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멍멍이들의 헛짖음

귀여웡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3-12-01 13:29:17
제가 사는 아파트가 펫을 키울수 있도록 허용되는 곳인데요, 저는 개를 키우지 않지만 제가 사는 층에 세 가구에서 개를 키웁니다. 다행히 저는 개를 좋아하고 아파트 관리도 깨끗하게 유지가 되어 만족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요. 주인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 문을 열고 나오면 꼭 멍멍이들이 컹~!하고 헛짖음을 해요. 집안에서는 안짖는데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오면 꼭 한번씩 짖어주네요. 그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 또 한번 컹!하고 짖구요. 이게 혹시 다른 개들의 냄새때문에 경고하는 거겠죠? 개들은 후각이 인간보다 훨씬 발달해있다던데, 한 아파트에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살다보면 상대 개의 냄새때문에 괴롭지는 않을까 궁금해져요. 어쨌거나 헛짖음하는게 아직까지는 귀엽게 들리네요~
IP : 63.211.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31 PM (122.40.xxx.41)

    제 생각엔 너무 좋아서 흥분되고 주인보고 얼른 나가자고 재촉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 2. ㅇㅇ
    '13.12.1 1:40 PM (175.223.xxx.65) - 삭제된댓글

    제 생각도요 넘 좋아서 자제가 잘 안돼서 그런것 같아요
    저희집개도 훈련 받아서 짓지를 않아요
    근데 산책 간다고 옷입히고 목줄 꺼내면
    짓지는 못하고 낑낑 거리는데
    제가 안돼 조용히~!! 이러면 끼이잉 으음~ ~ 힝 이러면서
    참을려고 하는데 소리가 튀어나오네요
    복도가 울리니까 더 조심하려고 해요

  • 3. ..
    '13.12.1 2:16 PM (218.236.xxx.152)

    신나고 기분 좋아서 그런 거 같은데요
    저희 개 보면 기분 좋을 때 고음으로 웍 하고 짖을 때가 있어요
    저희 개는 산책하려고 나서면 짖지는 않고 빨리 가고 싶어서 저를 끌고가다시피 해요 처음에만요

  • 4. 분명히
    '13.12.1 2:32 PM (119.70.xxx.159)

    너무나 좋아서 그럽니다. 아이 좋아! 이럼서 컹! 짖고 쏜살같이 뛰지요.
    밖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산책이 짧으면 집에 안들어가려고 버틴답니다

  • 5. shuna
    '13.12.1 3:48 PM (175.223.xxx.89)

    역시 강쥐 키우는 사람은 아는것 같아요.
    좋고 흥분되고 빨리 가자고 그러는 거에요. ㅎㅎ

  • 6. ..
    '13.12.1 4:51 PM (211.201.xxx.86)

    개 입장에선 헛짖는 게 아니고 이유 있는 짖음이죠
    개들이 좋고 흥분되고 기분 째질 때 잘 짖어요
    빨리 나에게 와라, 빨리 같이 가자, 빨리 공 던져라 같은 의사를 전할 때도
    대부분의 개들이 짖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479 드라이샴푸 추천 부탁드려요 2 뭐가 좋나요.. 2013/12/19 1,582
332478 일베충 젖꼭지 사건 터졌네요. 17 ........ 2013/12/19 7,947
332477 반포 자이 91평 보다 친구가 부러워요 18 친구 2013/12/19 14,719
332476 고구마를 뜨거운물에 삶아도 될까요?? 6 내일은 희망.. 2013/12/19 1,237
332475 왜 이렇게 낮에 졸리는지 모르겠어요 2 졸리는 이 2013/12/19 870
332474 불통이 아니라 소통 하려고 댓글도 다 외운다 3 말이 안통하.. 2013/12/19 1,014
332473 멜론(음악듣기) 매달 이용하시는 분들 요금 확인해 보세요. 5 파란하늘 2013/12/19 3,978
332472 치아잇몸깎인부분 시술해야 할까요. 17 꾸벅 2013/12/19 2,994
332471 감자조림에 넣는 간장은 국간장? 양조간장? 5 초짜.. 2013/12/19 1,743
332470 이범수 미간과 이마에 보형물 삽입 맞나요? 4 혹시 2013/12/19 3,742
332469 요즘 결혼하는 커플들 나이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데.... ..... 2013/12/19 1,313
332468 변호인 보고왔는데요.. 의외로 임시완의 재발견이었어요(스포있어요.. 18 클로이 2013/12/19 3,315
332467 안녕들하십니까??? 만화엔 만화로 대응한다.jpg 2 안녕들하십니.. 2013/12/19 1,240
332466 운전중에 선글라스 쓰세요? 6 눈부셔요 2013/12/19 2,845
332465 젖꼭지 공장에 일하는 일베충 조심하세요 8 무명씨 2013/12/19 2,099
332464 광주에서 시위하러 올라오는 버스 7 눈꽃 2013/12/19 1,652
332463 [퍼옴]영화 변호인 실제 피해자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내는 .. 10 아이스폴 2013/12/19 1,823
332462 검은색 앞치마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급해요 2013/12/19 1,538
332461 워킹맘인데요.. 그냥 우울해서요.. 7 oo 2013/12/19 2,180
332460 크리넥스 데코앤소프트 3 화장지 2013/12/19 3,120
332459 20대 중반 직장여성에게 선물할 화장품 브랜드 알려주세요. 5 추천 2013/12/19 968
332458 녹색당의 방사능 안전급식을 도와주세요. 1 녹색 2013/12/19 516
332457 여러분 삼채라는 식물 어떻게 생각하세요? 8 투덜이농부 2013/12/19 1,635
332456 좋냐?..1주년 3 ... 2013/12/19 853
332455 파란 통에 들어있는 데니쉬 쿠키 유럽에선 안먹나요? 쿠키 2013/12/19 2,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