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루묵 어찌먹나요?

말짱 조회수 : 1,385
작성일 : 2013-12-01 18:10:24
생전 첨먹어보는데 조기만한 크기로 열마리 생겼어요
먹는방법좀요...
IP : 175.223.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2.1 6:12 PM (180.64.xxx.211)

    깊고 큰 팬에다 고추장 물 만들고 파 마늘 넣고
    깨소금 뿌리고 참기름 한방울
    살살 끓이면서 익으면 한번 뒤집고 알 빼먹으면 됩니다.
    구이도 해먹더라구요. 근데 고추장 두루치기가 전 좋아요.

  • 2. 알 알
    '13.12.1 6:18 PM (121.200.xxx.182)

    끈끈한 건 어떻게해야 없어지나요?

  • 3. 높은하늘
    '13.12.1 6:20 PM (180.64.xxx.211)

    도루묵 알은 끈끈한 맛에 먹지요.
    좀 두거나 오래된 도루묵은 알이 딱딱해서 안씹혀요.
    우리 어릴때 30~40년전에는 도루묵이 참 흔했는데 요즘 귀해졌고
    좀 많이 잡힌다고 해서 시장가보니 싸진것도 아니더라구요.

  • 4. 도루묵 알
    '13.12.1 6:26 PM (183.102.xxx.20)

    제가 어릴 때는 생선을 입에도 안댔어요.
    어쩌다 입에 비린내 묻으면 밥 먹다 토할 정도..--
    그런데 아마 유일하게 먹었던 생선이 도루묵의 알이었던 것 같아요.
    맛보다는 재미로 먹었죠.
    지금 먹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 5. 올해
    '13.12.1 7:11 PM (175.212.xxx.39)

    동해안은 도루묵 풍년이래요.

  • 6. --
    '13.12.1 7:16 PM (123.109.xxx.167)

    두루묵을 소금에 충분히 간이 되게 재었다가
    납작한 냄비같은데 무를 깔고
    도루묵 얹고 비린내나니깐 청주나 소주 미림같은걸 좀 넉넉히
    하고 마늘이랑 생선에 끼얹고 그위에 고추가루를 넉넉히 뿌리고
    청량고추 한두개 썰어넣고 물은 자작할 정도로 해서 조리듯 해서 먹어요
    생선이 부드러워서 잘 부서지니 처음부터 머리를 제거하고 조리면
    나중에 대가리무게땜에 살이 더 부서지는걸 막더라구요
    도루묵 여러번 사먹은 결론

  • 7. 겨울이다
    '13.12.1 7:43 PM (223.62.xxx.81)

    그냥 생선조림양념으로 조려먹어요.애들은 알 좋아하고 저는 발라먹기 힘들어도 살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 8. chirochiro
    '13.12.1 9:44 PM (223.62.xxx.53)

    전 쪄먹으니 피스타치오맛이 나드라구요. 넘 맛있는 생선이예요. 구워도 찌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55 "장성택 숙청"의 포르노화 3 미미 2013/12/23 2,471
334654 경찰 떠난 민주노총 사무실 가보니 14 너무하네! 2013/12/23 2,997
334653 "정치에 무관심하면서 도덕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능한가.. 21 oops 2013/12/23 1,593
334652 엄마탓은 아니라는 육아서 1 괜찮아 2013/12/23 1,155
334651 77개 중대 7000여 명을 동원.... 4 헐....... 2013/12/23 1,793
334650 변호인 예매표 대량 취소 발생;;;;;.jpg 25 현장구매강추.. 2013/12/23 10,849
334649 초5 여아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화장품을 원하는데요.. 2 dd 2013/12/23 1,627
334648 실존주의? 3 포기NO 2013/12/23 1,079
334647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6 폴고갱 2013/12/23 1,935
334646 이혼하신 부모님을 두고 결혼을 생각하려니..-수정 25 .. 2013/12/23 4,434
334645 의료민영화 되면 지병 있는 노인들이 가장 먼저 문제가 되는걸 그.. 10 .... 2013/12/23 2,061
334644 '이틀전 목격' 철도노조 지도부 증발 미스터리 9 천장까지뜯었.. 2013/12/23 2,850
334643 김장 뒤늦게 하려보니 3 게으름 부리.. 2013/12/23 1,846
334642 아기 젖병 젖꼭지를 아기가 못 빨때.. 2 위기의 애기.. 2013/12/23 2,376
334641 저보다 많이 보신님들 계신가요옹? 5 변호사님아~.. 2013/12/23 1,211
334640 세번 결혼하는 여자 우연히 봤는데요 25 ... 2013/12/23 9,832
334639 자고 있는 남편 이마에 두드러진 핏줄이 왜 그럴까요 3 ... 2013/12/23 6,670
334638 동동이 너무 늦게왔지요. 7 동동입니다 2013/12/23 1,425
334637 철도민영화 시위에 대한 광주 경찰 클래스 jpg. 23 와우~ 2013/12/23 3,057
334636 브라운 ㅋ 캐릭터 넘 귀여워요 저푸른초원위.. 2013/12/23 698
334635 경찰, 어디서 잘못됐는지도 모른다 검거 작전 왜 실패했나 7 아놔~ㅎ 2013/12/23 1,786
334634 최근에 쌍커풀수술 하신 분 도와주세요! 3 가을바람 2013/12/23 1,982
334633 힘은 통하네뜨- 지가 들어갈 구덩이를 스스로 판다. 1 인간사랑 2013/12/23 1,177
334632 나이 50되신 여자분에게 사드릴만한 기초화장품 1 여여 2013/12/23 1,268
334631 시국이 좋지 않은데 이런 질문 드려봐여. 2 걱정입니다... 2013/12/23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