기다리는 심정 완전공감해요ㅋ
진짜 정신줄놓고 먹으면 살 쪄서 자제해야하는게 맘아파요ㅎ7. 저두
'13.12.1 10:35 PM (211.110.xxx.57)뻥튀기킬러 근데시중에 미국산밀 맛없구 국내산인게그나마. ㅜㅜ뻥튀기아저씨있음가서 튀기고싶은 임산부네요ㅜㅜ 옥수수는 다 외국꺼라 속이니글니글. . 달달해서마니먹었져
8. 부산
'13.12.1 11:04 PM (59.21.xxx.95)전통 시장에 가서 수시로 튀겨먹어요
다른 식구들은 입에도 안대는데 저혼자 먹자고ㅋㅋ
어떤날은 집에서 만든 누눙지 튀겨오고 또 어떤때는 떡국떡 말린거 ᆢ지금은 시골서 가져온 옥수수랑 헌미합해서 세되 좀안되는양을 8000 원주고 튀겨와서 먹고 있는중입니다 ㅎ근데 운동도 하는지라 체중유지는 하고 있어요 ㅎㅎ9. ....
'13.12.1 11:16 PM (180.228.xxx.117)뻥튀기도 살 쪄요?
몇년 전에 TV를 보니 어떤 한국 사람이 아프리카 어느 나라까지 뻥튀기를 퍼트렸더군요.
한국에서 뻥튀기 기계를 10여대 들여다가 풀 가동..
거기 사람들 특히 꼬마들 뻥튀기에 거의 환장하더군요.
그 고소하고 파삭한 맛을 싫어 할 민족이 어디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