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털에 뜬 동물모피 기사..

초코언니 조회수 : 1,638
작성일 : 2013-12-01 19:46:29
어제 모피 관련 질문글 올렸다가 많은 정보 얻어간 사람이에요~ 
근데 좀 전에 인터넷을 켜니 마침 동물 모피에 관한 기사가 올라왔네요... 

어제 저도 처음 알았던 사실들도 들어가 있어요. 
호주의 농가에서 마취 없이 양의 엉덩이 살을 절개하는 것 등이요.. 
나는 그대로 생 피부를 뜯어 어그를 만든다는 줄 알고 어제 기함을 했는데, 
저것은 기생충 감염을 막기위한 일종의 처치 래요... 
그렇다고 잔인하지 않은 건 아니지요.  
최소한 진통제는 놔 주지... ㅠㅠ


http://media.daum.net/society/environment/newsview?newsid=20131201135007662




IP : 125.185.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2.1 7:57 PM (125.185.xxx.17)

    정말 님/ 얘기로만 들었지 막상 그 잔인하다는 동영상은 보지 못했어요.. 앞으로도 볼 자신이 없어요.. ㅠㅠ
    사진으로 이미지 몇 개만 보게 됐는데, 소름 끼치고 죄스러울 뿐이에요...

  • 2. 심심한동네
    '13.12.1 8:02 PM (121.173.xxx.90)

    모피나, 소가죽이나 마찬가지라는 사람들에게
    당신이라면 산채로 가죽 벗겨질래, 한방에 죽고 나서 가죽 벗겨질래 물어보고 싶습니다.
    자신은 어느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 3. 원글
    '13.12.1 8:07 PM (125.185.xxx.17)

    ㄴ 맞아요... 심지어는 고기도 먹으면서 왜 그러느냐는 식의 댓글들도 보여요.. 어휴..

  • 4. 헐....
    '13.12.1 9:12 PM (175.223.xxx.49)

    소고기, 돼지고기, 양념치킨..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물을 음식으로 먹는 마당에
    모피 반대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 5. 헐....
    '13.12.1 9:22 PM (121.173.xxx.90)

    라고 말하는 사람들 말이죠?^^

  • 6. 원글
    '13.12.1 9:32 PM (125.185.xxx.17)

    ㄴ ㅎㅎㅎ 그렇죠... 그런 분들은 논점이 뭔지를 파악 못하신 분들이죠... ^^

  • 7. ,,,
    '13.12.1 9:36 PM (110.70.xxx.240)

    저도 헐님 말씀 절대 공감해요.
    동물을 음식으로 먹는 마당에 모피를 반대하는게 코메디죠.

    모피를 반대할게 아니라 동물을 죽일때 덜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자고 해야죠.

  • 8. 원글
    '13.12.1 9:49 PM (125.185.xxx.17)

    ㄴ ,,, 님/ 저도 육식을 하고 어그 부츠를 애용하던 사람으로서 무조건 모피 반대는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도축을 하는 사람들이나 제조업체 쪽에서도 현실적으론 그런 방식의 도축을 할 수밖에 없다 라고 생각할 거에요.. 이 상황에선 일단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진게 분명한 모피코트 종류들이라도 불매하겠다 라는 결단을 내리는 게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알기론 몇몊 유명 브랜드에선 죽은 후의 동물 가죽만 사용한다던가 인조모피만 고집한다던가 한다는데 그런 곳에서 나오는 제품까지 쓰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구요..
    사람들 인식이 점차 그렇게 바뀌면 기업에서도 뭔가 방식을 바꾸어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그 외엔 무슨 방법이 또 있을까요...

  • 9. .....
    '13.12.1 10:29 PM (39.119.xxx.119)

    인간처럼 잔인한 동물이 또 있을까요 , 죽으면 모두 지옥으로 가던지 , 아님 동물로 태어나서 같은꼴 당할것같애요.

  • 10. ...
    '13.12.1 11:23 PM (211.178.xxx.7)

    모든 생물은 다른 생물에 기대어 생존해가요.. 고기를 먹는건 생존의 문제지요.. 그러나 모피를 걸치는것 생존과는 관련이 없잖아요. 아프리카의 사자가 생존을 위해 누를 사냥하는거 보고 혐오감 느끼지는 안잖아요.

  • 11. 피울음
    '13.12.2 9:08 AM (124.53.xxx.203)

    개고기 즐겨 먹는 사람,,,말년에 가서 건강이 안좋거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더만요,,
    생명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잔인하게 대하는 것도 업보를 쌓는 일 같아요,,
    너구리 모피 동영상,,,보지 못하고 겨우 사진만 봤는데,,,
    그 이후로 패딩에 붙은 라쿤털이 얼굴에 스칠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요,,
    이름 모를 너구리의 피의 고통과 비명이 느껴져서요,,
    하물며 전신모피를 두르면,,,ㅠㅠㅠ

  • 12. ...
    '13.12.2 10:24 AM (175.193.xxx.145)

    개고기 즐겨 먹는 사람,,,말년에 가서 건강이 안좋거나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더만요,,
    그런 사람들 자기 자식들한테도 그렇게 대하거든요
    자식을 이용하고 자식의 요구에는 둔감하고 아예 무시하고
    암튼 인성 안좋은 사람의 집안은 우환이 끊이지않음 사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890 고추가루 확실히 영양지역 태양초가 김장맛 보장 해줄까요? 1 김장 고추가.. 2013/12/02 723
326889 이거 영어로 어떤게 맞는거예요? 5 아리 2013/12/02 682
326888 4살아이 한테 틀어줄 영어 DVD 어떤게 좋은가요?? 8 영어DVD 2013/12/02 1,182
326887 저도 낯선 사람 따라간적 있어요 4 2013/12/02 1,907
326886 달착륙 11 아폴로 2013/12/02 878
326885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나라 사람들 욕하는거보면 참 우습습니다.. 6 ㅇㅇ 2013/12/02 655
326884 방통심의위, '역사왜곡 방송' 규제기준 만든다 1 세우실 2013/12/02 453
326883 임산부 의류 살수 있는 쇼핑몰 사이트 알려주세요 2 투딸 2013/12/02 603
326882 문화센테 당일취소하니 5 2013/12/02 1,233
326881 아이튠즈 다들 만족하고 쓰시나요? 6 2013/12/02 938
326880 Herno?에르노? 1 Herno 2013/12/02 1,724
326879 코스트코에 캐시미어 니트 있나요? 6 ... 2013/12/02 2,186
326878 적십자상 받는 자격을 알고 싶어요. 초등졸업식 2013/12/02 785
326877 온천가고싶은데 4 용인댁 2013/12/02 1,465
326876 남자 대학생에게 인기있는 패딩 추천해주세요 3 내일 사러 .. 2013/12/02 2,439
326875 폭스바겐 티구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6 데이지77 2013/12/02 2,395
326874 드라마,청담동 앨리스 보신분~~~ 2 답글 기다립.. 2013/12/02 953
326873 바질페스토 이용하는 요리 좀 알려주세요 3 바질페스토 2013/12/02 1,632
326872 왕가네에서 광박이 남친이 입은 옷 4 찾아주세요 2013/12/02 1,387
326871 코스트코 Flannel Sheet Set(TWIN) 1 시트 2013/12/02 918
326870 얇은 고데기사이즈 사이즈 2013/12/02 963
326869 카스로 음식파는거 괜찮나요? 4 언니 2013/12/02 1,276
326868 마산,창원에 치아교정 잘 하는곳 알려주세요. 2 소란 2013/12/02 2,407
326867 호신술 배울 수 있는 곳...? 1 로잘린드 2013/12/02 498
326866 남편분들 결혼하기 전에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 많이 하셨어요? 6 0 2013/12/02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