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반장이라고 불우이웃돕기돈걷으러 다니시는데
전엔 반상회비내라해서 1년치 연초에냈는데 중간에와서 5개월치만냈다고 또내라해서 말싸움하다 안통해서 귀찮아서 또낸적있거든요
오늘은벨누르고 왔길래 나가보니 불우이웃돕기 내라해서 안낸다니까 끈질기게 붙길래 결국 쫒아내다시피 보냈는데 한번씩 오다가다 보는데 영 찜찜하네요
1. 원래
'13.12.1 3:25 PM (110.13.xxx.134)다른아파트도 다 저런나요
2. ....
'13.12.1 3:27 PM (121.133.xxx.199)아니요. 전혀 그런거 없는데, 그 아파트 이상하네요. 반상회비를 따로 걷는다니 금시초문입니다. 관리비에 다 포함되어 있지 않나요? 그리고, 불우이웃돕기 같은것도 할려면 공문같은거 붙여놓고 부녀회에서 바자회를 하던가 하는건 봤어도 다니면서 돈을 걷는다는건 좀 이상하네요. 그걸 뭘 믿고 돈을 주나요.
3. 울 아파트는
'13.12.1 3:28 PM (116.32.xxx.51)반상회비에서 다 해결해요 명절이나 여름휴가비도(경비)지급하고 불우이웃돕기등 잡비도 반상회비에서 처리해요 그런거 때문에 반상회비내는거 아닌가요
4. ....
'13.12.1 3:30 PM (182.211.xxx.203)저흰 한번도 걷으러다닌적 없어요.
무슨 불우이웃돕기를 그렇게 일괄적이며 강제적으로 할까요?
그리고 반상회비도 걷은적 없는데...반상회를 하려고 주민들의 의견을 물었다가 먹고 살기 힘들고 집으로 손님맞는거
부담스럽다는 입주민들의 일부 의견때문에 그마저도 무산됐거든요.5. 반싱회비는
'13.12.1 3:30 PM (110.13.xxx.134)작년부턴가 안걷더라구요
불우이웃돕기면 엘리베이터라도 공지를 하고 투명하게 걷는것도 아니고 집집마다벨눌러서 주는대로 걷어가는게 정말이상해요6. 정말
'13.12.1 3:34 PM (110.13.xxx.134)통장 실적때문이라면 다행인데 진짜 의심스러운 반장이에요 돈이 어디로 가는지 의심됩니다
7. 반상회는 없고
'13.12.1 3:38 PM (211.178.xxx.40)그런데 쌀은 매년 걷는듯요.
8. 걷습니다
'13.12.1 3:46 PM (61.103.xxx.100)해마다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걷어요
얼마 냈는지 쓰고 사인도 받고,,
동별로인지 구청에서 다 모아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우이웃돕기로 사용되는 것 공고하더군요
일년에 겨우 한번.. 겨우 1-2만원 하는 성금
부끄러운 마음으로 저는 기꺼이 냅니다 강제는 절대로 아니더군요9. ...
'13.12.1 3:49 PM (117.111.xxx.213)반상회비는 내란적 없구 반상회도 안하고
불우이웃성금은 걷으러 다니시더라구요
나중에 얼마걷혀서 어디에냈다 공고도 붙고10. 입력
'13.12.1 3:50 PM (123.109.xxx.66)전 반장인데요
통장이 반장에게만 걷어요
명절때 반장앞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이 나오는데, 그냥 퉁치고 저만 냅니다
반장이라고 돌아다니며 걷어본적 없어요, 걷으라그랬으면 반장 안할거에요 ㅠㅠ11. ...
'13.12.1 3:58 PM (114.129.xxx.95)우리아파트는 전혀요
반상회 회비조차낸적없어요12. ....
'13.12.1 4:05 PM (122.40.xxx.41)주민센터나 구청에 물어본다고 운을 띄우세요
13. 이런 경우....
'13.12.1 4:19 PM (218.51.xxx.178)동사무소에 확인해 보세요...
동장에 따라 달라지더라구요....14. 생색내기
'13.12.1 4:32 PM (122.37.xxx.51)구청에서 발행하는신문에 가끔 불우이웃돕기란에 통장이름으로 올리는경우 보곤해요
00동 통장 아무개와 주민 이런식으로요15. 아파트에
'13.12.1 4:33 PM (221.151.xxx.158)눈먼돈 진짜 많아요
관리소장이나 부녀회장 등등으로 뒤로 빠지는 돈들
행방은 묘연하고요16. 11111111
'13.12.1 5:59 PM (210.205.xxx.124)울동네는 해마다 라인별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걷더군요
지금 2년전부터 아파트라인 반장되었는데 동사무소에서 전화오더군요
내고 싶은분만 걷어서 통장 드립니다17. 다케시즘
'13.12.1 6:58 PM (117.111.xxx.167)각 동별로 실적이 나오기 때문에 주민센터 담당은 통장에게, 통장은 반장에게 독려를 하는 편입니다. 그중에 좀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집집마다 방문해서 수금하기도 하구요, 본인시간 쪼개가며 반장활동에 열심인 분 같은데 너무 면전에서 면박주시진 마시고 그냥 나중에 은행에 직접내겠다고 좋게 둘러대세요^^
18. 다케시즘
'13.12.1 7:01 PM (117.111.xxx.167)아 제가 위에 설명한 건 적십자회비 얘깁니다^^
19. 0000
'13.12.1 7:39 PM (211.58.xxx.184)3년째 반장입니다. 넘기고 싶은데 아무도 받아주지않습니다. 나도 싫은거 떠 넘기기 싫어 공석으로 두려니 통장이와서 사정사정합니다. 젤 하기싫은게 불우이웃성금모금입니다. 내 생전 남한테 부탁할일 없는 사람인데 가가호호다니며 추운데 모금해야합니다. 다른데서 성금뜯기기도 하니 내기싫을수도 있다 이해합니다. 미리 엘리베이터에 모금할것이고 완전 자율이니 안내키면 안주셔도 된다고 공지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주십니다. 감사한일입니다. 그래도 부탁한다는거 거절당한다는건 아픈 체험입니다. 참 현금영수증이나 그런건 다 발급해드립니다. 우리동도 동사무소에 민원넣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목동입니다
20. ㅇㅇ
'13.12.1 8:55 PM (115.137.xxx.154) - 삭제된댓글저희는 걷어요. 다 걷으면 엘리베이터에 얼마 걷었다 쓰던대요. 낼 때도 있고 돈 없을 땐 안 내기도 하는데 강요는 안 하던대요?
21. 반장님
'13.12.1 9:45 PM (110.13.xxx.134)제가 따로 제가 직접 내겠다니까 그런 것 없다고 내라고 하고,
서명도 없고 공지도 없고, 휴일날 누웠는데 그냥 찾아왔어요.
장부같은 것도 당연 없구요.
지난번 반상회비도 1년치 냈는데, 연말에 와서 5개월분밖에 안냈다고 다시 달래서 걷어가고, 금액도 얼마 달랬다가 계산 안맞다니까 다시 그럼 얼마 달라고 하고,
어디 썼는지는 당근 모르고요.
투명하게 걷고 어디 썼는지 공지하고 그럼 낼텐데.
찜찜한 반장님이네요.22. 맛있는상상
'13.12.2 8:52 AM (125.176.xxx.170)저 반장인데요.. 매년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원씩 걷어요.ㅜ.ㅜ
돈이 어디에 쓰일지 의심하실줄 몰랐어요 저는 일괄 걷어서 통장님 다 드리니.. 그냥 저의역할을 다 할뿐...
흑.. 올해도 걷어야 하는데.. 올해는 소심하게 벨을누르듯해요...
반장도 아무런 권한도 없어요... 그냥 시키는데로 할뿐이여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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