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한시간째 구급차만 그리고 있어요ㅜㅜ
다른 놀이 할라해도 안넘어오네요ㅜㅜ
저 이러다 구급차 디자이너 될판.
진심 지겨워죽겠네요ㅜㅜ
1. ㅏ
'13.12.1 12:08 PM (115.126.xxx.9)아이 손잡고 같이 그리세요...
2. 맘미나
'13.12.1 12:11 PM (175.223.xxx.120)옛날 생각 나네요~
곰 세마리 무한반복 열창하던 시절^^;;;3. 알아요 그맘
'13.12.1 12:15 PM (116.121.xxx.226)전 얼마전에 두시간동안 공룡수천마리 그렸어요..
힘내요..우리..4. ㅇㅍ
'13.12.1 12:42 PM (203.152.xxx.219)전 제목에 구급차만 기다리고 있다는줄 알고 깜놀해서 클릭해서 들어왔음;;;
어디 사시길래 119가 왜 길 못찾지 하고;;ㅠㅠ
기다리는것보다 그리는게 백배 나으니 그냥 그리시길 ㅠㅠ5. qqq
'13.12.1 12:49 PM (112.151.xxx.20)전 토끼...자면서도 그릴수 있어요..뛰는놈, 엎어진놈. 다 그릴수 있어요. 지금 10세인데,,
그때가 하나도 안 그리워요. 남편이랑 저랑 진짜 그림 못 그리는데 토끼는 실사처럼 그릴수 있어요
노력하면 다 된다는 말을 첨 알았어요. 자식키우면서...힘내세요6. 구글에서
'13.12.1 1:05 PM (1.231.xxx.132)응급차 이미지 뽑아서 카피해주새요. 흐흐
7. qqq님
'13.12.1 1:43 PM (64.110.xxx.20)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ㅎㅎㅎㅎ
'13.12.1 1:49 PM (119.194.xxx.239)다들 귀여우시네요~♥ 전 그 찍찍이 양배추 수억번 자르면서 놀아줬어요 ㅜㅜ 나중에는 진짜 양배추도 지겨웠어요 ㅋㅋ
9. .......
'13.12.1 3:33 PM (101.228.xxx.195)아 댓글 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인 점잖은 편이었군요. ㅎㅎ 저희는 매일 온갖 차마크를 그려줘요. 아직 페라리는 일부러 안 가르쳐줬어요. -_-
10. 으앗
'13.12.1 3:46 PM (121.133.xxx.115)저 급하게 로그인했어요.
우리집 다섯살아들은..그런자동차를 입체적으로 만들자고 저한테 요구하네요.
그림은 평면적으로 그려놓고선 ..어서 이걸 풀로 이렇게이렇게 붙여서 진짜처럼 만들어줘!! 라구 ㅜㅜ
그래서 긴 사각형인 버스는 가능하겠다싶어서.
저 버스만 여섯대만들고있어요ㅜㅜ
바퀴붙였더니 균형이안맞는다고 투덜대네요.
아..이놈아 니가알아서해!11. 저도
'13.12.1 3:47 PM (211.178.xxx.40)기다린다고 잘못읽고 놀라 들어옴... ㅠㅠ
12. 이궁...
'13.12.1 6:31 PM (118.44.xxx.196)저는 안녕, 안녕 선생님~ 노래를 4년간 무한반복 불러줬어요.
다른 노래는 모두 안된대요.
핸드폰 번호음으로도 노래를 연주해주었구요.
그리고 입으로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손으로 빠이빠이 하는 춤을 곁들여야해요~
아기용 피아노 고장나기 전에는 피아노까지 치면서 불러야했어요.
4년이 지난 요즘은 송아지 노래를 부릅니다.
송아지노래는 가사에다 제 아이 이름을 넣었어요.
대여섯달 노래를 불러주다보니
요즘은 웅얼웅얼 따라 불러요.
특히 엄마*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부분에서 엄마라는 단어는 크게 따라 불러요.
송아지 부른지 몇달 안되었는데 요즘은 곰세마리도 섞어서 불러달라고 해요.
참고로 제 아이는 열두살인데 지능이 14개월된 장애 아이입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따라부르는게 귀여워서
퇴근후 날마다 춤추고 노래해줍니다~
늘 천진한 아기상태라서 그저 예쁘기만 하답니다~